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 반짓고리를 만들어봤어요.

예전에 사 두었던 모양 단추와 마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핀 꽂는 곳은 리본을 붙여주고.연필이나 가위도 꽂을 수 있게 만들어봤어요.
이렇게 직접 손으로 만들면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물건이 된다고 생각해요.
딸이 둘있으니 하나 더 만들어둬야겠네요.ㅎㅎ


요즘 목걸이도 만드는데 재미가 들었어요.
이틀사이에 8개나 만들었지요.

예전에 사둔 리본이며 비즈들을 언제 쓸까 고민이어ㅆ는데 활용 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목부분은 가죽이에요.

일본이 긴 연휴였어요. 가까운 기후켄에서 열리고 있는 하나훼스타에 갔습니다.
장미가 많이 있는곳으로 ㅇ유명해서 갔는데 아직 시기가 일러서 장미가 아직 하나도 안 피어 있었어요.
다음주부터 피기 시작 할 것 같습니다.
장미 이외의 꽃들은 별로 심어 놓지않아서 너무 쓸쓸한 분위기 다음주가 되면 화려하게 장미가 7000여종이 피겠지요.
계절에 따라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니까 보러 온 사람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게 심어 놓아야 하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우리집 정원만 해도 꽃이 만발해 있는데....
장미만 꽃인가요?
여러가지 심는법을 옅보러 갔는데....

타샤의 정원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기후켄의 보란티어들이 만든 곳인데 타샤의 집과 정원의 분위기로 만든 곳이었어요.
여기 하나 볼만했네요.
하지만 2주후 정도에는 세계의 장미를 보러 꼭 다시 가볼려고 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주어지면 타샤의 정원에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타샤의 며느님이 한국분이라시던데 그런 시어머니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전 텔레비에 나오길래 보려고 했더니 어머님이 할머니 나오는 방송은 보기 싫다시면서 채널을 바꾸셔서 보지도 못했답니다. 흑흑
타샤님의며느리가 되고싶었습니다~~~
정말 나이가 들어서도 자수도 하고 정원도 가꾸고,맛있는 과자도 굽고,,,그러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닮고싶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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