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 드롱기 전기그릴
사실 저의 친정 엄마께서 4~5년전에 구입을 해서 선물로 며느리와 딸들에게 하나씩 주셨다.
우리 형제들은 그냥 원하지 않아도 하나씩 딸들과 며느리에게 주었는데, 받는이들은 하나같이 뾰루퉁해서
별로 반기는 기색들은 아니었다. 그래도 엄마가 주시는 거니 안받으면 엄마의 기분도 상할 것이고, 안 받았다고해서
다른 무엇으로 보상 받는 것도 아니어서 다들 하나씩 들고 집집마다 오겹살 구이를 해 먹어 보기로 하고선.....
그 무렵 뜨는 물건 중에 하나가 테팔이라는 전기 그릴이 있었는데 나와 여동샐 그리고 올케는 그 테팔이 탐이 났는데..
그렇다고 드롱기가 안 좋으니 테팔로 바꿔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냥 그리하여 지하실에서 잠들게 된 녀석 ......
3년전에는 명절때 혹은 제사때 두세번 사용하였는데....
이게 그냥 전기 후라이팬에 쇠고기 산적을 구우는데 걸리는 시간 보다 엄청 오래 걸리어서 사용을 꺼리게 되었다.
그리고 제삿날에 전기후라이팬 꺼내려고 지하실 가고 그릴 꺼내려 지하실 내려가고 하는게 귀찮아서 더 그랬는지도...
어느날 82cook을 알게 되면서부터 내가 얼마나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지를 깨닿게 되었다.
이제는 가지고 있는 물건에 대해서 여러번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저하고 같은 물건 가지고 사용하고 계신지요???
나중에 청소할때 손쉽게 깨끗이 할수 있는 방법도 알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사실 원래 이것에 부착된 스테인 석쇠가 있긴 한데 앞에서 보신것중에.....
뒤집기를 할때 상하에 고리를 끼워서 사용 하니 편한 점도 있지만, 제가 쇠고기 산적을 하는데는
산적을 뒤집기 할때마다 고기 두께를 두껍게 하지 않아서 자꾸만 흐트러 집니다.
그걸 보안 하기 위해서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석쇠를 따로 이용하며서 아주 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구워져서
어른들이 아주 좋아들 하십니다.....
여러분중에 같은 제품 사용하시면 후기 좀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