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신랑이랑 숭례문 수입 상가에 다녀왔거든요.
신랑은 카메라를, 저는 제 관심사인 그릇을 보고 왔지요 ^^
아래 사진의 사각투명볼은 그때 사온 건데..
사이즈는 1인용이예요. ^^~



가격은 개당 7천원, 4개가 한박스에 들어 있었습니다.
혜경셈이 리빙노트에서 샐러드는 투명볼에 담는 다는 것에 착안,
이번 신랑 생일날 쯔비벨무스터로 생일상 차리면서 샐러드를 담을려고 샀습니다.
실은 쯔비벨무스터를 쫘악~ 사고 싶었으나 엄마 생신과 남동생 생일,
그리고 이미 저지른 쯔비벨무스터로 이번 달 통장 잔고가 이미 바닥을 기었고
어버이날을 정점으로 마이너스가 될 듯 합니다. ㅠ.ㅠ
(다음 달에 올해 오른 월급의 소급을 해주기만 열심히 기다리는 중입니다. ㅋㅋ)
샐러드 담겠다고 사놓구, 샐러드를 담기에 앞서
일인분씩 비빔국수를 담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담기도 하고, 빙수도 한번 해봤구요.
(무지 잘어울려서 뿌듯했답니다. ^^)
여러 종류 과일을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
이래저래 활용도가 높아서 자주 이뻐해줄려구요.
보너스로 아이스티용으로 사용할 2~3인용 작은 피처와 양장피 소스등을 담을 아주 작은 소형 소스 통입니다. 피처는 8천원에, 작은 소스통은 5천원에 구입했습니다. 큰 애에 비해 소스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으나 여름을 대비하여 샀습니다.
이 피처를 샀으니 손님들 오셨을 때 올 여름은 아이스티로 버텨볼까 생각 중 입니다. ^^;


이뿌죠 ^-^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0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