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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롯데백화점에서 그릇 행사 하더라구요.

| 조회수 : 7,243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7-07-04 11:04:39
월요일날 분당 수내역에 롯데 백화점엘 갔었습니다.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종로에서 버스 타고 갔더니만 고속도로 서지 않고 막바로 분당으로 가더라구요.
좀 일찍 도착해서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어머님 생신이 이번달에 있어서 SAS좀 보다가 바로 옆에 그릇들이 있어서 다가갔지요.
앞에 토와인, 크리스티즈, 아뜨리에 드상이라고 써있는데 모두 국내 업체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세 업체가 각각이면서 같이 작업들을 한다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크리스티즈라는 업체는 특급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 주무생산납품하는 업체라 일반 판매는 안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릇들을 설명하면서 이건 리츠칼튼에 납품했던거, 이건 w호텔, 이건 강남 본뽀스또...
뭐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아~ 싶더라구요.
아뜨리에 드상은 핸드페인팅 전문으로 한다고 하네요.
크리스티즈, 토와인 제품에 핸드페인팅 하는건가봐요.
꽃을 그려놓은 물병과 면기는 너무너무 예뻐서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직접 작가분들이 나와서 그리시면서 필요하면 기념으로 제 싸인을 넣어 줄수도 있다고 하네요.
큰 접시가 안그래도 필요하던차에 좀 특이해 보이는 접시 두개 (가오리 접시라고 하대요.)
핸드페인팅한 면기 두개랑 찬 담는 종지 3개 샀습니다.
예상치 못하고 구경하다가 산거라 그것도 많이 질러버렸네요.
하지만, 정말 맘먹고 다시한번 가고 싶었습니다.
5일까지 행사를 한다고 하는데 다음에 전시장으로 한번 가봐야 되겠습니다.
아직도 그릇들이 눈앞에 아른아른 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아
    '07.7.4 1:11 PM

    저도 가보고 싶은 데
    가격은 어느 정도던가요?

    아이 돌기념 그릇같은 것도 해줄런지?

  • 2. 안나
    '07.7.4 2:22 PM

    와.. 저도 그릇 욕심 많은데... 정말 눈앞에 아른아른 하시겠네요.^^

  • 3. 안나
    '07.7.4 2:23 PM

    근데 angie 가 무슨 뜻인가요?^^ 저 아는 사람도 그 아이디 쓰는데 물어봐도 안가르쳐줬던 생각이 갑자기 나서요..ㅎㅎ

  • 4. 제라늄
    '07.7.4 3:32 PM

    영한사전 (총 1 건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

    Angie [ndi / -di] 단어장에 추가

    남자 또는 여자 이름. Angel의 별칭.

  • 5. 토깽이
    '07.7.4 3:55 PM

    와.. 진짜 가고 싶네요.
    전시장은 어딜까요?
    angie님, 혹시 아시면 전시장 위치도 부탁드립니당. ^^

  • 6. lisa
    '07.7.4 3:57 PM

    갑자기 Rolling Stones의 angie가 생각나네요.
    cd찾아 들어봐야겠어요.

  • 7. Terry
    '07.7.4 9:57 PM

    이 글 보고 오늘 다녀왔어요.
    사진 속의 그릇들하고는 지금은 또 좀 구성이 다르네요....
    그릇들이 여러가지 느낌으로 있어서 나름대로 자기 취향껏 고르면 될 것 같아요.
    3개 업체라서 느낌이 각각 달라 취향이 확 갈릴 것 같아요.
    저는 크리스티즈에서 몇 장 접시들을 샀는데..와.. 집에 와서 보니까 더 이뻐요.
    크리스티즈 쇼룸은 남산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크리스티즈 키 큰 멋쟁이 여자 사장님이 저랑 얘기를 좀 나누시다가 82쿡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시대요. ^^
    제가 인터넷 보고 왔다고 하니까요.

    유리접시 몇 개랑 올챙이 접시라고 하는 흰 접시를 9000원에 몇 장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거기서 보던 것보다 더 예뻐요.

    그릇 디자인 많이 알려달라고 사장님이 부탁하시더라구요. 소비자의 관심을 아는 게 젤 중요하다고 너무너무 많이 물어보셨어요. 제가 원하는 그릇을 딱 맞춰서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면 참 환상이겠지만
    그게 그리 쉽지는 않겠죠? ^^


    좋은 정보 주셔서 구경 잘 했어요.

  • 8. 여울
    '07.7.5 6:51 AM

    그릇에 참 관심이 많은데.. 너무 멀어서.. 흑흑

  • 9. angie
    '07.7.6 11:52 AM

    글 올려놓고 오늘에서야 키톡 보느라 로긴 했는데 그동안 많이들 댓글을 다셨네요.
    저도 명함 받아왔는데요, 남산 타운 아파트 상가라고 하더라구요.
    전화번호는 02-2235-2035구요
    사장님 성함이 크리스티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angie는 angeles, angela, angel등의 줄여 부르는 이름이에요.(pet name)이라고 하죠.
    아뜨리에 드상은 압구정동 라리 있는 근처라고 합니다.
    토와인은 여주에 전시장이 있다고 하시네요.
    세 업체가 함께 일하신다고 하니까 한곳만 가보셔도 될듯...
    제가 크리스티즈 명함만 받아왔습니다.

  • 10. angie
    '07.7.6 11:54 AM

    좀전에 매장으로 전화를 해보니까 핸폰으로 착신이 되어 있네요.
    행사 연장해서 더한다고 하시면서 롯데백화점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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