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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삼천원의 행복~~~

| 조회수 : 10,258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7-07-03 13:53:31
지난 주말.
시내 나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지하상가에서 만난....다이소매장....천원샵~~~인거죠^=^

모든 물건이....천원....아~~좋다.
부담없이 마구 사본다..

장바구니를 보니...한가득..
다시 정신을 차리고....하나씩 용도를 살핀다.
이건 집에 있는거고, 이건 없어도 되는거고...등등으로...다시 진열대로 돌려보내고

만원안쪽으로 해결을 보고 나온다~~

그중 요즘 내게 행복을 주는 세가지...ㅋㅋㅋㅋ(너무 거창한가??ㅋㅋ)




하나는 손잡이가 달린 망~~
또 하나는 손잡이가 긴~~~건지기스푼 비스무리한...주걱모양과도 비스무리한~~~건지기
나머지는 딸기모양 칙칙이~~스프레이..



손잡이 달린 채망에는 야채를 썰어서 담아보니 모양도 이뻐.
사진도 잘받아~~`
어제는 버섯을 데치면서 쓰니 더더욱 그 진가를 발휘~~
과일도 씻어서 담고....
우유에 재운 닭고기도 담고~~

그런데....물이 쏘옥....잘빠지지는 않더라는.....그래도 나름 훌륭하더라는...



손잡이가 길다란....건지기는 아무거나 건지기에 딱~~~
닭죽을 끓이기 위해서 백숙에 같이 넣었던  당귀랑 감초도 건지고..



찹쌀도 푹~~~떠서 삽처럼 한삽 두삽.....넣고...아주 쪼아~~~

나머지 칙칙이의  용도는....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우는데도
여름이 되니 냄새가......날때가 있는데,
이 통에.....식초를 대략....1/10정도 담고, 물을.....9/10정도 담아서 희석후~~
냄새나는 음식물통에 칙칙~~~뿌려주니~~~냄새 안뇨~~~옹~~~

여러분도 해보세요~~~^=^

이상....저렴하면서도 나에겐 알찬 살림살이......구입과 사용후기였습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
    '07.7.3 1:57 PM

    음하하하,
    저 중에 두 가지, 저도 샀는데요...칙칙이 빼고.
    말씀 들어보니 스프레이도 사야겠는데요?
    저 채망 진짜 예쁘게 생겼죠? 맞아요, 저도 생각보다 물이 잘 안빠져서 그랬는데...

  • 2. CoolHot
    '07.7.3 4:45 PM

    혜경님의 발랄한 사진(응?-_-;)과 재치만점 글 때문에 즐거워요.^^
    저도 괜히 있어야 만 할 것 같은 기분이 팍팍~!!

  • 3. 오늘이선물
    '07.7.3 5:24 PM

    저 구멍 송송 건지기요..저도 며칠전에 샀는데 세제로 씻은 후 구멍마다 쇠가루같은 검은 것이 있어서 키친타올로 구멍마다 닦아보니 자꾸 검은 것이 묻어나와서 못쓰고 있어요..ㅜㅜ 제 것만 그런지 아무리 씻어도 자꾸 묻어나오던데 어떻게 씻으셨나요? 저도 잘 쓰고 싶은데 속상해용;;;.

  • 4. 리앤
    '07.7.3 9:19 PM

    어머~ 저두요. 그 건지기땜에 속상해요
    면봉들고 하나하나 구멍마다 다 닦아냈는데두 찝찝하게 계속 묻어나네요. 소다물에두 삶아주고
    별짓 다해봤는데두 면봉으로 닦으면 또 검댕이가 묻어요. 쓰지도못하구 모셔두고있답니다.

  • 5. 베로니카
    '07.7.3 9:21 PM

    구멍 송송이는 일명 봉봉 이랍니다.^^

  • 6. 햇살반짝
    '07.7.3 9:39 PM

    혜경님 오랜만입니다. 혜경님께 산 가족티로 드디어 며칠 전에 가족사진 이쁘게 잘 찍었습니다. 사진 찾으면 한번 보여 드릴께요. ^__-

  • 7. 악바리
    '07.7.3 10:00 PM

    닭백숙을 할때 찹쌀과 녹두을 넣어보세요, 노인분, 아이들 입맛없을때 아주 좋습니다,

  • 8. 수목원
    '07.7.4 7:32 AM

    채망이 일자로 돼있어서 쓰기불편하지않나요?

  • 9. 강혜경
    '07.7.4 9:48 AM

    더불어님~~채망은 정말 물이 안빠지더라는...ㅋㅋㅋ전 답답해서 그냥 기울어서 위로 물을 따르고말지요..ㅋㅋㅋ

    cool님~~감사드립니다~~즐거우셨다니~~쿨님 덧글에 저도 즐거워요~~^=^

    오늘이선물님~~컥..전 또 제것만 그런줄 알았어요...얼마나 쌩쑈를 했는지....
    소다로 두번 닦고, 바키퍼로 두번닦고, 소다물에...두번 삶아서.. 칫솔로.....죽을힘을 다해서 문질러주었더니.......이젠 말짱해서......면봉으로 쑤셔봐도......까만때 안묻어요....아무래도 싼거이 그 값은 하는듯...ㅠㅠㅠㅠㅠㅠㅠ

    리앤님~~전 제것만 그러는줄 알았는데...ㅠㅠ다들 그러셨군요.....인내력을 가지고 닦으니 되더라구요.
    칫솔 하나가.....시커먼 기름때로 쩔어지도록 기름이 나오더군요~~~ㅠㅠㅠㅠ

    베로니카님~~봉봉이....이름 귀엽네요...감사드립니다~~

    햇살반짝님~~~가족사진 찍으시고 기분 좋으셨을듯.....사진 나오면 보여주세요~~꼭이요...

    악바리님~~저도 가끔 녹두를 넣는데, 바쁠때는 그냥 패스 하는데 담엔...꼬옥 넣어서 먹어볼께요~~

    수목원님....일자로 되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보기엔 그리 보이는데, 생각보다 더 편한듯 하네요~~

  • 10. 여울
    '07.7.4 7:06 PM

    즐거우셨겠어요. 저두 한번 가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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