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 회원이 된지는 오래 되었지만 항상 값진 레시피로 도움만 받다가
얼마전 부터 새댁씨리즈로 키톡에 인사드리고 있는 *주아* 라고 합니다
오늘은 저희집 주방 구경 시켜 드릴께요
살림하는 사람에게 주방은 중~~요한 공간이기에 심히 부끄럽지만
남의 살림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하잖아요 ㅎㅎㅎ
구경오세요~~
짠~~저희의 주방 입니다
이렇게 생긴 매입형 손잡이 씽크대 많이 보셨지요?
저희집은 쪼~~끔 특별하게 골드에요^^
벽지를 옐로우로 할꺼라서 손잡이도 골드로 해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골드로 하겠다는 사람 처음 봤다고 뭐라고 하셨던 아저씨도
예쁘다며 좋아하셨어요 ㅎㅎㅎㅎ
사진을 찍고 식탁 다리가 차가워 보여 하얗게 변신시켜 줬어요
새댁이 공주과라서 초를 끌때도 우아하게~
야채를 갈때도 공주님 드레스로 ~~~ ㅎㅎㅎㅎ
왼쪽 하트틀이 엊그제 키톡에 올린 하트김치부침을 도와준 아이에요 ^^
주방 등 입니다...신랑이 골랐어요
집에 오시는 손님마다 "저건 제가 골랐어요~~"하면서 뿌듯해 하는 귀여운 신랑 입니다~~~^^
저도 이 등이 좋아요~~보기에도 예쁘지만........
노~란 불빛이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보이게 해주거든요 ㅎㅎㅎ
물론 전기세가 많이 나올것 같아 가~~끔만 키고 형광등을 더 자주 사용 합니다..
형광등은 씽크대 쪽으로 설치되어 있어요~~
이제 보조주방쪽 보여드릴께요
신랑이 만들어준 아니 조립해준 야채장 입니다~~
흰색으로 변신시킬 예정 입니다...
오시는 손님들 마다 너무 탐을 내셔서 신랑님의 어깨가 으쓱으쓱 해요
왼쪽에는 원래 있던 붙박이에요
창문 색 처럼 원래 나무 색이였는데 공사하면서 화이트로 칠했어요
창문은 왜 견적에 포함 안시켰었는지.....너무 안타깝습니다...
언젠가 저 아이도 칠할꺼에요~~언..젠....가....제가 셀프로다가~~.^^;
키가큰 붙박이에는 밀폐용기들, 집들이 선물로 받은 휴지들이 꽉~~차 있습니다
아마 한~~동안 휴지는 안사도 될것 같아요 두루마지, 곽티슈,키친타올 모두.....
보고만 있어도 배부릅니다 ㅎㅎㅎㅎ
다 마신 와인병 버리지 말자는 신랑님 덕에 지저분해지는 보조주방 크~게 한몫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쓰뎅 씨리즈~~ㅎㅎㅎ 행순이, 토스터기, 무선주전자
그 옆에는 밥솥, 테이블냅킨홀더,계란삶는 삐약 그리고 스팀오븐
밥솥과 토스터기 사이에 테이블 상판 구멍이 뚫려 있어요
제작할때 미리 뚫어 달라 말씀 드려서
그곳으로 콘센트 선을 뽑아 멀티탭을 이어 사용하므로 가전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도
지저분한 선들이 안보여 좋아요~~
서랍장을 열어보인 사진을 보시고
지저분한 모습에 헉~!!! 하시는 프로 주부님들 많으시지요?--;
전 새댁이니 이해해 주세요~~
카레, 간장, 기타등등 양념, 씨리얼 등등이 보이네요
옆칸에는 그릇들이 있구요~
오븐 밑에는 제빵 도구, 쿠키틀, 계량컵, 찜기 , 냄비세트, 블렌더 등등이 있습니다
자주 쓰는 냄비들은 주방에 넣구요
여기에는 자주 사용 안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상 적나라한 새댁의 주방 공개였습니다
씽크대 앞쪽으로 냉장고와 그릇장이 또 하나 있습니다
조만간 사진을 또 찍어볼께요~~
새댁 씨리즈 예쁘게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