명절에 꼭 만들어야하는 대표음식인 나물의 재활용 방법입니다.
남은 나물로 비빔밥이나 볶음밥을 만들어먹지만 전을 부쳐 먹어도 색다른 느낌이 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재밌어 하면서 잘 먹어요. 냉장고에 며칠씩 들낙날락 반찬으로 먹어 지겨워진 나물, 이렇게도 드셔보세요. 











밥전 만들기


◇ 재료
찬밥 1컵, 갖은 나물 1컵,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당근 1큰술, 달걀 2개, 소금 후추 조금씩, 식용유 필요한 만큼 


◇ 만드는 법

1. 남은 나물들을 잘게 썰어 둡니다.

2. 양파와 당근도 다져서 준비해요.
3. 준비된 나물과 당근, 양파에 찬밥을 섞은 후 소금 후추로 약하게 밑간해요.
4. 달걀을 풀어 3의 재료와 섞어줍니다.
5. 프라이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조금만 두르고 한수저씩 떠서 노릇노릇 부쳐냅니다.

Tip!!

※ 마른 김을 곱게 부서서 섞어주면 감칠 맛이 나요.
※ 토마토 케쳡이나 약고추장을 한방울씩 올려줘도 좋아요.






남은 나물 활용하기

◈ 시금치 - 빨리 상하기때문에 빨리 먹던지 하루이틀 지나면 버리는게 좋아요.
◈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 다시 한번 볶아두면 며칠 더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비빔밥 - 나물들을 비빔밥 재료로 활용해보세요. 남은 산적을 다져서 고명으로 사용하면 좋겠죠.
◈ 나물김밥 - 밥을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한 후 나물과 남은 고기산적, 김치 등을 넣고 김밥을 말아보세요.
◈ 비빔국수 - 나물들을 넣고 국수를 비벼주면 색다른 맛의 비빔국수가 완성된다. 간은 간장과 참기름, 혹은 고추장, 참기름으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