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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칼 한번 올려봅니다.(질문요~)

| 조회수 : 4,831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7-01-10 15:23:08
12년된 칼들입니다.
맨 윗칼은 빵칼..매일 쓰는 칼은 아니지만 빵이나 케잌 자를때 쓰는데 그 날렵함이란 이루말할수가 없어요.
두번째 칼은 다목적칼인데 고기를 다지거나 써는데 씁니다. 뭐 야채도 썰고 할건 다합니다. 두개네요.
세번째  하얀칼은 작년에 일본 면세점서 구입한 칼인데 요즘은 이 칼 붙들고 삽니다.
세라믹칼이라고 야채나 과일 깍고 써는데 주로 씁니다. 고기나 뼈 딱딱한데 쓰면 칼날이 부러진다고 합니다. 조심스럽죠.
이 칼은 세균을 죽이는 칼이라나..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칼이라고 해서 저두 함 사봤어요.
가볍고 손에 쥐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한가지 여쭈어 볼께 있어요.
다목적칼 하나가 끝이 부러진지 오래됬는데 그냥 쓰는데는 별 지장 없어서 쓰고는 있어요. 저의 손때가 뭍은 칼이라 버리기도 아깝고 비싼칼이라 그냥 쓰고 있는데 부러진칼 쓰는거 아니라고 버리라는 분도 계셔서..
여러분들은 끝이 부러진칼 쓰고 계신가요??? 사실 쓰면서도 찜찜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그래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ssie
    '07.1.10 3:38 PM

    잉? 저는 우리집 칼마다 다 일하는 아주머니가 끝을 부러뜨려서 하나도 성한 칼이 없어요..
    칼 다섯개가 다 그 모양인걸요..

  • 2. 버럭이네
    '07.1.10 3:40 PM

    십이년전에산 제법괜찮은 칼을 샀었거든요
    오년쯤쓰다가 끝이 부러졌습니다
    속설이니 미신이니 이런건 안믿는편이라 그냥 열심히 썼지요
    부러지고도 7년쯤 지난지금은...닳고닳고 닳아서 끝이 다시 뾰족해졌습니다
    가끔 글라인더로 갈기도하고 숫돌로 갈아서쓰기도하면서 부러진부분쪽으로 모양을 내면서 갈았었거든요
    전체적인 사이즈가 조금 줄었고 언제 부러진자리가 있었는지도 기억할수없게 되었습니다
    부러졌던 칼이지만 내 생활의 연륜이 묻어있는거 같아서 저는 더 애착이 갑니다

  • 3. cookinggirl
    '07.1.10 9:15 PM

    네.. 미신이려니 하면서도 어쩌나 했었는데 저두 숫돌에 갈아서 제 모양나게 만들어가며 써야 겠네요.
    저와 함께 한 세월이 10년이 넘는데 이젠 부엌에선 제 분신 같아서요..감사합니다.

  • 4. 만득이
    '07.1.10 9:19 PM

    혹시 그 끝이 부러진 칼이 백화점에서 파는 유명상표인가요?
    만약에 맞다면 매장에 가서 손봐달라구 하세요.
    저는 예전에 헹켈4스타 있었는데 이나갔다고 그냥 버렸거든요.
    그런데 롯데본점에서 가져오지 그랳냐고 하더군요.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도..ㅠㅠ

  • 5. 세월
    '07.1.11 5:49 PM - 삭제된댓글

    세라믹칼 강추입니다.
    절삭력 최강에 신나서 채치다 보면 손톱도 거친면 하나 없이 매끈하게 제대로 썰어줍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때라 무슨 칼인지도 모르고, 주의사항도 모르고 얼은 것 썰고, 내려치고, 칼에 묻은 물 털다 싱크대에 부딪혀 이가 엄청 나갔었습니다.
    수입처에서 소비자에게 소문 내달라고 한 번 교환해줬는데, 그 당시는 파는 분도 이 칼 사용시 주의사항을 모르고 계셨었죠.
    그 후에는 그래도 사뭇 주의하고 쓰긴했지만, 만신창이 칼날이 되었어도 어찌나 잘 썰어지는지 부여잡고 쓰다가 손에서 안떨어지는 걸 겨우 버렸습니다.
    요즘엔 전용 칼갈이 까지 나와 이 나갔다고 버리는 일은 없었을 텐데, 누가 선물 좀 안해주나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이 칼 쓰실 때는 안전이 제일 입니다.

  • 6. 분당줌마
    '07.1.12 7:51 AM

    저두 세라믹칼 강추에요~~ 신랑이 일본출장다녀오면서 사왔는데, 첨엔 약해보여서 조심스러웠는데
    요샌 야채, 과일 썰땐 이것만한것도 없는것같아요. 칼솜씨없는 저도 채치는게 잘되네요. ^^
    참, 전용칼갈이는 어디서 파나요?

  • 7. angie
    '07.1.16 1:55 PM

    http://www.kalmart.com/product/product_view.asp?page=1&pr_code=KN06AA01FOR001
    여기 한번 들어가보세요

  • 8. 이동하
    '07.1.18 7:33 AM

    저도 첨 분가할때 엄니한테 선물받은 칼이 이빨도나가고 끝도 부러졌는데.. 아직도 손에 익어서인지..
    매번 갈아주면서 쓰는게 익숙해 졌네요.. 요리 준비할때는 꼭 쓴답니다.. ^^ 지금은 트윈셋트가
    있는데도.. 아직도 이칼이 익숙하더군요.. 아깝다기 보단.. 버릴수가 없을정도로 소중하네요~ ^^;;

  • 9. 이니스
    '07.1.22 1:49 AM

    세라믹칼 좋아요~^^
    일본가서 엄마선물로 면세점에서 사온건데 엄마가 한번 만져보시더니 가볍고 없어보이셨는지 무슨 이런칼을 몇마넌 주고사왔냐고 ㅡㅡ; 그러셨습니다.
    그러시던게 지금은 세라믹칼만 쓰십니다. 김밥쓰릴때도 짱이구요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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