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마늘 빻는 기구랍니다...

[현석마미]

매번 갈아 놓은 마늘을 사먹을려니 찜찜하고...
또 찧어서 먹자니 마땅한 절구도 없고..
그래서 항상 마늘 잔~뜩 사다가 브라운 블렌더에 갈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었거든요..
그런데 냉동실에 냄새도 베이고 해서 매번 요리때마다 조금씩 칼등으로 찧어 먹었어요..
그러니 옷에도 마늘 즙이 튀어서 냄새나구..구찮기도 하고...
그러다가 얼마전에 이걸 발견했답니다..
한국껀 쇳덩어리고 되어있고 씻기 무지 불편했는데...여기서 발견 한건 저렇게 분리가 되니 씻기가 너무 좋아요...
요샌 깐마늘 병에 넣고 요리할 때 마다 한알씩 빻아 쓰는데...너무 편해요...^^

[yuni]

정말 분리가 되니 씻기 편하겠네요.
브랜드명이라도 가르쳐 주실래요??
한국에서도 구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써니]

저 이 물건 원츄 원츄~
어디 가면 구할수 있을랑가...

[현석마미]

브랜드명은 kuhn rikon이네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브렌드...^^;
전 아울렛몰 갔다가 한 10불 주고 산 것 같아요...
홈페이지도 있는 것 같네요...^^

[쵸콜릿]

무지 럭셔리해보여요 ㅎㅎㅎ

[로로빈]

무신 스위스제 압력솥이랑 같은 브랜드 아니감?
압력솥 선전은 잡지서 본 것 같은데...

[candy]

맞아요...^^;
저 그것 씁니다.쇳덩어리.

[J]

쿤리콘...이라고 읽고 스위스 회사이며 유럽현지에서는 가장 알아주는 압력솥 메이커이지요. 근데 저런 소품도 만드는군요. 아...저도 갖고 싶어요.
저는 어쩌다 누가 줘서 생긴 병따개가 있는데 저는 그게 사은품이나 기념품처럼 주기 위해 만든 물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혹시 저 회사의 제품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상하게 다른 오프너로는 병을 잘 못 따는데 그 제품은 너무 편해서 잘 쓰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