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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행사장 다녀왔어요 ^^

| 조회수 : 7,668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7-02-06 19:03:02
오전에 분당에서 같이 출발하실 분 계심 쪽지 달라고 했는데 아무도 없으셔서 댓글쓴거 지웠어요 ^^
저는 3번국도 타고 행사장에 갔었는데 동원대학교 바로 맞은 편인줄 알고 암 생각 없이 가다보니
광주요를 지나쳤는데 곤지암 IC지나 이천방면으로 오시면서 삼일냉장 보이면 바로 그 근처가
광주요 센터고 거기서 행사를 하는데 매장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좀 여유있게(?)
고르고 골라 엄선해서 구입했더니 46,400원 썼네요 ㅋㅋ
보니까 앞에 분들은 기본 30~40만원치 사시던데 말이져 흐흐...

참~! 예단 하러 오신 예비신부님과
엄마들도 많으셨는데 생활자기 좋아하시면 평소에 필요한 거 저렴하게 건져가실 수 있으실 듯 해요.
저는 아직 그릇보는 안목이 없어 그런건지 철유제품도 많았는데 눈에 안들어오고
아올다제품은 20%해도 제 수준에는 비싼듯 해서(얼마전에 빌레로이 40만원치 지른탓에...)
하나자기껄로 여러가지 고르고 타원접시는 꼭 사고 싶어서 아올다 20% 해서 구입했는데
그것만 11,200원 주고 나머지는 사진에 적힌 대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광주요, 아올다는 아이템에 따라 20(칼라,연갈빛 등)~30%(철유, 음각문양) 할인해 주고 하나자기는
특가 형식으로 40%이상 할인된 듯 하구요.
철유는 아올다꺼랑 광주요꺼 있는데 광주요 제품은 B품 인듯 하던데 가격 자체는 아올다 보다
저렴했지만 물건 종류가 전단지에 나와있는 수준이었네요.

그밖에 주병이나 화병, 세면대 등 작품들도 50% 할인했는데 내맘에 들기만 한다면
아무리 비싸도 하나 사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크게 눈에 들어오는 작품은 없어서 PASS
매장 2층에 화장실 아주 깨끗하고 종이컵이랑 커피 믹스 있어서 한잔 타 마실 수 있어서 므흣 ^ㅅ^
그나저나 남편 오기 전에 어디 잘 치워둬야겠어여
날씨가 좀 풀리면 봄나물 좀 담고 새 김치 담은거 낼때 슬쩍 꺼내놔야지 안그럼 혼날듯 ㅠ.ㅠ
그럼 다들 저녁 맛나게 드시고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노키오
    '07.2.6 7:07 PM

    그릇보는 안목이 없으시기는요...하나같이 그릇들이 다 이뿌기만 합니다...

  • 2. Hope Kim
    '07.2.6 7:22 PM

    깜쥑이님 참 부지런하시네요!!
    광주요 분청목부용문 같은 생활자기들은 어느정도 가격인가요?? 광주요 내열솥도 세일중이겠죠
    궁금했던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 3. 브리지트
    '07.2.6 7:22 PM

    피노키오님과 동감~~
    저 그릇에다 봄나물 담은 모습만 상상해도 ~~쯔읍~~ 꼴깍.
    정말 단정하니 예쁜 그릇만 고르셨네요.

  • 4. 둘이서
    '07.2.6 7:41 PM

    82님들 광주에 많이들 다녀오셨네요...
    사진 볼때마다 부럽기만 해요~~^^

  • 5. 깜찌기 펭
    '07.2.6 9:40 PM

    부럽~부럽~ 그저 부럽습니다.
    요즘 광주요같은 풍의 그릇에 한참 꼽혀서리..

  • 6. 옥토끼
    '07.2.6 9:47 PM

    종지인가요?작은 것들....넘 이쁘네요.
    저도 가고파요...언제까지 세일하나요?

  • 7. candy
    '07.2.6 9:58 PM

    친절한 깜쥑이님~^^

  • 8. 야간운전
    '07.2.7 9:48 AM

    이럴 땐 정말 회사다니는게 속상해요. ㅠ.ㅠ
    가보고 싶어요...

  • 9. 깜쥑이
    '07.2.7 2:57 PM

    홉김님 ^^ 분청목부용문은 광주요전시장에는 있었는데 세일매장에는 없었구여.
    내열냄비는 세일매장에는 있었는데 가격이 잘 안붙어있어서 바쁜 직원들
    (대학생 알바들이라 가격을 잘 모르는듯 ^^) 잡고 물어보기 뭣하고
    저한테 필요없는 아이템이라 유심히 못 봐뒀네여
    031-763-6118이 행사장 번호니까 전화해서 물어보셔도 될꺼예요.

    옥토끼님... 세일은 16일까지 하고 10:00~18:00 영업한대요.

    야간운전님...저도 결혼전에는 분당서 여의도까지 출퇴근에 매일 10~11시
    퇴근이라 이런 자유시간이 없었는데 막상 집에서 쉬니까 좀 갑갑해요
    기운내세요~!

    아...그리고 다른 님들도 감사합니다. 흐흐 오늘 신랑이 보너스가 솔찬히 나와서
    얼마간 용돈 받는데 그걸로 샀다고 하려구여 언능 쓰고 싶어 둑겠어여 ㅋㅋ

  • 10. 용감씩씩꿋꿋
    '07.2.7 5:42 PM

    그릇도 '자태'가 있네요^^

  • 11. 이혜선
    '07.2.8 12:59 PM

    전 이천 살고 있는데도 못가보고 있네요......

  • 12. 다물이^^
    '09.2.10 5:07 PM

    정말 부러워요~
    잘 사신거 같은데요!
    아주 요긴하게 쓰일데가 많을 거 같아요^^
    부럽습니다.
    저도 직장인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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