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데기 없는 일을 많이 하느라...구경만 열심히 했네요..
저희 아들이 이제 두돌이 넘었어요..그래서 정말 열심히 따라 다니면서 치우느라 정말로 정신이 없답니다..
또하나 이놈이 이제 좀 컷다고 어찌나 거부 하는 음식이 많은지...정말 입이 고급이예요..좀만 별로다 하면 바로 손으로 밀쳐내고..
이놈 음식 해대느라 정말 허리가 아픕니다.
요새 그나마 잘 먹는게 와플이예요..전에 쓰던게 T-Fal에서 나온 직사각형 모양의 와플팬이였는데...그다지 크리스피 하지도 않고 해서 거의 안해먹었었거든요...그래서 그걸 그라지 세일에 내다 팔고..
물론 남편한테는 고장나서 갔다 버렸다고 했죠..멀쩡한걸 팔고 다시 샀다고 하면 분명히 잔소리 대마왕이 난리칠것을 알기에..
리뷰사이트에서 검색 해서 신중 또 신중하게 생각해서 구입했어요..
샘스 클럽에서 샀구요..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타원형에 좌우 180도로 돌려진다는거예요..
와플반죽 넣고 왼쪽으로 한번 돌려주고..다시 소리가 나면 반대쪽으로 돌려주면 끝이예요..참 간단하지요?
팬은 코팅팬이구요..6단계까지의 와플을 만들수가 있어요...설명서를 보니 4단계가 가장 맛있는 와플이 만들어 진다고 써 있네요..
4단계로 만들어 먹었었구요...와플이 상당히 도톰하게 나와요..이 제품 박스에 보면 호텔식 와플 만들수 있다라고 나오는데..
비슷하네요 정말 ㅎㅎ
아침에 신나게 구워먹고...와플 사진 찍는다는걸 깜빡 했어요..다음에 올려드릴께요..

뚜껑을 열기 전 사진이구요..

뚜껑을 열고 난 후 사진입니다. (옆에 토스터 오븐 안나오게 찍을려고 했는데..도저히 자리가 안나더라구요..ㅠㅠ 죄송)

요건 보너스로 저희 아들 두돌생일 잔치때 케익 먹는 사진이예요..
어찌나 심각하게 먹을라고 하는지...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돌이 지나서...세월이 참 빠르다는걸 느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