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역시 셋중에서 제일 쉬운 편이에요.
닭을 튀길 줄 안다면, 소스는 분량대로 섞어서 뿌리면 되니까, 녹말물로 농도를 맞춰야 하는 까다로움도 없습니다.
맛은 달콤하면서도 새콤하고 뒷맛은 매콤한편이예요.
재료
(240㎖ 컵 기준)
닭고기(뼈없는 닭다리살) 500g, 소금, 후추,
생강가루 약간씩, 녹말가루 ½컵, 물 ½컵,
달걀 ⅓개, 식용유 적당량
◇ 소스 재료 : 간장 3큰술,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레몬 1개,
참기름 ½큰술, 다진마늘 3큰술, 대파 ⅓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만드는 법
1. 닭고기는 다이아몬드형으로 칼집을 낸 다음 소금, 후추, 생강가루를 뿌려서 재워둡니다.
2. 녹말가루에 물을 섞은 후 앙금을 가라앉혀두세요.
3. 달걀을 미리 풀어둡니다.
4. 녹말 앙금이 가라앉았으면 윗물은 따라버리고 앙금만 준비해둡니다.
5. 닭고기에 앙금과 ⅓개 분량의 달걀물을 넣어 잘 버무려서 튀김옷을 입혀요.
5. 식용유가 달궈지면 튀김옷을 입힌 닭고기를 튀겨요. 두번 튀겨서 바삭바삭하도록 합니다.
6.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는 모두 잘게 썰어둬요. 레몬은 즙을 짭니다.
7. 소스 재료들을 모두 섞어서 설탕이 녹도록 저어줍니다.
8. 튀긴 닭고기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후 접시에 담고, 소스를 충분하게 뿌려줍니다.
Tip!!
※ 닭고기의 부위는 껍질이 있는 허벅지살이 가장 맛있어요.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껍질이 아주 맛있습니다.
※ 분량의 소스를 만들면, 닭고기 800g 까지 튀겨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요.
※ 유명 중식당에서는 양배추채를 아주 가늘게 썰어서 바닥에 깔고 닭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