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산아래 한식기...태평양을 건너오다^0^
아침부터 걸려온 전화 한통...
꽤나 무거운 국제 소포가 와 있는데... 집에 받을 사람이 있느냐고요
저는 오늘안에 꼭 가지러 갈테니 우체국에서 잘 맡아두라고 했지요.
하루가 어찌나 길던지 ㅎㅎ
퇴근을 하자마자 딸아이도 데리러 가지전에(철없는 엄마 맞죠?ㅎㅎ) 우체국부터 들려 그야말로
소포를 모시고^^왔습니다.
배고프다고 아우성치는 식구들 토끼밥상 대충 차려주고-제육볶음이 있어도 토끼밥상으로 취급되었음당ㅎㅎ)
봄방학한 아이들이 마당에서 따온 자몽도 들여다 보는 척ㅎㅎ해주고-맘은 완죤 삼천포에^^-
두근거리는 맘으로 상자를 뜯었습니다. 네 그야말로 정말 뜯어냈습니다.-아무리 바다를 건너와도 그렇지
2층건물 옥상에서 내어 던져도 끄떡없을 그 죽음의 포장ㅋㅋ
짠짜자~잔~~~ 드디어 개봉박두...
제가 혜경샘의 안목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제 가히 지존으로 모셔야 할듯 싶습니다.
저의 한국그릇에 대한 10년의 체증과 한을 한 방에 풀어주셨슴다.
먼저...
밥공기-하나도 안 작습니다.
작은접시-짙은 색이 겉으로 되어있어 전체적인 색의 조화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중접시-크기와 우묵한 정도가 완벽합니다.
큰볼-곡선이 예술입니다.
젓갈 그릇-두개 더 가지고 시포여^^
큰접시-곳 쇠고기 찹쌀구이와 모듬냉채를 담아 볼 예정입니다.
이런 세트를 만들어주신 혜경샘과 작가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꾸벅
열심히 아껴주고 사랑해주겠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한 세트 더 사고 시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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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경
'08.4.16 7:53 AMCatherine님, 벌써 받으셨군요.
하나도 상하지 않고 잘 도착해서, 저도 기쁩니다.
맘에 드신다고 하니까, 안심이 됩니다.
아직 작가들이 작업을 다 끝내지 못했고,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한국에 계신분들도 아직 다 받지못하셨어요.
혹시, 너무 늦어진다고, 구매한거 취소한다는 분이 계시면 제가 살짝 알려드릴게요.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요..^^;;)
작년 오늘, 친정아버지가 가셨어요.
그래서 오늘 대전 현충원 갑니다.
나가기 전에 메일 확인하러 들어왔다가 Catherine님 글 보고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음식이 담긴 그릇 사진도 보여주실 거죠?^^2. 여름나라
'08.4.16 10:10 AM정말 부러워요..저도 사면 꼭 두셋트를 사야해서 너무너무 고민하다 놓치고 말았는데
아마 두고두고 후회할거 같애요...ㅠㅠ
이 행사가 5월말이나 6월초에만 해도 무조건 지를수 있었는데 말이지요.
정말 좋으시겠어요...너무 이쁘내요...3. 연주
'08.4.16 10:38 AM와~~ 해외에서 구입하셨구나 ^^
정말 그릇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너무 예뻐요
행복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4. Terry
'08.4.16 1:45 PM와..배송비가 만만치 않았겠는데요?
얼마나 들었는지 갈켜주심 안 되나요??
도자기라서 꽤 무게가 나갈텐데.
비싼 국제운송비 물어가며 미국서 그릇 사 댈 때의 그 울렁증이란....5. 써니
'08.4.16 3:29 PM허걱~!
포장이 예술입니다.
보안철저?철통수비? 느낌인데요.
산아래 한식기가 그 곳에서 세계인들의 칭찬을 받겠는데요..6. 착한mom^^
'08.4.16 6:45 PM넘 부럽습니다~~~
7. Terry
'08.4.17 9:49 AM캐서린님... 제가 말씀드린 울렁증은... 제가 미국으로부터 그릇 사 댈 때의 무게의 압박 땜에 느끼는 울렁증.. 얘기랍니다. ㅎㅎㅎ
From 미국.. 이 얘기예요.....
지금 다시보니 제가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게끔 글을 썼네요. ㅎㅎㅎ 죄송~8. Catherine
'08.4.17 12:29 PM아 아닙니다. 제가 몸둘바를...
앞으로 좋은 사이트나 세일이 있으면 알려드릴께요.
배송비를 포함해도 한국에서 50%세일보다 나으실듯...
지난 크리스마스땐 스포드 티세트를 90%세일해서 기절하는줄 알았슴다.ㅎㅎ
그런데 저 어떻게 그릇폐인에서 어떻게 좀 벗어나는 길 없을까요ㅠㅠ9. 배낭여행
'08.4.19 6:29 PM복 받으셨네요
스포드 티세트를 90%세일하는 헤택까지 ...10. Terry
'08.4.20 11:18 AM그거 알면 제가 좀 써 먹지요... 그릇 폐인.. 정말 그것도 벗어나기 힘들어요. 한 2년 잘 버텼다 생각하면 쓰나미처럼 질러대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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