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썬룸에 마련한 저만의 공간입니다. 요즘은 요리보다 바느질에 푹 빠져서리
부엌 다음으로 들락날락 하는 곳입니다. 이런저런 허브들도 키워보고..
완전 잡동사니들이 다 있는 곳이지만..차근히 제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 방에서 루나양 장난감들만 내다 치우면 되는데...그건 루나가 영 허락하지 않네요..헤헤

제가 좋아하는 한련이랑 이름 모르는 식물..창문따라 올라가는 것이 너무 이뻐요.
죠기 새 이쁘죠? 오래전에 만들었는데..은근히 식물들 속에서 잘 어울리네요.
새벽에 문 꼭 닫아 놓고 재봉틀질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가끔 저녁에 루나 재우고 남편이랑 차도 마시고,
이만하면 정말 멋진 공간이죠?
아직은 정리가 안된 공간이지만..천천히 조금씩 즐거운 공간에 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