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엄마한테 보낼려고 만든거에요

[코스코]

^^*
전에 친구가 만든 퀼트를 보고 무척 샘이나더라구요
그래서 비슷하게 만들었어요
그럭저럭 맘에 드네요
이쁘게 포장해서 엄마한테 보내드릴꺼에요  
좋아하시겠죠?  ㅎㅎㅎ

[yuni]

엄마께서 [아이 넷 데리고 살림 살기도 힘들텐데 나에게 이런것까지 보냈구나] 하고 짠하실거 같아요.
너무 소중하고 아까와 닳을까 염려되어 제대로 쳐다보시기나 하시려는지.
멀리 떨어져 있는 엄마를 사랑하고 생각하시는 코스코님 보고 반성 많이 되네요.

[김지현]

아 이뻐요~

존경해요 코스코님 **^^**

[풀삐~]

윽~~

저는 퀼트보다..
아이 넷이라는 말씀에
더~~ 눈이 똥그레졌다는..ㅠㅠ

[sm1000]

너무 이뻐요...
오래 걸리셨겠다!
퀼트는 좋아하는 사람만이 알아주죠..
울 시엄니는 별로인데...시엄니 친구분이 넘 좋아하셔서..
별로 실력도 없는 제 작품 볼때마다,, 감탄하시고, 비행기 태우시고 하십니다..
전 시엄니 계실 때 눈치보여서 맘 놓고 못하거든요..
쟤는 할일이 없어서 저런 귀족취미를,,, 돈도 안돼는데...은근히..그런 눈치라....ㅎㅎㅎ

[코스코]

쪽지로 몇분이 물어보시는 것들을 여기에 답변을 써요~~ ^^*
킹싸이즈고요
꽃무늬있는천이 아니라
하얀천에다가 제가 색깔천을 꽃모양으로 짤라서 공구르기해 만든거고요
천값은 .... 무진장으로 들었어요
분홍색 3개, 보라색 3개, 노랑색 4개, 빨간색 2개, 초록색 2개와 보더, 하얀천, 그리고 뒷천
색갈천은 2천원씩 12개와
초록색은 보더 까지 합해서 마당 1만5천원에 2.5마
옅은 초록은 1마
바이어스 남색천 1마
그리고 뒷감은 마당 3천원에 4마
꽃색의 천이 많이 남기는 했지만 싸이즈가 크다보니까 돈이 많이 들었어요 -_-;;

[바이올린쌤]

엄마 오시기 전에 얼른 보내세요.~
정말 좋아하시겠죠?
왜 제 가슴이 이렇게 뿌듯한가요? ㅎㅎㅎ

[clover]

존경합니다...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주위에 사람들이 퀼트를 만들고 있으면
전 감탄만 한답니다.....

[댈러웨이부인]

코스코님이 친구꺼보고 샘나셨던 것처럼 저두 코스코님꺼 보고 샘나네요.
하지만 저는 그 샘을 실행에 옮길 엄두가..^^;;;

[브리지트]

정말 좋은 딸이시네요...
한땀 한땀 정성이 느껴져요.
엄마가 너무 기뻐하시겠어요.

[골고루]

ㅠㅠㅠ. 저도 너무 부러워요.
그런데 재료비랑 손재주가 없어서 포기했어요.

[quesera]

정말 부럽네요
전 미국에 계시는 엄마한테 매일 뭐 보내달라고만했는데
이런건 꿈도 못꾸었는데
반성의 시간!!을 갖어야겠네요

[송이맘]

자식 낳은 보람 딸 키운 보람이 있겠어요.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코스코님의 어머님이 차암 부럽네요.

[오드리]

와...딱 보고 그림인줄 알았어요!!
정말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시겠어요...

[이진아]

저두 엄마한테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