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새로 장만한 양념통이예요

[아라미스]

글 올릴땐 뭘 이런 걸 올리냐구 그러실까봐 엄청 고민했는데
깔끔하다고 해주시니 기운이 나네요.
그럼 자세한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드레싱셰이커, 세제통, 수세미받침은 모두 2001아울렛에서 샀구요.
드레싱셰이커는 걱정하신 대로 숟가락이랑 계량스푼 큰술은 들어가지 않아요.
저도 첨엔 그게 제일 불편했는데 어차피 숟가락으로 계량하지는 않고(제가 초보라 계량스푼 아니면 암것도 못하거든요..^^)
한큰술이면 작은술 세번 뜨면 되니까
귀찮지만 그냥 이뿌니까 다아~ 용서가 되네요.
가격은 좀 비싸서 하나에 4천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마개에는 고무바킹이 되있어서 밀폐력은 좋아요.

세제통 재질은 플라스틱이구요,
노란 세제는 어떤 님이 알려주신 마법의 세제입니다. (아는 분은 다 아실듯..)
저도 세제통 땜에 고민좀 했는데
첨에는 구린 세제통 보기 싫어서 싱크볼 안에 넣고 썼는데 그것도 불편해서
이쁜 놈으로 바꾼거예요. 이렇게 턱하니 올려놓고 쓰니까 편하더라고요.

수세미받침은 그냥 보시는대로..

참..멸치가루랑 새우가루, 고추가루는 일단 쓰는 건 내놓고 쓰고
여분은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이것도 냉동실에 넣어두는 게 좋겠죠?
근데 쓸때마다 꺼내는 건 정말 귀찮을텐데..
그래도 냉동실에 넣어야겠죠?

그리고 칼꽂이는 그냥 칼꽂이예요.
나무블럭으로 장만할까 생각중인데
그러면 닦을때마다 말려서 꽂아야겠죠?
그것도 귀찮고..귀차니즘의 압박이네요..ㅋㅋ

[candy]

바로 올려주셨네요~^^
궁금했던 점이 풀렸네요!~예뻐요!~^^

[달땡이]

주말에 2001 아울렛 얼른 가야겠네요~
어느지점에서 사신건지요?

[아라미스]

달팽이님/2001아울렛 당산점에서 구입한거구요.
드레싱님/원래 주방세제색이예요. 저는 조이를 섞었는데 섞는 세제색에 따라 달라질꺼예요.
그리고 새로 장만한 양념통도 숟가락은 들어가지 않아요. 작은술은 들어가구요.

[달땡이]

고맙습니다.. 꾸벅^^ 분당갈려고 했거든요~ 꼭 있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