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아이가 제게 선물해준 심플휴먼 오던날...
저 무쟈게 기뻤습니다....ㅎㅎㅎ
모처럼 뭉치 사진도 찍으면서 하루종일 실실거렸죠... :D
써보니 ...
역시나 좋습니다.
대략 구성은 이렇습니다.
간단하지요.


안에 채반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꾸러기 뭉치녀석 먼저 신고식 하고...
사용을 해봤습니다.



주부의 일손을 줄여주는 물받이
씽크대로 물이 바로 떨어지게 되어 있슴다.

마음에 드는 칼집...^^

스텡다리에 씌운 굽 (?) 덕분에 바닥이 지저분해지지 않아요.

얘들이 자랑하는 컵걸이와 스뎅
써보니 자랑할만 합니다.
스텐에 물얼룩이 잘 생기지 않고 묻어도 잘 지워집니다.

컵을 걸땐 물받이를 요렇게 빼서 ...

안쓸때는 이렇게 밀어 넣어요.
가격은 이쁘지 않은데 쓰면 쓸수록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딸아이의 선물 . 앞으로 10년은 거뜬 하겠죠.

수세미받침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평소에는 고리에 걸어 썼는데 이번 수세미는 고리가 없어서
삼다수 통으로 급하게 만들었어요.걍 쓸만하네요.
★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댓글에도 달았지만....
저는 네이년에서 심플휴먼 식기 건조대 라고 치고
지식쇼핑에서 최저가 검색 해서 나온 것들 일일이 들어가서 가격 확인 후 샀습니다.
지식쇼핑에 나온 가격이 가끔 오차가 있고
파는 곳마다 옵션도 달라서 항상 맞진 않더라고요.
지금 확실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롯데집쇼핑에서 178,000원 하는 것을 (백화점에서도 가격은 동일)
20%정도 할인 받고 거기다 주말특가에 OK캐쉬백까지 써서 샀습니다만,
방금 찾아보니 제가 산 곳도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대신 다른 곳의 가격이 낮아져 있었어요.
물건은 입점되어있는 백화점 가서 구경 꼭 하시고,
구입은 인터넷에서 하심이 좋을 듯 해요. (차이가 꽤 됩니다^^)
사용하다보니 이런점이 눈에 띄네요;;;;

사진이 밝게 나와 잘 안보이는데 자세히 보시면 물받이 부분에 세로로 줄이 생겨요.

뒷면에 보면 물받이 부분이 +자로 조여있어요.
이걸 매번 풀러서 청소하다보면
이 부분이 마모가 된다고 풀지 말래요.

요긴 건조대 바닥부분인데요.
쓰다보니 4개의 홈사이로 물때가 끼고....(면봉으로 청소하심되구요)
바닥에 얼룩덜룩 무늬(?)가 생겨요.
뭐 항상 그릇을 엎어 놓다보면 잘 안보이긴해도
원형라인도 잘 안닦이구요.

처음보다는 물방울 자국이 잘 보여요.
뭐 이것도 가끔 키친타올에 물묻혀 닦으심 해결됩니다.

한참 쓰다가보니 홈 사이 사이로 물때가 끼는데
바닥자체가 분리가 안되니 물에 불려 놓을수도 없고
소다로 닦아도 잘안닦이고 은근 짜증납니다.

대나무로 되어있어 처음부터 예상한 부분이지만 역시 벗겨집니다.

홈사이로 보이는 물이끼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청소를 해줘야해요.
워낙 덩치가 커서 싱크대에서 닦을때 어려움이 있어요.

바닥이 분리가 되지않아 은근 불편해요.
분리가 된다면 닦기가 훨씬 용이할텐데요.
★그래도 써 보니 이런점은 참 좋아요.★
1.설거지하면서 건조대로 그릇을 옮길때 보통은 건조대가 놓인 씽크대 상판으로 물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컵걸이 그 아래부분에 물받이 부분이 있어서 그 위로 물이 떨어지는 역할을 하니
일종의 물받이 역할을 한다 해야하나요? 어쨋건 씽크대 상판으로는 물이 안떨어진다는거....
2.식도 꼽는곳이 하나여서 아쉽지만 칼꽂이가 따로 있어서 좋아요.
생각같아선 과도꼽는곳을 줄이고 식도꼽는곳을 한 세곳정도 해주심 좋을텐데....
3.채반이 분리 가능하며 위치조절이 가능한점.
★기존에 나와있는 코스트코에서 산 식기건조대보다는 훨 나아요.
그건 모냥만 식기건조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