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저 ... 자랑질인데 용서하세요 ~
들고 나가서 자랑을 할 수도 없어 82쿡에 젤로 먼저
자랑질 하는건데 한번 더 봐 주실수 있죠? 홍홍홍 ,,,
82쿡에 들어 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저보다 더
이곳의 팬이 된 사람이 우리집에 있답니다 ...
바로바로 울남편 ...
아주 안보는척 하면서 은근히 즐기는거 있죠? ㅋ
그리곤 제가 뭘 좀 잘못한다 싶으면
너 ... 너 ... 너 ~ 82쿡에 이른다 ...
참나 ~ 얼씨구 ... ㅋ
그런데요 오늘은 그릇자랑질에 이어 남편 자랑질까지
하고 나가야 하니 너그럽게 끝까지 봐 주셔용 ~
제가 꿈속에서도 갖고 싶었던 포트메리온을 사게 된
이유를 소개합니다 ~ 짜자쟌 ,,,
얼마전 아올다 연갈빛과 철유를 저질러 놓은 것은 있고
포트메리온이 갖고는 싶고 ...
제가 한 일이라고는 그냥 왔다갔다하며 포트 ... 포트 ...
몇번 쭝얼거렸을 뿐인데 울남편께서 이 마눌이 가여웠는지
아님 얼렁 사 주고 입을 막아버리려고 한 것인지 남편께서
결혼기념일 선물을 미리 해 주셨어요 ... ㅎㅎㅎ
저희 결혼기념일은 10월인데 뭐 쩜 앞당겨 받은거죠 ...
처음에 접시 두장만 달랑 사오자 남편께서 그게 뭐냐고
사려면 제대로 사라고 해서 이게 왠 떡이냐 싶어 남편맘이
바뀌기 전에 후딱 더 사게 되었죠 ...
포모나와 보타닉가든을 놓고 고민을 쩜 하다가 그래도
꽃이 좋아서 보타닉으로 최종 결정을 했답니다 ...
피어니, 클레마티스, 아프칸릴리, 아질리아, 스위티피, 맥노리아 ...
여보 ~
색상도 너무 예쁘고 우아하고 꽃들이 금새라도 살아 움직일것만
같지 않아?
울남편의 단호한 한마디 ~
아니 ...
헉 !!!
남편의 대답이야 어떻든 철없는 엄마는 그저 신났습니다 ...
요렇게 간단히 포트가 엄마의 손에 들어 올 것을 저는
요걸 어케 사야하나싶어 무진장 애를 끓였거든요 ...
그리고 남편님 ...
결혼기념일 당일날 마눌에게 그래도 뭔가 또 해 주고픈
강한 마음이 들거들랑 커피잔세트도 부탁혀요 ~ 홍홍홍 ,,,
여보 ~
너무너무 고마워 ...
그리고 하늘땅 만땅 사랑해 ~
알랴뷰 ~
울남편께서 이 곳에 종종 방문을 하시니 이렇게 또 아부를
떨어 봅니다 ...
여러분 ~
자랑질 용서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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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빛서린
'08.7.30 9:18 PM정말 부럽네요~~~~~~~~~~~~~~~~~ 옆에서 우리 남편이 자기도 사준다고 하네요~~앗싸.
2. joy
'08.7.30 9:19 PM정말 멋지신 남편분 이십니다 ...
대한민국 아빠들 ~
화이팅 !!! ㅎㅎㅎ3. sm1000
'08.7.30 9:23 PM결혼때 왕창 친정엄마가 사주는것보다 하나하나 정말로 소원하면서 사 모으면 애정도 가고 더 이쁘죠? 좋으시겠어요..
4. 맑은시냇물
'08.7.30 9:26 PM부럽~부~~럽
5. 정경숙
'08.7.30 10:10 PM정말 부러워요..
전 철유는 집들이 용으로 셋으로 장만한게 있어..
저도 꼭 갖고 싶은 그릇인데..
요즘은 그릇을 안 깨먹는다는..
몇장 깨져야 바꿀건데..6. 나비부인
'08.7.30 10:10 PM너무 이쁘네요. 이궁- 부러워요.
결혼 8년차지만 이렇다할 선물 하나 제대로 받지 못했다눈... ㅠㅠ
도대체 남푠은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걸까? ㅠㅠ
그런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7. joy
'08.7.31 8:52 AM정경숙님 ~
걍 내려치세요 ... ㅎㅎㅎ
얼마나 꼼꼼하게 살림을 하시면 그릇을 내려쳐야
할 정도로 잘 쓰시는지 정말 부러워요 ... *^^*
나비부인님 ~
저는 15년째 되는 해에야 받았습니다 ...
쫌 더 기둘려 보심이 ... ㅎㅎㅎ8. 도치맘
'08.7.31 9:36 AM아 이뻐요~~
9. 유니진
'08.7.31 10:50 AM그릇은 역시 남의 집 그릇이나 매장에 있는 그릇이 탐납니다.
참 이뻐보여요.
우리 집에도 같은 물건 있는데 왜 내껀 별루로 보이나 모르겠어요.
떡도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그말이 딱 맞나봐요. ^^10. 라라^^*
'08.7.31 11:18 AM그릇도 예쁘고 본 적은 없지만 님도 남편님도 다 예쁘세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11. 푸른두이파리
'08.7.31 12:09 PM저는 그릇보다 15년이 지나도 여전하신 두분이 더 부럽사옵니다...
저 알레르기 있거등요...대패질 좀 해야겠습니다....ㅋ12. 행복지수
'08.7.31 1:12 PMㅎㅎ 전는 울 남편한테 구박받아가면서 풀셋뚜 구매했다죠
이제는 자기가 더 잘써요
그래도 가끔 이런데 투자하는 마눌 이해못하겠다네요
그래도 굳세게 필 받으면 지릅니다
산아래 그릇에도 지름신이 들락날락했지만 포씨 지른느라 못질렀죠
고놈도 다시 안하실라나 ㅎㅎㅎ13. joy
'08.7.31 2:55 PM도치맘님 ~ 감사 감사 ... *^^*
유니진님 ~ ㅎㅎㅎ
예뻐 보인다니 감사합니다 ...
매장에서 고르는데 때깔이 약간씩 차이는 있더라구요 ...
걍 ~ 내꺼가 최고려니 하셔요 ~ ㅋ
라라님 ~
너무 감사하구요 저도 라라님을 뵌 적은 없지만 아마도
요렇게 예쁜말만 쓰신 분은 분명 예쁘실거라 생각 되옵니다 ~ ^^;;
푸른두이파리님 ~ ㅎㅎㅎ
저희가 너무 심했나요? ㅋ
감사하구요 더 열심히 사랑하며 살께요 ~ ㅋ
행복지수님 ~
다른 단어는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구요 그저
풀셋뚜 라는 단어만 큼지막하니 눈과 마음에
콕 !! 하고 박힙니다 ...
너무 부러워요 ~
풀셋뚜 ... 풀셋뚜 ... 풀셋뚜 ... 풀셋뚜 ...
풀셋뚜 ... 풀셋뚜 ... 풀셋뚜 ... 풀셋뚜 ~~~ ㅋ14. 둘리맘
'08.7.31 4:41 PM어머 너무 예뻐요.
잘 사셨네요15. 파리마담
'08.7.31 4:48 PM행복한 두분의 대화가 상상이 가네요. 추카추카!!!
16. 이쁜이
'08.7.31 4:56 PM+포트메리온처럼 두분도 명품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저도 언젠가 포트좀 질러야 될것 같아요
17. joy
'08.7.31 5:35 PM둘리맘님 ~
감사 합니다 ... *^^*
파리마담님 ~
추카해 주심 감사드려요 ~*^^*
이쁜이님 말씀대로 우리부부의 삶도 명품사랑하며
이쁘게 살겠습니다 ...
포트 질르면 사진 꼭 올려 주셔용 ~*^^*18. joy
'08.7.31 8:09 PM네 ,,, 저도 오데뜨님과 같은 생각으로 실용적으로 쓰기 보다는
모셔두는 집이 더 많아서 이제껏 미루고 있었는데요 쓰기 나름이다라는
결론을 내려서 구입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엔 그만한
이유가 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
물론 가격면에서 실용성면에서 비싸서 풀셋트로 갖추기는 어렵겠지만
나름대로 필요한 몇몇가지는 구입해서 써봐도 좋을듯 싶네요 ...
그릇이 화려해서 한식과는 동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은 저도 했었는데
막상 음식을 담아보면 그렇지도 않을것 같네요 ...
제가 철유도 시커멓게 생겨서 눈여겨 보지도 않았었는데 너무나도
많은분들이 사랑하신다기에 조금 갖춰봤는데 의외로 너무 이쁘더라구요 ...19. 강혜경
'08.7.31 10:20 PM저...배아파서 덧글 안달려고 했는데...살짝이 달아봅니다..ㅋㅋㅋ
실은 저도 10월이 결혼기념일에.
다음주....월요일이 신랑 생일이랍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말했지요
"당신이 젤로 사랑하는 사람이 나닝까....내가 행복하면 당신도 행복한거고,,,,
내가 행복하려면.....포트메리온 접시...10개만 사주라.....물론 당신 생일선물로~~~"
앞뒤가 안맞는 말에....신랑이 금일봉을 슬며시 꺼내더군요....20만원
거기서 꼭...사야할것이 있다면서...3만원은 달라고 해서 다시 주고...
그걸로 지를까...말까....하는중이였답니다..ㅋㅋㅋ
질르면.....조이님처럼....꼭 자랑할께요..ㅋㅋㅋ
참..그리고 오데뜨님의 질문이요..저도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한식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울엄마 말씀으론....
"귀신나올것처럼 정신없는 그릇" 인데 왜그렇게들 열광할까?? 했는데요.
제게 접시 두장이 들어와서 써보니
접시가....깊이감이 약간 있어서 약간의 국물있는 요리를 담기에....참 좋아요...한식에는 국물이 자작한 요리가 많으닝까요...
그리고 음식을 안담고 두면 화려한데....음식을 담고보면.....가장자리의 나뭇잎(월계수인가요?)
들만 보여서 생각보다 깔끔하답니다.
접시 두장이랑 찻잔셑을 써보니.....그 매력에...빠져들더군요.
저도 오데뜨님처럼...생각하던 사람이였기에~~~~긴덧글이 되었네요~~~20. joy
'08.8.1 9:41 AM강혜경님 ~
추카추가 합니다 ... ㅋㅋㅋ
우리네 여인들은 어찌 이리도 현명하고 남편들은 또 어찌
그리도 착하신지요 ... ㅎㅎㅎ
남편들 선물 고르는 수고도 우리가 다 알아서 해결해 주고
고저 신경 안쓰이게 하는 우리 여인네들 정말 현모양처들
아닙니까? ㅋㅋㅋ 선물 뭐 사줄까? 고민하고 고르는 수고도
만만치 않찮아요 ... 요렇게 우리의 행동을 합리화 시켜보고 ... ㅎㅎㅎ
암튼 너무 축하드려요 ~
꼭 갖고 싶어 하는 고 마음도 알것같고 또 고게 손에 들어왔을때의
기분이란 정말 최고죠 ...
사시면 꼭 자랑해 주세요 ~ *^^*
저도 어제 음식을 담아보니 왜 포트 했는데 알 것 같더라구요 ...
정말 이뻐서 음식맛도 꿀맛 ...
음식이란게 입으로만 먹는게 아니라 눈으로도 먹는것이니 ...
저는 형편 되는대로 그리고 이렇게 기념일마다 한장한장
꼭 필요한 것만 모아볼 예정이랍니다 ...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21. ubanio
'08.8.1 11:01 PM부러부러~~~~~
22. joy
'08.8.2 10:59 AM감사 감사 ~~~~~
23. 빨강머리앤
'08.8.3 12:05 AM음식을 만들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네요.. 부러워요..
24. joy
'08.8.3 3:57 PM그러게나 말이예요 ...
음식을 빨랑 담아보고싶은 충동이 ... ㅋ25. 산에 들에
'08.8.3 7:30 PM늘 군침만 흘리는 접시네요.
30cm 정도 되는 움푹한 대접시가 필요해서 찾던 중.. (찜요리 담기용도) 움푹하면서 큰 접시가 생각보다 잘 없더라구요.
코렐은 제 취향이 아니라 패스..
근데 광주요랑 포트메리온에 맘에 딱 드는게 있었어요.. 근데 으흑.. 가격의 압박이..
그나마 차선으로 단고재에서 큰접시를 사서 쓰지만.. 너무 탐나용~
정말 자태가 곱네요~26. joy
'08.8.4 11:27 AM네 ... 저도 포트에 꽂히고 나서 군침만 흘리다
구입해서 그런지 정말 좋으네요 ... ㅎㅎㅎ27. 보람찬~
'08.8.4 4:03 PM이번 한번만 용서하는거예요` 호호호
28. joy
'08.8.4 4:24 PM호호호 ~ 더운날 유쾌한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경에는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는데 ... ㅋㅋㅋ29. 뽀쟁이
'08.8.11 11:06 AM아.. 정말 부럽습니다.. 안그래도 며칠 전 백화점에 갔다가 침만 흘리고 왔는데.. 이쁘네요~
30. joy
'08.8.18 4:00 PM감사해요 ~
저도 침만 흘리다 구입하게 됐어요 ... ㅎㅎㅎ31. 인배 모
'08.10.26 10:42 AM걍 눈으로만 보고 .. 가슴에 묻고.. ㅠㅠㅠ
꿈에서나 질러야지...좀전에도 홈쇼핑으로 봣는데 중국산이든 아니든 그래도 갖고싶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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