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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받은 커피잔이랍니다.

| 조회수 : 4,135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3-12-24 11:01:28
오늘 여기 저기 게시판에 계속 올리네요..
이거 올리기를 저보다 신랑이 더 좋아할꺼 같아서요...

생일 선물로 받은 웨지우드 플로럴 타피스트리 커피잔이랑 플레이트예요..
백화점갈때마다 셋팅되어 있는거보고 너무 예뻐서 와~~입 벌리고 침흘렸던거예요...

신랑한테 생일 선물로 그릇 사달라니깐 첨엔 내켜하지 않더니, 사주면서 '82쿡에 올려야쥐..'그러더라구요...^^

비싸서, 주문할 때 떨리기두 하구, 좀 저렴한걸로 살까 다른것도 기웃기웃했는데, 다른걸 사도 어짜피 이거 가지고 싶은 마음은 계속 남아있으니깐, 언젠가는 사게 될꺼 같아서 그냥 눈 딱감고 사달라고 했죠..
한달에 얼마만큼은 그릇이나 주방용품 사는데 쓰는데, 이번달에는 얼마전에 남대문가서도 이것저것 많이 사와서 이번달 담달은 아껴서 살아야죠.....
그래도 이 그릇보니깐 너무 뿌듯해요...정말 밥 안먹어도 배부른...ㅋㅋ
정말 신기해요...옷보다 가방보다 그릇을 생일 선물로 받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게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우유
    '03.12.24 11:15 AM

    그릇에서 귀티가 흐르네요~~

  • 2. 라벤다
    '03.12.24 11:26 AM

    생일 축하해요~
    커피잔 정말 예쁘네요,,
    나도 갖고싶은 목록에 추가합니다^^

  • 3. cherokey
    '03.12.24 11:36 AM

    생일 축하드려요...
    잘 하신겁니다...넘 멋지고 이쁘네요.
    부러워라...

  • 4. 블루스타
    '03.12.24 11:52 AM

    생일 추카드려요~
    고급스러워 보여요~
    저번부터 그릇보시는 눈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종종 기대하고 있을께요~
    메리크리스마수~

  • 5. 막내
    '03.12.24 12:10 PM

    아흐~ 증말 이쁘다.
    귀티가 좔좔 흐릅니다.
    요즘 혼자서 허벅지 찌르며 조용히 있을라 했는데..
    너무 부러워~
    부러워 크리스마스! 아참 생일도 축하해요^^

  • 6. 모아
    '03.12.24 12:27 PM

    아프로디테님 집에 초대받고싶어요! ^_^

  • 7. 카페라떼
    '03.12.24 1:25 PM

    저두 생일 축하 드려요..
    찻잔 너무 이뽀요...
    좋으시겠어요...

  • 8. 카푸치노
    '03.12.24 1:55 PM

    생일 축하해요..
    저런 커피잔쓰면 귀족이 된 기분일거 같아요..
    넘 고급스럽네요..

  • 9. 가영맘
    '03.12.24 4:37 PM

    그릇이 너무너무 예뻐요.. 전엔 그릇에 관심이 없더니 요샌 왜이리 관심이 가는지..
    요샌 시장통에 그릇가게에서 짝도 안맞는 이쁜그릇 몇개씩 사다나르기 바뻐요...ㅋㅋ
    귀티가 잘잘흐느는 그릇앞에서 창피^^

  • 10. 아프로디테
    '03.12.24 5:07 PM

    좋다고 해주시니 감사해요...
    저도 이뿌고 싼 그릇도 무지 사는데, 이건 정말 큰맘에 큰맘..또 큰맘을 먹고 장만한거예요..
    생일까지도 축하해주시고 너무들 감사해요..^^
    merry christmas !!

  • 11. 김혜경
    '03.12.24 8:56 PM

    예쁘네요. 신랑이 멋쟁이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 12. 배정민
    '03.12.24 9:40 PM

    찻잔 나두 갖고 싶다
    생일추카추카해요

  • 13. 깜찌기 펭
    '03.12.25 1:15 PM

    생일 추카추카~~
    선물 너무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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