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홈ever가 있다면..

[쥴리맘]

함 들러보셔도 좋을듯 해요.
홈ever가 홈+로 바뀐다고 하더니..언제 바뀔까..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저희집 근처에 요 홈ever가 있거든요.
큰 건너에 재래시장이 있긴하지만, 식구가 작아서 재래시장에서 사면 항상 남으니..그리고 공산품 파는 곳은 마트밖에 없고..결정적으로..이쁘고 저렴한 모던하우스 제품들 구경하러 자주가지요^^

근데, 정말 막바지 작업인가봐요.
요즘 엄청난 대박 세일을 많이 해요. 속옷도 브라 1900원, 팬티 1500원..
아가땜시 맨날 제대로 고르지도 못하고..그 다음주에 아가 없을때 퇴근길에 잠시 들렀더니 싸이즈 다 빠지고 별루 없더군요. 참..착한 제 싸이즈..80A.. 원하는 디쟌 고를것도 없이 거의 없어..달랑 2장 챙겨들고 나왔어요.
e랜드 브랜드에서 만든 속옷이니 아주 저가 속옷은 아니구요..입어보니 괜찮은듯 해요.

이달 말까지인가..모던하우스 제품 유리 도자기류 그릇들도 일부 50% 할인하구요..

주말엔 처칠 페이즐리 찻잔세트 5000원에 집어들고 왔네요^^V 정가는 15000원 이었어요.
(이렇게 팔아치워도 남겠지요?? ㅡㅡ;;;)

결정적으로~~
요즘 나오는 1/2 칼로리 믹스 커피~~ 저 무지 좋아하거든요. 믹스커피 안좋다 하는데..전 워낙 믹스에 길들여져있어서..그거 없음 졸려서 하루종일 완전 쓰러집니다..ㅡㅡ;;
직업이...좀 졸리는 일이라서리..크미..
그거 150개 짜리가 만7천 얼마 하던데.. 100개짜리보다 저렴하군..하면서 집어 나오다 보니..한쪽에서 같은 제품을 사은품 붙여서 쌓아뒀더군요. 휴...첨에 집어들면서..대량제품은 사은품 다 붙었는데 요것만 없네 하면서 아쉬워하다가 그래도 저렴하니 봐주자..하고 집어들었는데..ㅋㅋ
오오오워~~ 그 접시가 넘 이뻐요. 사각 도자기 접시 2장인데..물론 차이나 제품이지만..^^;;
넘 이뻐요. 사진을 못찍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비슷한 사진이 없네요.

저처럼 커피믹스 좋아하시고 그릇 좋아하시는 분껜 강추입니다. 몇개 더 사고 싶었으나..믹스커피 집에서 먹긴 역부족이라..(지난번 것두 사은품 노리고 샀다가 거의 1년만에 다 없앴거든요..거참..왜 집에선 커피가 안먹히는 건지..휴..)

집에가서 시간되면 사진 찍어올릴꼐요.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이미 구입하신 분이 계시다면 이쁜 사각접시 사진을 올려주심 더 감사하구요^^

나른하고 졸린 오후..전 커피믹스 한잔 타 마시고 또 일하러 가야겠네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쭌]

여긴 대전인데요, 주말에 갔었는데 포인트만 이전시켜주고, 세일 하나도 없던데요?
지역차별인가? ㅠㅠ

[olivia]

맞아요. 저도 대전....
별로 살 것이 없었어요. 저도 홈플러스 카드만 새로 만들고 왔어요.

[시원한 바람]

홈에버에서 세일하는 팬티 샀다가 불편해서 버렸어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몇번 입었더니 그 사이에 고무줄이
늘어나서 어쩐지 싸더라 하는 중입니다.
여기는 서울인데 가격 똑같이 받습니다. 세일 안합니다.
세일 품목은 인기 없어서 안팔리는 제품만 있습니다.

[2osiya]

저두 홈에버 함 가보시라 올릴려고 했었거든요...
10월부터 명의가 홈플러스로 바뀐다고 해서 9월말쯤 갔었는데
진열제품 중에서 제가 원하는 스텐드 김냉을 팔더라구요...
팍팍 깍아서 70주고 샀어요..
진열한지 두 달 된걸루다가...
첨엔 망설였는제 코드 안꼽아서 괜찮다 하기에 거의 반값이 어딘가하며 데려왔어요...

잘 돌아가고 아주 만족합니다...
디자인도 우리 집 냉장고랑 같은 꽃그림에..
요새 디자인은 그 꽃은 나오지도 않더군요..

티비도 세일 많이 하길래 lcd42인치로 같이 샀어요..

홈에버 함 가보세요..
예전에 까르푸에서 홈에버로 바뀔때도 엄청 쎄일 했거든요...

[쥴리맘]

쭌님, olivia님..저두 대전인데..^^:;;
전 대전 문화동이요. 그래서 문화점 갑니다. 세일 많은데..
혹 서울 쪽은 안할지도 모르겠네요. 지방이라..물건 옮기고 이동하는 수송비가 비싸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던데..
무엇보다 홈플러스라고 찍힌 PB 상품들은 더 저렴해요.

시원한 바람님..
그 애니바디 속옷이 그렇던가요?? ㅡㅡ;; 주말에 사서 빨아널어뒀는데..
어제는 퇴근길에 잠시 장보러 들렀더니 애들 속옷도 있기에..곧 기저귀 뗄 딸램이 빤쮸랑 런닝 몇세트나 사들고 왔는디...세장에 2천원 그러더라구요..ㅋㅋ 저렴한 맛에..
에효..역시나..싼건 비지떡?? 머..그래도 그 값이 어디에요..애들은 금방크니까..(ㅜㅜ 라고 위안해봅니다.)

[소소]

이제 그만한다고 하던데.... 아직도 하나부다.. 다시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청바지도 싸게 팔구 갠찮던데요

[산속으로]

부산사시는분 ^^? 해운대점아직하나요 ?

[루]

애니바디 속옷 괜찮았어요..
저는 한달전쯤에 모던하우스에서 딸방 침대카바와 커튼세트를 50%할인 가격에
전시품이라서 더 깍아서 싼가격에 샀고, 여름이불도 50% 할인가격에 샀어요..
파는 사람말이 중국에서 만든거라 바느질은 꼼꼼하질 못해도
면은 좋다 그러더니,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
저는 만족했답니다..
여기는 상암 월드컵몰에서 알려드립니다.. ㅎㅎㅎ

[우아미]

커피가 17천원이면 우리동네보다 비싸네요
우리동네 커피믹스 150개짜리 15500원하던데...접시값 포함이예요 공짜가 없는거예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