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저리 북유럽 사이트들을 드나들며 겨우 몇 점 장만한 루스카 군들..
이이지마 나미의 책 '라이프' 에서 카레 담긴 접시에 엄청 눈독을 들였었는데
아아~~이게 바로 그 그릇이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곰씨네 님 사진에 눈길이 갔던거였어요...
일단 커피 한 잔 진하게 뽑아서 입술에 닿는 잔의 감촉을 느껴봅니다....
음... 너무 두툼하지도 얇지도 않은 빈티지 잔의 감촉..참 좋습니다.
겨우 2인조씩 구색맞춘 디너접시와 스프볼... 언제나 4인조를 모으려나... 이젠 사다사다 50년된 그릇까지
모으는구나... ㅋ 뭐, 빈티지 그릇이니 수입될지 안 될지도 모르겠는 상황..
이런 로고가 그려져 있는 애들은 1950년대 아님 최소한 1964년 이전의 아이들이라니... 우힛..
핀란드의 어떤 사람들이 얘네들의 주인이었을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