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를 칠할까..어쩔까... 고민하다가
넘들 다~ 하는 <국민현관>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 before 사진이에요.

시트지를 붙이는건 싫었는데,
마침 옥*에서 리폼키트를 팔길래 구입하여
손쉽게 할수 있었어요.
주문한지 하루만에 배송되어온 제품들을
마루에 주욱~ 늘어놓고,
설명서를 본후 대충 감을 잡은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작업할때는 문을 꼭 닫고 해야 합니다.
문을 열고 하다가는 안닫힐수도 있거든요.
먼저 아랫부분을 길게 붙입니다.
손잡이 아랫부분을 잘 맞춰잘라주고,
오른쪽부터 왼쪽방향으로 주욱~ 붙여줘요.
일반양면테이프가 아니라
푹신한 느낌의 양면테이프인데,
접착력이 좋아서 잘 붙더군요.
2mm간격을 띄우고 붙이는데,
일반 30cm자를 끼우고 옆엘걸 붙이면 됩니다.
30cm자의 두께가 2mm정도 된다네요.

아랫부분을 붙였으면 윗부분을 붙입니다.
방법은 똑같아요.
나중에 다 하고 보니까, 동그라미친 부분이
제가 실수한 부분인데요.
손잡이부분만 파냈어야 하는데,
댕강 잘라버려서 나중에 잘라진 부분에
남은 재료를 잘라서 붙여줬는데,
아무래도 이음새 자국이 나더라구요.

이렇게요.

이렇게 윗 부분도 잘 붙여줬습니다.
일반적인 문은 오른쪽 세쪽 붙인다음에 가로를 붙이라는데,
저희 집 문은 좀 큰편이라 네쪽을 붙였어요.

맨 아래, 중간, 맨 위에 넓은 판을
입체감있게 세로막대 위에 턱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너무 쉽고, 왕 간단합니다.
재단되어 있는거라 하기도 쉬웠어요.

위에는 구멍을 뚫어서
현관벨도 달아주었어요.
어느 풍수인테리어책에서 보니까,
문을 열고 닫을때마다 투명하게 울리는 종소리가
남편의 직업운을 좋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해서
너무나 쉬운 국민현관, 저도 했습니다.
해놓고 나니, 산뜻하고, 깨끗한게,
너무 맘에 들어서, 기분이 UP!!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