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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칩거대책방안..돌돌말리는 필름화이트보드

| 조회수 : 7,927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9-11-06 00:26:43
5세 딸래미가 얼마전부터 유치원과 문화센타수업 등등
외부활동을 전면중단...완벽한 백수가 되었어요..
이유야 예상하시는대로...

문제는 3살 아들래미와 까칠딸래미를 월욜부터 토욜까지
끼고있어야한다는거...
아빠는 거의 10시에서 11시사이 귀가..
토욜도 대학원수업받으러 나가고..
달랑 일욜 하루 쉰다는거...
방문객을 받기도 뉘집에 방문하기도 쉽지않는 상황...

어찌해야하나 고민중...
일단 안방에서 쓰던 퀸사이즈 메트리스를 아이방으로 옮겨 뛰게했어요..
극예민한 아래층땜에 충간소음 신경쓰이기도하고
운동량도 늘릴겸...

두번째는 그림그리는걸 무지무지 좋하는 딸래미를 위해 검색중 찾아낸
필름화이트보드...

딸래미 일과는 책 보던가 그리던가 DVD 보던가 먹던가....

스케치북과 이면지,색종이,종이상자,화이트보드등 닥치는대로 그려요
한때는 베란다창문에 크레욜라 윈도우마커 사서 그렸었는데
그리고 바로 지우면 괜찮은데 딸래미가 못하게  하니
나중에 지우는게 일이더라구요..
게다가 가끔 손님 오면 집이 아주 지저분해보이는 단점이..

흰 전지를 붙여서 그린적도 있는데 한번 그리면 끝이죠...

자석화이트보드가 있는데 제가 못 박는걸 안좋아해서
아이방 베란다에 걸어놓았더니 활용도가 떨어지더군요..
거실로 내오자니 마땅한 자리가 없어 어찌해야하던중 발견한 물건...

필름 화이트보드는 사이즈가 굉장히 큰데 가격도 16,500원에
바닥에 깔고 그려도 되고 베란다 유리나 벽에 테이프로 붙였다 떼도 되고
안쓸때는 돌돌말아서 한쪽에 치워 놓아도 되고...
원하는 사이즈로 오려서 써도 될거같고...
마음껏 그리고 쓱쓱 지우면 되고....
벽에 붙였다해도 손님 올 때 쓰윽 떼었다 다시 붙여도 될거 같고...
저에겐 완전 좋은 물건이네요...

단점이라면 바닥에 놓고 그리는데 동생이 무릎과 팔로 지워버려
누나가 속상해 운다는거...
보드마커는 색깔이 세개라는 점....ㅎㅎㅎㅎㅎ

혹시 저처럼 완전 백수하는 유치원생 엄마들 중에 이런거 말고
다른 좋은 아이템있으시면 공유해요..
이거 가지고는 얼마 못버티지싶네요..ㅎㅎㅎㅎ
저에게 봄날이 올런지....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hyun
    '09.11.6 12:43 AM

    오호~ 아주 좋네요~~ 검색해보니 판매처 딱 한군데 나오는데..중간사이즈맞나요? 2m*1m
    우리딸도 5살인데.. 생활이 똑~~같아요^^
    색종이,색도화지,도화지.. 사대는게 일이랍니다..매주 한번씩 다량구입.. 넉넉히 사도 주중에 항상 떨어져서..집에 종이란 종이엔 다그리고.. 아빠엄마 자료 프린트 해놓은거 까지 찾아서 뒷면에 그리고 다니죠..

  • 2. 아짱
    '09.11.6 12:58 AM

    맞아요...2m*1m
    이것도 충분히 커서 둘이 같이 그려도 되더라구요..
    동지를 만나 반가워요....

  • 3. 보라야
    '09.11.6 1:01 AM

    저희 집도 5살 딸, 3살 아들이에요. 반가워요^^
    돌돌말리는 필름화이트보드, 덕분에 좋은거 알아가네요.
    방금도 잔뜩 지르고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82 왔는데, 흑흑, 또 지르러 갑니다ㅜㅜ

  • 4. 은석형맘
    '09.11.6 1:02 AM

    와...검색해 보고 어디에 붙여야 하나 자리 잡고 있어요.
    안그래도 큰 화이트보드 탐내고 있었는데...고마워요^^*

  • 5. 아짱
    '09.11.6 1:11 AM

    보라야님..저도 반가워요..
    은석형맘님..저는 거금 주고 산 별로 크지도 않은 자석화이트보드 째려보고있답니다..

  • 6. yuni
    '09.11.6 7:54 AM

    화이트보드는 뒷전이고..... ㅎㅎㅎ

    와아~!! 부반장님이시다~~!!!!
    아짱님 너무 오랫만이에요. *^^*
    지안양이 저렇게 많이 컸군요.
    호수공원에서 만났을때 고 이쁜입으로 "아리가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나 늙는건 생각 안하고 ㅎㅎㅎ
    아드님 낳았다 얘기만 들었지 듬직하게 잘 컸네요.
    오늘도 뒷태만 잠깐 보여주신 무뼈닭발님도 반갑습니다. ^^
    아짱님 글 좀 자주 올려주세요.
    정말 반가와서 횡설수설만 하다 갑니다.

  • 7. 백만순이
    '09.11.6 8:03 AM

    저도 7살짜리 백수 쌍둥이 아들들 있는데 저한테 꼭 필요한 정보네요!
    넘 감사합니다!!!

  • 8. 배우자
    '09.11.6 8:43 AM

    저두요 아들을 유치원에 안보내니 집이 늘 폭탄맞은 상황 빨리 예방접종 놔주세요

  • 9. 뽀글이
    '09.11.6 8:59 AM

    흠마야~~너무 좋네요.. 일단 자리 차지를 안해서 좋아요.. 울 애들은 아직 백수는 아닌데, 예방접종차원에서 사둠 좋을것같아요.. 울 애들은 4살3살 연년생 남아둥이에요. 벽에 붙여주면 좋아라하겠죠?ㅎㅎ

  • 10. selena
    '09.11.6 9:31 AM

    당장 사러가보니 스프레이크리너도 있네요. 많이 쓰면 잘 안지워질까요? 크리너포함할까말까 하다 여쭈러왔습니다. 답 기다려요.

  • 11. 커피커피
    '09.11.6 9:41 AM

    ^^~~우와 저랑 똑같으시네여...
    저두 사러 갑니다..

  • 12. onsal
    '09.11.6 10:05 AM

    전 오래된 꼬질꼬질한 화이트보드가 있는데
    새로 사야하나 고민중이었어요.
    요거사서 위에 쫘~악 붙이면 싸게 해결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접수!!!!!!

  • 13. 삐질공주
    '09.11.6 10:20 AM

    저도 샀었요~~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해요!!!

  • 14. 정우마미
    '09.11.6 10:27 AM

    어디서 사야 하나요?
    전 못 찾겠어요.TT

  • 15. 루리
    '09.11.6 11:08 AM

    정우맘님 옥션에 있어요. 필름화이트보드로 검색하시면 뜬답니다. 저도 구매했어요. 우리집도 5살 3살인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6. mulan
    '09.11.6 11:16 AM

    ㅎㅎ 저도 미술놀이세트 잔뜩 쟁였네요. 완전 칩거중. 언제나 가려나 신플..

  • 17. yuni
    '09.11.6 11:25 AM

    무뼈닭발님 오늘도 멋지십니다. ^^

  • 18. 김혜경
    '09.11.6 11:39 AM

    아짱님,
    지안양이 왜 사회활동을 접으셨는지,,ㅠㅠ,,,
    엄마 도와주는 차원에서 좀 다녀주지,,ㅠㅠ,,,
    아..신종플루,,어쩌나요...


    무뼈닭발님,
    반갑습니다, 지난번에 갔더니,아짱님이 훗날을 도모하며, 환대하더이다.^^

  • 19. 빨강머리앤
    '09.11.6 12:11 PM

    와. 아짱님!
    그저 반가울뿐..^^

  • 20. 단미
    '09.11.6 12:15 PM

    울동네엔 보드마카 초록색도 팔아요~ ^^
    글고 형광펜도 5색 추가요~ ^^

  • 21. 유니맘
    '09.11.6 11:33 PM

    아이디어 짱 ~보드 사러갔다가 방풍비닐까지..
    난 왜 자제가 안되는거얌..
    암튼 단독이라 집안에서 바람부는데..
    이래 저래 월동준비 한방에 했다는..땡큐~~

  • 22. 지현엄마
    '09.11.6 11:48 PM

    보드마카,,,수성인가요??

  • 23. 아짱
    '09.11.7 1:37 AM

    간만에 글 하나 올려놓고 댓글 궁금해 오전 11시쯤 들어왔었답니다...
    귀신같이 알고 달라붙는 아그들 땜에 결국 쥬니버 동요세상으로 옮기고
    무뼈님께 전화...
    바쁜 업무 시간에 링크 걸어준 무뼈님 항상 감사...그리고 알라뷰 ㅎㅎㅎ
    yuni님과 앤님..기억하고 반겨주시니 기쁩니다...
    사실 몇년만에 글 쓰니 많이 뻘쭘했거든요...
    지현엄마님 보드마카는 수성이예요...
    요즘은 일일이 댓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던데
    이 시간 딸래미가 자는데 엄마 없다고 경고 날리고 가서
    암것도 못하고 퇴장합니다...죄송 ㅠㅠ

  • 24. lia
    '09.11.10 2:48 PM

    안녕하세요? 저는 5살 2살 아들들 인데.. 하루의 일과가 저랑 넘 같아서리...
    오지 않는 신랑과... 주말토욜날에는 학교가는 신랑.. 정말 얼굴 보기 힘들죠....

    전 예방차원에서 11월 한달 유치원 안 보내고 있는데 이번주가 고비일거같아요....
    저의 참을성이 한계에 다다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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