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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해물된장과 생전처음 깍두기

| 조회수 : 5,609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10-08-13 14:01:50
어제 저녁 우리집 주 메뉴입니다.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때,
호박, 무우, 버섯, 풋고추, 파등을 멸치육수에 된장찌게를 그야말로 왕창 끓여 뚝배기 하나 분량으로
소 포장하여 냉동시켜 둡니다 -- 저와 저의 남편은 이걸 된장베이스라고 한답니다.
어제,
된장베이스 한개 + 국물용 꽃게+ 새우+생합+소라 등을 넣어 바다맛을 왕창 살린
된장찌게를 했습니다.
사실 된장베이스 하나에 차돌백이 넣으면 차돌된장, 두부 넣으면 두부된장.. 이렇게 됩니다.

어제 찌게는 풋고추를 하나쯤 더 썰어 넣었더니 깔깔하니 정말 좋더군요...ㅎㅎㅎ

그리고 깍두기
좀 창피하지만, 생전처음 담가본 깍두기.
설탕,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로 색내고 파, 양파, 새우젓만 넣어 버무렸는데
이렇게 맛날줄은 캬캬캬.. 성공입니다.

그냥 한번 보세요..ㅎㅎ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10.8.13 3:30 PM

    저 두 가지를 흰쌀밥에 쓱쓱 비벼 먹음..진짜 환상이겠네요.
    별스럽고 요상스런 온갖 외국요리말고... 울 남편이 진정 바라는 조합은 바로 저 둘이건만..
    왜 내나라 김치 안 담그고 실제로는 오리지날을 먹어본 적도 없는 남의 나라 샐러드 만드는 일에
    집착하는지...^^;;

  • 2. 형기맘
    '10.8.13 5:20 PM

    저 해물된장에서 호박 한점 집어 먹고 싶습니다... 에고...
    전 이상하게 해물보다 국물을 잔뜩 머금은 호박이나 고추가 더 맛있더라구요.
    이상한 식성이죠

  • 3. 마리s
    '10.8.13 7:05 PM

    제주도에서 해물뚝배기 먹어보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따라해보다가
    이젠 도저히 그 맛을 낼수 없음을 깨닫고 하산했어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

  • 4. 토마토
    '10.8.13 7:37 PM

    깍두기 색깔에 넘어갑니다..
    맛있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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