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쓰시는분 급탕 요금 확인하세요!

[미미컴]

저는 6월에 이사를 왔는데요
식구는 남푠이랑 단 둘!

이사 전엔 개별 난방으로 온수를 썼는데
이곳은  지역난방에서 공급하는 온수를 쓰네요
관리비 내역서에 급탕이란 내역이 있는데 이번달 무려  급탕( 7 )=20,300원 이나 나왔어요

저번달에도 급탕( 6) = 17,400원 이 나와서 이사때문에 많이 썼었거니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달은 특히 급탕을 신경써서 썼는데 너무 많이 나온거에요!

바로 앞동에 사는 식구 넷인 언니네는 급탕(1)=2,900원 밖에 안 나온거에요
윗집도 네식구로 급탕(3)=8,700원 정도만 나오고요

이상한건 제가 이사오기 전에 이 집이 2달간이나 비어있었는데도
급탕이 요금과 수도요금이 나왔더라구요

관리실에 문의해 보니 기계실 아저씨를 바꿔 주더라구요
결론은 수도 계량기는 개인 소유자산이니 계량기를 바꾸라고 하더군요
전 전세인데 왜 내가 바꾸냐 했더니
그럼 주인이랑 상의해서 바꾸라고 하더군요!

휴우! 왕깐깐인 저의 집 주인!이랑 이걸 또 어떻게 상의하지요?

지역난방 쓰시는분들 급탕요금도 꼼꼼히 챙겨 보세요

[후니우기맘]

좀 다른 얘기지만

저희집도 지역난방아파트인데 급탕비가 겨울에 5만원씩 나왔어요;;;
우리가 많이 쓰나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관리실이랑 동대표모임이랑 뭐 이중부과니 뭐니 해서 시끄럽답니다.
14에 5만얼마씩 냈거든요~자세히는 모르지만 저희아파트처럼 세대수 많은 아파트는 그 비리와 연관된 금액이 억대라네요~

관리비나 급탕 이런것도 속일수 있다는 게 참 황당합니다.

[오정현]

저의 집도 다른집들에 비해 급탕비가 많이 나오는 편이예요.
관리실에 물어봤지만 더 쓰니까 더 나오는 거라구 더 이상 할말을 막더라구요.
특별히 많이 쓰는거 아닌데 귀찮아서 여태 그대로 있답니다.
어떤집은 나중에 알았는데 화장실 변기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더랍니다.
저흰 그것도 아니궁..
계량기를 바꿔야 하는 건가요?

[지원]

못된 사람들이 많군요
별데서 다 빼먹고 있네요..
저희집은 급탕을 좀 쓰는데 4식구해서 8(16,000)이네요
그리고 공급되는 급탕온도에따라 단가도 따로 적용되더군요
화장실변기에 온수가요?
저희는 이사하고나서 잠깐 모든수전에서 온수만 나왔던적있었는데..
관리실에서 찾질 못하더군요

[참꽃마리]

저희집은 전기요금이 아주 많이 나와요.
맞벌이에 아이들도 늦게 들어오고 컴터도 비번이 설정되어 있어 아이들이 아무 시간이나 할 수 없어 전기를 별로 쓰지도 않는데 항상 370-390 정도 나와요.

[승주맘]

조금은 다른얘긴지 모르겠지만..저흰 아이랑 딸랑 세식구인데 어느날부터 수도요금이 2만원정도 나오는거에요..빌라라 개별 계량기로 검침해가는데 전에비해 턱없이 많이 나와 이상하다했지요..
하루는 맘먹구 신랑이랑 물나오는곳은 죄다 조사해봤더랬어요..아무곳에서두 물을 안쓰는데 계량기가 돌아가더라구요..결론은 범인이 안방 화장실변기였더랬어요..ㅜ.ㅜ 조금씩이긴하지만 그게 밤새 새고있었으니..어쨌든 범인잡고나니 다시 평소대루 만원두 안나오네요..무심코 지나치다 날려버린 몇달간의 요금이 좀 아깝지만 이제라도 잡아 다행이라 생각해요..

[제니퍼]

어...우리두 3인가족 7썼는뎅...많이 나오는 거였구나...--;;;
근데 우리는 22,050원이네여...더 비싸다....흠~~

[uzziel]

관리실이 문제입니다.
지역난방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지역난방에서는 열을 보내주는 것만 하고 온도를 조절하고 그러는건 다 관리실에서 한다고 하네요.
관리실에 물어보시거나..아니면 열이 새~고 있을수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