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년 내 아욱을 볼 수 있지만 가을이 제철이지요.
가을에 끓이는 아욱국은 방문을 걸어 잠그고 먹었다고 해요.
참, 요즘 아욱은 부드러운 잎만 골라서 팔아 예전처럼 껍질을 벗기거나 박박 문질러서 씻지 않아도 됩니다.
재료
(200㎖ 컵)
아욱 1단, 마른새우 100g, 멸치육수나 물 1500cc(7½컵), 된장 3½~4큰술, 마늘 ½큰술, 대파 1대,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아욱은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2. 큰 냄비에 멸치육수나 물을 넣고 끓이다가 된장을 풀어서 간을 맞춰두세요.
3. 된장 국물이 끓으면 마른새우와 아욱을 넣고 10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4. 어슷 썬 대파와 다진 마늘도 넣어주세요.
5. 불을 줄여서 아욱이 누렇게 변하고 부드러워질때까지 끓여요.
6. 혹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Tip!!
※ 위의 레시피대로 끓이면 10그릇 정도 나옵니다.
※ 질긴 노지 아욱은 질긴 껍질을 벗기고 박박 문질러 푸른 물을 빼야 풋내가 안나요.
※ 마른새우 대신 표고버섯 가루, 말린 조개, 들깨가루 등을 넣어도 맛있어요.
※ 된장국이니 뜨물을 이용하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