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리니 정말 정말 정말 힘들더라고요.. 다시는 혼자서 멀리 안갈꺼에요...ㅠ ㅠ
자주 나가지도 못하고 날 잡아서 몇 번 쇼핑(?)했는데 이것 저것 가격 등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키친에이드 주방 가위 14.99$ 아웃렛에서.
묵직하고 커버도 있어서 좋다..했는데 고무 느낌의 그립감은 좋지만 그 무게감이 약간 부담스럽기도 해요. 그 전에 너무 싸구려 가벼운 가위를 쓰던 탓도 있을꺼에요..^^;

언젠가 살돋에 올라왔던 물건이죠? 좋아요^^ 6.99$ 아웃렛에서.

비린내를 없애주는 스텐 바 3.99$ 아웃렛에서.

예전에 1000원 샾 같은곳에서 구입한게 있었는데 너무 작아서 불편했었어요. 하나 사야지..했는데 할머니 주방에 있어서 데려왔어요^^

이것도 할머니의 주방에.. 지금은 할머니가 안계셔요..

스패츌라 2.99$ 아웃렛에서.
아웃렛에 르쿠르제도 있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손잡이 부분이 나무라서 다시 내려 놓고 이걸 샀어요. 만족해요.^^

유기농 로즈마리 코스코에서 3.49$
사실 무작정 사왔어요. 지난번에 자스민님이 코셔솔트 좋다고 하신것 같아서 사고 싶었는데 너무 크고 무거워서 만지작 거리다가 왔네요. 씨라얼만한 박스 두개에 2불 얼마여서 가격도 무지 쌌는데..

주방 타이머 4.99$ 아웃렛에서.
알람 소리가 좀 불친절해요^^

랩. 코스코에서 두 개에 9.99$
아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전 이거 말고 아주 큰 랩(바닥에 놓고 당겨서 쓰는) 사고 싶었는데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이걸로 두 셋트 샀어요. 저 하나 쓰고 시어머니, 친정 엄마, 고모..드리려고.

크록스 샌들. GROVE에 있는 야외 매장에서 샀어요. 두 켤레 사면 하나는 50% 깎아 준다고 했는데 제것과 아들 것 사니 아이 신발을 깎아주었어요.
엄마 신발 34.99$, 아기 신발 24.99->12.50$

타이레놀 아기용 2개 코스코에서 11.59$

군 물티슈.
밖에 나갔다가 급해서 일본 마켓에서 구입했는데 비쌌어요.. 3개 한묶음으로 가격은 7~8천원 했던것 같아요.

발 뒤꿈치 부드럽게 하는..9.99$ 아웃렛에서.
미국 있는 내내 광고가 나오던 제품인데 홈쇼핑에선 더 저렴했어요.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아직 사용 전입니다^^
구미 바이트 비타민, 칼슘, 오메가3..모두 한 병에 9.99$
센트륨 17.69$
센트륨 실버 18.59$
글루코사민 MSM200 16.59$
세타필 로션 595ml인가 용량이 2개에 15.49$
오일 스프레이 큰 용량 2개에 7.49$-------------이상 코스코에서 구입한 가격이었어요.
르쿠르제는 아웃렛에서 착한 가격이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눈물을 머금고 내려놓았어요. 가장 많이들 쓰시는 사이즈 다음 크기(기억력이 떨어져서..ㅠ ㅠ) 원형 냄비가 115$이었어요.
물론 한국에도 있는 것들이고 소소한 물건들이지만 무척 싸게 산것도 있고 한국에서는 여기 저기 돌아 다녀야 사야 하는 것도 있었는데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주로 아웃렛과 코스코에서 산 것들이에요. 주방 용품도 많이 구경 했는데 아이 데리고 사진 찍고 유모차 끌고 짐 들고...어려웠어요 ^^; 지금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요.
(저는 환율 980원쯤 할때 갖고 있던 달러를 가지고 다녀왔지만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거기나 여기나 별 다를게 없는 물건들도 있을꺼에요. )
좋은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