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은 몰까요??

[cherry22]

출근 전 막간을 이용해서 오늘도 함 올려봅니다.(이게 출근후에 하는 것보다 훨 재밌네요.ㅋㅋㅋ, 근데 이러다 맨날 지각해요..T.T)

살돋엔 두번째로 올리는 글 인것 같습니다. 카테고리를 뭘로해야 되나 고민하다가 걍 '살림구경'으로 했는데, 결코 구경할만한 꺼리는 없습니다.^^;;;

암튼 요즘엔 키톡에 글 올리는 일외엔 제가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가 바로 장터입니다. 요 며칠 사이에만 장터 물건 구입한게 꽤 된다지요...
어제까지 받은게 책, 향신료, 서리태 뻥튀기(거기다 황토팩 샘플에 새싹채소 씨앗 등등)일일이 생각이 다 안 날 정도로 많습니다요.
한번 장터에 빠져들기 시작하니 정말 헤어나오기 힘들대요.
찜해 놓은 애들중  몇몇은 무척 자제중에 있답니다.

이제 본론으로 가서 얘네들은 역시 장터에서 구입한 향신료 형제(자매?)들입니다.
코르크 마개랑 마끈도 주문했는데, 아직 못 받아서 걍 원래 뚜껑을 덮었습니다.

사진상 왼쪽부터 이름을 아시는 분은 답을 올려 주시면(이런식으로 또 댓글 유도 들어갑니다.^^) 얘네들을 조금씩 아니, 얘네들이 들어간 요리라도 맛보게, 그것도 아님 요리 사진이라도...
유감스럽게도 상품은 없구요, 걍 박수 신나게 쳐 드릴께요.^^;;;

오늘은 그래도 약간 늦게 나가도 되는지라 아직 화장도 안하고(제 출근 시간은 대개 7시 50분쯤이거든요.)크림치즈 바른 베이글에 커피 한잔(먹고 싶으시죠? 그럴까봐 그 사진은 안올립니다.)즐기며 이러고 있답니다.
비가 온다는데, 봄비... 나름대로 낭만있죠?

다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 출근했습니다.^^;;;
근데 예상과는 달리 비가 오는게 아니라 오히려 맑게 개었네요.^^
그러면 더 활기차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yuni]

올려주신 향신료 이름은 하나도 모르겠고 ^^*
체리쌤의 활기찬 아침기운이 느껴져서 기분이 참 좋아요.
이쁜 아이들에게도 쌤님의 좋은 氣가 많이많이 전염되겠죠?
(토요일이라 수업이 적어 좋구나. 울랄라~~~♪♩)

[초록하늘]

세번째병은 흑후추, 콜크쓰고 있는건 카레가루 같아요^^

[onion]

언뜻볼때
왼쪽 세번째것부터 흑후추,씨겨자,칠리나 파프리카,커리가루 같은데요.
(앗..걸려들었다..)

[산달래]

맨날 눈으로만 살짝히 훔쳐보고있는 맘 입니다
어쩜 그리두 부지런하세요 전출근한다는 핑게로 간신히 밥만 끓여먹고
다니고 있네요^^활기찬 모습을 직접보는듯해서 참 좋아보이고
부럽습니다~~

[낮잠]

맨 오른쪽은 들깨가루 아닐까요^^?
상품은~~~~
엥? 없다구요? ㅜㅜ

[maYa]

1,2 피클링 스파이스
3 후추
4 씨겨자
5 파프리카
6 커리
7 가루 스프? 인 것 같은데요^^;;

[표고]

7번 생강가루 아닐까요?

[허브]

7번 생강가루에 한표

[허브]

피클링 스파이스랑 씨겨자는 어디메 쓰나요?

[김명진]

가운데..겨자씨만 알겠어여. ㅠㅠ

[cherry22]

이쯤에서 정답을 발표해야 겠지요?ㅋㅋㅋ
왼쪽부터 피클링, 통후추, 겨자씨, 케이준, 커리파우더, 머스터드파우더 입니다.
하나라도 맞추신 분들께 박수 세례 들어갑니다. 짝짝짝 짝짝~~(대한민국 버전으루다....)
글구 얘네들의 정확한 용도는 저도 잘 모른다는 슬픈 전설이...
앞으로 도움 받을일이 많을 것 같은 예감이 마구마구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