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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저의 방법을 소개 드리고져.....

| 조회수 : 10,241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7-06-22 10:51:21
저도 5일 전까지만 해도
플라스틱 통에 한 4일 모으면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에 휙 버렸거든요
그런데요 5일 전 음식물을 버리려고 플라스틱 통을 열어보니
아 글쎄 날파리가 날고 플라스틱통에 구더기랑 그 깨같이 생긴 벌레들이 징글징글 거리는 겁니다.
아 이럴땐 비움도 좋을 것 같은데
그 가격, 전기료도 많다고 하니..
그 때 번득이는 아이디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박스에 얼린 냉매제(그냥 나물봉다리채 얼린 거)를 넣고
그냥 집에 지천이 봉다리 하나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넣었어요 (플라스틱통은 당분간 안녕합니다)
아침에 한번 저녁 자기전에 한번
냉매제를 갈아 줬어요
그렇게 해주니 음식물 썩는 냄새도 안나고
그 구더기랑 날파리도 안날리네요
근데 문제는 아이스박스가 넘 적네요
이번 재활용쓰레기수거날 좀 큰 아이스박스가 버려졌나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아요 ㅋㅋ
이런 것도 아이디어가 되는 지 심히 걱정입니다.
82엄마들 다덜 비움쓰시는 거 아닌 지...
치지 (suky0123)

05년10월부터 여기 죽순이임 82cook몰랐을 때 02년 10월 일밥을 샀음 05년10월 이 사이트를 알았을 땐 넘반가왔음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미
    '07.6.22 10:55 AM

    어떤분들은 냉동실에 얼리신다네요... 전 아직 그렇게까진..^^;;

  • 2. 하얀책
    '07.6.22 10:59 AM

    저는 그냥 매일 버려요...

  • 3. 강혜경
    '07.6.22 11:01 AM

    저도 통이 작아서 인지...몰라도..
    매일 버리게 되는데~~
    음식물양이 적으신분들은 괜찮은 생각이신듯 하네요~~

  • 4. 비오는 날
    '07.6.22 11:23 AM

    매일 버리면 좋은데 통 가지고 나갔다 들어오는게 귀찮아서

    여름에라도 매일 버려야 할까봐요

  • 5. 승호엄마
    '07.6.22 11:29 AM

    저도 좀만 부지런 떨면 매일 버릴텐데
    직장맘이라 그게 잘 안되네요
    냉장고 보관은 자리가 없어서 안되고 (아직 김치냉장고도 없답니다.)
    저만 이렇게 음식물쓰레기 오래보관하나봐요
    슬프당

  • 6. 시안
    '07.6.22 12:18 PM

    전 그냥 비닐봉다리에 넣어서 나가는 길에 버리고 비닐은 쓰레기통에 버려요. 비닐만 버리도록 따로 쓰레기통이 있거든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냉매 아침저녁 갈면서 쓰레기냄새 맡는 것보다 그냥 매일 버리는 게 어떠실지;;;

  • 7. 호쭈야맘
    '07.6.22 12:27 PM

    매일 버리진 못하지만 플라스틱통에 비닐 봉지 담아 채워지면 버리구요
    통은 물로 휙 헹궈서 락스좀 담가 놓고 버리면 냄새 안나요..
    날씨가 더워지니 이젠 자주 버려야겠는데 잘 안되네요..

  • 8. 루시
    '07.6.22 2:00 PM

    식구수가 적어서 음식물 쓰레기 모아야 되더라구요
    저도 참깨같은 초파리 알에 애벌레까지 다 목격했던지라
    여름 음식물 쓰레기 너무 무서워요 ㅋㅋ
    그래서 오래된 밀폐 용기 조금 큰걸로 준비해서
    그안에 음식물 쓰레기 담고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아직 상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라 더럽다는거 잘 모르겠구요
    버릴때까지 신선 (?) ㅋㅋ해서 벌레걱정 안해도 되고
    무엇보다 냄새 안나서 걱정 없구요

  • 9. 여린잎
    '07.6.22 3:06 PM

    참 좋은 아이디어시네요.
    벌레때문에 음식쓰레기를 냉장고에 넣을 생각했는데
    차라리 보냉제와 스티로플박스를 이용하는게 더 낫겠네요.
    신선한 아이디어 굿이에요~!

  • 10. 띵구리
    '07.6.22 4:43 PM

    전. 봄까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말렸거든요. 근데... 어느날 과일껍질 등등 좀 많이 나와서 미처 아래에 있는 것들이 마르기 전에 버렸더니.. 으.. 구더기가.. 헉...

    그 이후 어느 님이 말씀하신 대로 냉동실에 얼립니다... 느타리버섯 같은 거 사면 있는 깜장 플라스틱 용기 냉동실에 2~3개 넣어 놓고 감자껍질 등등을 바로 바로 냉동실에 넣어 버립니다... 냄새 안 나서 너무 좋아요.. 3~4일은 거뜬 합니다... 얼리니까 버리기 좋아서 울 남편 엄청 좋아해요...^^;;; 대신 싱크대 개수구에는 되도록 음식물이 안 끼게 합니다....

  • 11. 언제나처음처럼
    '07.6.22 9:23 PM

    제가 아는분은 락앤락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시더라구요.

  • 12. 옥토끼
    '07.6.23 12:12 AM

    음식 쓰레기를 냉장고에.... 울 신랑은 수시로 냉장고를 열어 뭐 먹을거 없나 뒤지는 스타일이라
    아마도 제가 음식쓰레기를 냉장고에 넣었다고 하면 기절할 듯....
    날 더워져서 정말 음식쓰레기 고역이예요.다행히 저희집은 일층이라 그냥 매일 버립니다.
    어떤 날은 두번도 버려요.다용도실에 음식쓰레기 담은 비닐 있는 게 넘 싫어서요.

  • 13. 믄내
    '07.6.23 6:35 PM

    혼자사는 제 친구도 냉동실이 텅텅 비어있어서 자주 냉동실에 안에 넣어두고 버리곤 하더라고요.
    헌데, 식구가 많은 집은 냉동실에 자리가 남아나질 않아서 쓰레기 넣어둘 공간이 별로 없죠 ㅜㅜ
    그냥 이 글보고 생각한건데, 왠지 쓰레기 처리기를 비움처럼 말려서 비우기보다는, 쓰레기 얼리는 기계가 나오는 게 더 좋을것 같네요.비움은 왠지 계속 열을 줘야 하는 기계라서 전기세가 많이 나오고 고장이 잦을 것 같거든요.

  • 14. 이현경
    '07.6.24 2:56 PM

    초파리가 걱정이라면 어떤분이 올려주신거 보고 저도 해보려고하는데요
    분무기에 물반 식초반정도해서 쓰레기통주위랑 쓰레기통에 뿌려주면 날파리 없어진다고 해서요
    저도 해보려구요~~

  • 15. ckcki
    '07.6.25 5:18 AM

    저도 안쓰는 락앤락 길고큰통 냉동실 문짝에 넣어두고 음식물쓰레기 버려요.
    요리 할때 척 꺼내서 세워두고 음식물쓰레기 넣어서 뚜껑 닫아서 냉동실에 넣으면 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아요.
    근데 이건 냉동실많이 쓰는 집은 불가할것 같네요.

  • 16. skynice
    '07.6.25 10:39 AM

    좋은 아이디어에요..
    직장생활하다보면 생각만큼 아침 저녁으로 쓰레기 가지고 나가서 버리기 쉽지 않죠..
    출근할때 이미 머리속에 직장스케줄로 머리속에 가득차서 시간이 없다기 보단
    습관이 안돼서 음식물 쓰레가 갖고 나가게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전 요즘 시골로 와서 여기서는 월 목만 음식물 쓰레기 배출하니 여름엔 정말 구더기 자주 목격한답니다..본의 아니게...ㅋㅋㅋ
    매일 버릴수 잇으면 버릴텐데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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