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도 좀 봐주세요~(에스프레소 머신)

[taratea]

제가 쓰는 에스프레소 머신이에요~
매끈 매끈 세련된 애들보다 전 이렇게 구닥다리 같은 스타일이 좋아요
수동이지만 커피통을 열면서 담으면서 맡는 커피향이 행복하기도 하구요
파드와 원두 둘다 사용 가능해요




일리는  머신살때 같이 들어 있던것이구요 라바짜는 처음 사봤어요
제 입에는 부드러운맛의 일리가 더 맞는거 같구요
마지막에 병에 담긴것은 스타벅스원두  프레프치노 만들때는 요것이 최고에요
머리가 이유없이 무거운날도 이것으로 진하게 만들어 마시면 개운해져요



우리집에 와서 처음 만들어낸 커피에요
수동이라 조절을 잘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내렸어요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서 이제는 훨씬 더 잘 뽑아낸답니다^^

[소박한 밥상]

은색벌레 같네요^ ^

기기를 잘 이용하신다면
아날로그적 디자인 운치있고 좋지요.

하지만 저는 이것저것 수동이나 반자동 좀 만져보다가 제가 기계를 이기지 못해
자동으로 큰 맘 먹고 질러야 하는건가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사은품으로 받은 인스턴트 커피 아주 묽게 한잔이 컴앞에 놓여 있는데
비교되어 퍽이나 행색이 초라해 보이네요 ^ ^
많으시면 요기에 쬐끔 보태주셔요 ~~~

[아침]

귀뚜라미 같어요

[멜론]

저도 선물받은 수동머신이 있는데..
만들기도 어렵고 시척도 어렵고해서 서너번 사용하고는
제 머신은 그냥 장식품으로 전락.. ㅠ_ㅠ

[윤진이]

ET닮은 것이 은근 정도 가고 귀엽네요...
저도 세보(전자동)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한잔 내려마셔야 하루가 시작된답니다...
82를 알고나서 가정집에서도 커피머쉰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됐던 서툰1인 이에요...
그래서 더 82회원님들께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죠..제가 입맛이 아주 둔한 편인데 이제는 인스턴트커피가 맛이 없드라구요..ㅠㅠ
아침에 신랑 출근할때 테이크아웃컵에 한잔 내려서 들려 보내죠...
신랑이 잘 샀다고 하던걸요..ㅎㅎ

[둘리맘]

어머 멋져요.
몇 달 전에 드롱기로 개비했는데 또 산다면 요 녀석 사고 싶어요( 파는지 모르겠지만~)
추출부가 살짝 안으로 옆으로 들어가서 손잡이가 덜 튀어 나온 것 같아보이고 스팀가 사용이 편리해 보여요. 안쓸때는 안쪽으로 (사진 상 왼쪽으로 접어지나요?) 접어질 것 같구요.
제껀 안으로 접으면 커피 홀더를 끼울 수가 없어요.
근데 요녀석은 ㄴ자로 굽어져 있어서 제 눈엔 아주 근사해 보여요.

[taratea]

소박한 밥상님 얼마든지 드립니다~

아침님 전 가끔 메뚜기로 보인답니다^^

멜론님 수동식은 장식용으로도 꽤나 괜찮죠?

윤진이님 저도 한참 일할때는 그저 빨리 브루 되는 커피머신을 썼는데요
이제는 쟈 없으면 어쩔가 싶어요^^

둘리맘님 예 스팀기 안쪽으로 돌려 놓을수 있어요 구글 뒤져보면 저 모양이 여러 회사에서
나옵니다 오렌지색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