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님이 올려주신 레시피입니다.
모든 재료는 어른 김밥 10줄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재료
쌀 6컵, 쇠고기 간 것 200g, 오이 6개, 당근 200g, 우엉 200g, 달걀 3개, 체다 슬라이스 치즈 10개, 김밥용 단무지 10줄, 김밥용 어묵 10줄, 김밥용 햄 10줄, 맛살 5줄
◇ 배합초 재료 : 식초 80ml, 설탕 60g, 맛술 30g, 소금 ½큰술.
준비하기
1. 쌀 : 씻어서 체에 걸러서 30분 지난 후 냄비밥 기준으로 밥물 5와 ¾컵을 넣어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습니다.
2. 쇠고기 간 것 :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후추로 간 한 다음 물기 없게 볶습니다. 이때 덩어리지지 않게 해 주셔야 하구요. 덩어리가 졌을 경우 완전히 볶은 다음 분쇄기에 넣어 갈아도 됩니다. 완전히 식힙니다.
3. 오이 :
1) 오이 6개를 소금으로 비벼서 깨끗이 씻어 양쪽 끝부분은 잘라내고 3등분합니다.
2) 돌려깎기해서 속의 씨부분은 분리합니다.
3) 가늘게 채칩니다.
4) 소금 ½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을 저어 설탕이 녹으면 채친 오이에 넣고 버무려두세요.
5) 30분 이상 두었다가 물기는 짜내고 김밥 속재료로 쓰시면 됩니다
4. 당근
1) 가늘게 채 쳐서
2) 소금 1과 ½큰술을 뿌려 살짝 절인 후 물기는 슬쩍 짜내고
3) 센 불에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슬쩍 볶아서 김을 완전히 빼요.
5. 우엉
1) 껍질을 필러로 벗겨내고 길이를 김밥 김의 가로폭 정도로 자른 다음 단면이 5㎜*5㎜ 정도 되게 자르세요.
2) 다시마물 ½컵, 진간장 2큰술, 식용유 2큰술, 설탕 2큰술, 청주 ½큰술을 냄비에 넣고 우엉을 넣어 졸이다가 물기가 자작하게 남을 정도로 거의 졸여지면 물엿 1큰술을 넣어 윤기나게 졸입니다.
3) 완전히 식힙니다.
6. 야스야끼식 달걀말이
1) 달걀 3개를 풀어서 다시마물 2큰술, 청주 ½큰술, 설탕 ½큰술, 소금 ½작은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2) 달걀물 2/5를 적당히 달군 팬에 꽉차게 붓고 약불로 서서히 익힙니다.
3) 바닥은 익었고, 윗 부분이 적당히 익기 시작하려고 할 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접어주기 시작합니다.
4) 한 번만 더 접으면 다 접을 상황이 되면 오른쪽으로 달걀말이를 밀어낸 다음 남은 달걀물의 ½를 비어있는 달걀말이의 왼편에 붓고 똑같은 방법으로 익혀서 접습니다.
5) 4)의 달걀을 오른쪽으로 밀고 남은 달걀물을 넣어 완전히 접히도록 익히면 도톰하고 부드러운 야스야끼식 달걀말이가 됩니다.
6) 이걸 식혀서 길이로 10줄을 썹니다.
7. 체다 슬라이스 치즈 : 치즈 한 장이 세 줄로 바뀌어서 김밥 하나에 들어간다고 보시구요. 가로가 7~8㎜가 되게 여러 겹으로 잘라 붙이기해서 두께가 있는 세 줄을 만듭니다.
8. 단무지, 어묵, 햄 : 김밥용으로 나온 사이즈를 그대로 쓰세요.
9. 맛살 : 1개를 길이로 2등분해서 10줄을 만듭니다.
만들기
1. 밥 해 놓은 것은 넓은 채반에 펴서 식힙니다.
2. 김밥 하나에 밥 한 공기 정도라고 보시고, 한 공기당 1큰술의 배합초를 뿌려서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3. 김발에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올라오게 놓고, 김의 4/5까지만 밥을 깝니다.
4. 굵기가 있는 나무 젓가락에 배합초를 약간 바르고 쇠고기 볶은 것이 들어갈 위치를 눌러서 홈을 내줍니다. 그리고 그 위치에 쇠고기 볶은 것을 고루 뿌려 넣어줍니다.
5. 나머지 재료는 적당히 놓아 주세요.
6. 4/5부분까지 한 번에 말아 주세요.
7. 남은 1/5부분 (밥이 안깔린 부분) 에 숟가락의 등으로 배합초를 발라줍니다.
8. 마저 한 번에 맙니다.
9. 김밥을 세워서 양쪽을 다져주시면 더 좋아요.
10. 썰 때는 칼날 양쪽에 배합초를 발라가며 썰면 잘썰립니다.
TIP
※ 꼬마김밥을 만드신다면
1) 달걀말이, 단무지, 어묵, 햄, 맛살 다섯 가지는 각각 길이로 4등분하셔야 합니다.
2) 체다 슬라이스 치즈는 두께를 반으로 하셔야 합니다.
※ 배합초는 절대로 끓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