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이벤트] 학교다니면서 도시락싸기.

| 조회수 : 11,792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7-04-26 23:28:23



안녕하세요~전박사입니다.
올해들어서 처음으로 쓰는 글인것 같아요.^^
저는 이제 4학년이 되었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까 쉽게 글을 못쓰겠더라구요.

그래도 자주 들어와서 보곤 했는데 이번달 주제가 '도시락' 아니겠어요!?
제가 정신없는 학교 생활에서도 도시락만큼은 자주 싸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학교다니면서 도시락 싸려면 시간이 생명이거든요~
너무 오래걸리면 아무리 요리좋아하는 저라도 도시락 못싸지요.
그래서 몇가지 제 경험을 알려드리려고~


먼저 샌드위치!!
제가 샌드위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책이나 인터넷에서 본 멋진 샌드위치를 만드려면
시간과 정성이 허락하지 않아서
제 입맛에 맞는 빠른 샌드위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일단 식빵은 양이 너무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사오자마자 바로 냉동실에다가 얼려놔요~



이렇게 얼려놓고 필요할 때 토스트기에다가 구우면 처음 빵맛과 비슷하죠~




빵 토스트기에서 나올동안 계란을 부치구요~
저는 욕심이 많아서 계란만 먹기는 아쉬워서 양배추나 양파채썬걸
섞어서 부쳐요~ 물론 바쁜아침에 채썰기는 힘드니까 시간남을때
미리 양배추나 양파를 채썰어 놓지요~^^




이건 참고사진!
빵에다가 바로 머스터드를 바르려면 빵이 다 흡수해서
잘 안발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사진처럼 먼저 잼 바르고
그 위에다가 머스터드 바르면 잘 발라져요~^^
딸기잼 머스터드 바르고 달걀 올리고
케찹을 뿌리면 완성!!




랩으로 잘 싸서 완성하구요~
위에서 말한 샌드위치는 기본이고 여기에다가 각자 좋아하는걸
가감해서 만들면 재밌고 맛있지요~^^

제 입맛에는 달콤한 잼이랑 시큼한 머스터드랑 새콤한 케찹의 조화가
참 좋은것 같은데 다들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면 되겠죠~?^^




가끔 기분좋을때는 잎사귀도 넣고 바나나도 썰어서 넣구요~
방법은 정말 여러가지 입니다^^



또 주말이나 시간이 남을때는 감자샐러드나 단호박샐러드를
만들어 놓으면 더 편하죠~^^







감자나 단호박샐러드 만드는 방법은 저보다 더 맛있게 잘 하실테니까~pass~!






이렇게 만들어 놓고 빵에다가 바르기만 하면 되니까 진짜 5분도 안걸려요~^^






시간 진짜 없을때는 땅콩잼  바르고 바나나 딸기 올려서 싸구요







가끔 식빵이 지겨울때는 바게뜨에 속파내서 샐러드 넣어서 먹기도 하구요~




과일들을 양파랑 함께 볶아서 빵 따로 싸서 발라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샌드위치만으로는 만족을 못하여서 꼭 과일을 싸서 다녀요~ㅎㅎ








가끔 이렇게 딸기를 쌀 때는요  짜먹는 요구르트와 같이 넣어서
뿌려먹으면 맛있지요~^^ 딸기만 먹어도 물론 맛있구요~^^

.
.
.

이제 샌드위치가 지겨울때 쯤이면 밥도 싸요.






샌드위치와는 다르게 밥반찬은 손이 많이 가잖아요~
집에 있는 밑반찬으로만 가져가기도 그렇고
뭐라도 하나 지지고 볶아야 할 것 같고..
그래서 저는 마트에서 파는 낫또 있잖아요~
이거 가끔 이용해요~^^
낫또 안에 소스가 있어서 밥에다가 비벼먹으면 김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또 시간 남을때 (저 시간 너무 자주 남지요?^^) 카레를 만들어 놓으면
몇끼는 해결되죠~^^






카레는 식으면 맛이 없으니까 보온통에다가 넣구요 밥은 식어도
카레가 따뜻해서 비비면 되니까 따로 담구요~

저는 카레만들때 코코넛밀크 넣고 토마토나 사과 갈아넣고
고추가루도 좀 뿌려서 만들어요~^^










도시락 쌀때 애용하는 반찬들인데요~
위에 두개는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오신거구요~
맨 아래있는 사진은 양파김치인데 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진짜 이런것도 귀찮다 .. 그럼 집에 있는 풀이나 과일 긁어모아서
샐러드 만들어서 가기도 하지요~^^




유부초밥도 좋아하긴 하는데 아침에 하나씩 싸긴 귀찮으니까
밥만 따로 해서 싸가기도 해요~헤헤;;





이건 예전에 싼건데 요새는 저렇게 손만이 가는 건 만들 생각도 안해요.ㅎㅎ


도시락 쌀 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포장인것 같아요.




샌드위치는 이렇게 랩으로싸서 포크랑 냅킨이랑 마실거 넣어서
지퍼백에 담으면 냄새도 안나고 먹고나면 부피도 줄어들고 좋아요~^^






아니면 이런 샌드위치통에다 넣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하구요^^





이건 제가 가지고 다니는 도시락 통들이에요~




샌드위치통인데요 밀폐력은 별로 없고 예쁜맛에 가지고 다녀요.




도시락싸기에는 밀폐용기만한게 없죠?^^




찬밥 먹기 싫으니까 보온도시락도 필요하구요^^




일회용기는 쓰레기 나오니까 좋지 않긴 한데
먹고나면 간편하고 짐 덜 수 있어서 좋지요~




밀폐력 보온력 제로인 양철도시락이요^^
가끔 냄새 안나는 간식싸서 재미로 들고 다니구요~





이건 있으면 좋은것들인데요~
일단 토스터기는 얼린식빵 해동할때 편리하구요

다지는기계는 오이나 양파같은거 절대 잘 안다져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달걀다질때 써요~

야채탈수기는 야채 물기뺄때 편리하구요~


.
.
.


제가 도시락싸는걸 너무 좋아해서 흥분하다보니
너무 길게 써서 읽기 힘드셨죠? 헤헤;;
또 다른 팁이 생기면 올릴께요~그럼!!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우먼보영맘
    '07.4.26 11:50 PM

    학교다니면서 도시락을 제손으로 싸가지고 다니시다니...~~ 꼼꼼함도 엿보이고, 부지런하신가봐요..^^
    의외로 메뉴도 다양하고요...
    저 위에 보이는 양은도시락은 정말 반갑네요... 가끔 마트갈때 찾아보곤 하는데 없더라구요...
    학교다닐때 계란후라이 얹어서 싸주시던 엄마의 도시락이 생각나네요... 후후~~

  • 2. 루나
    '07.4.27 12:17 AM

    와,,대단 하시네요...나중에 전업주부 되심 엄청 요리 잘하실꺼같아요...좋은거 배워가네요..
    특히나 다지기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달걀다질때 좋군뇨..^^

  • 3. 다니엘
    '07.4.27 3:33 AM

    오랜만이네요.
    전에 학교에서 요리 동호회 만들었다던 분 맞죠?
    구경 너무 잘했어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 대학생도 있네요...
    대단해요.
    이렇게 요리 잘하시는분은 졸업하고 뭐하시려나? 살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 4. 열~무
    '07.4.27 9:10 AM

    얼마전에 샌드위치 만들면서 경험한 것인데요

    머스터드나, 캐찹 바를때 숟가락으로 바르면 골구로 안 발라지잖아요
    전 포크로 발라 보았어요
    아주 매끄럽게 잘 발라져요
    한번 해 보세요

  • 5. 연다래
    '07.4.27 9:48 AM

    새우마크의 스텐반찬통 보니 너무 반가워요.^^
    정말 대단하세요..보통 귀찮아서 사먹고 마는데....
    다음에 님이랑 결혼하시는 분은 로또 당첨되시는 거예요.

  • 6. 씽씽
    '07.4.27 9:51 AM

    저보다 훨씬 낫습니다.

  • 7. 브라이언의언니
    '07.4.27 9:53 AM

    스댕 도시락통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와~ 많이도 만드셔서 어떤말을 해야할지...부럽사옵니다.

    감자 사라다...꿀꺽..

  • 8. 성준맘
    '07.4.27 9:56 AM

    샌드위치통 너무 귀엽네요. 어디에서 사셨나요

  • 9. 하인숙
    '07.4.27 10:50 AM

    정말루 부지런도 하시넹
    정말 저보다 낫네요

  • 10. 메이루오
    '07.4.27 11:41 AM

    새우 양각된 스텐 반찬통 정말 오랜만에 봐요.. ^^

  • 11. 컷코
    '07.4.27 2:18 PM

    저도 울 신랑 매일 도시락 싸주거든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샌드위치구요.
    성준맘님! 저 샌드위치통은 타파웨어꺼여여.. 저는 빨간색인데..
    모양찌그러지지 않게 딱 맞아서 아주 유용하게 쓴답니다.

  • 12. 전박사
    '07.4.27 2:42 PM

    슈퍼우먼보영맘님 저는 양은도시락 큰 그릇가게 구석에서 샀어요.
    마트에서는 저도 못본것 같아요^^

    루나님 가끔 견과류 다질때도 쓰기도 해요^^

    다니엘님 저는 졸업하면 요리와는 별로 상관없는일 해요 헤헤;;

    열~무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볼께요~

    연다래님 아이구아이구.. 너무 과찬의 말씀을..감사합니다. ^^

    씽씽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사진으로는 맛을 볼수가 없지요. ^^

    브라이언의언니님 사진이 많아서 그렇지 자세히 보시면 별거 없습니다. 헤헤;;

    성준맘님 샌드위치통 저는 엄마가 주신건데 살림돋보기에 어떤분이 올리셨더라구요^^

    하인숙님 아니에요~ 위에 올린사진 지금까지 오랜기간동안 찍은사진이에요;
    저 별로 부지런하지 않아요. ^^

    메이루오님 저 새우통은 위에것보다 밀폐력도 좋고 크기도 적당하고
    저는 지금도 가끔 사용해요.^^

    컷코님~ 저 샌드위치통 정말 예쁘죠.. 저기에다 싸면 별거 아닌데도
    기분좋게 먹게 되더라구요. 헤헤;;

  • 13. 지미
    '07.4.27 9:37 PM

    저 양철도시락 정말 오래만에 보네요..정말 정감 있어요

  • 14. 황금옥
    '08.4.28 6:48 PM

    야채탈수기 어디거에요 구경만 하다 못 지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102 나의 노포는 24 고고 2018.05.19 5,187 2
43101 매실엑기스 3 아줌마 2018.05.15 5,048 1
43100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19 시간여행 2018.05.15 6,269 1
43099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31 소년공원 2018.05.12 5,884 3
43098 부추 한단 오래먹기 7 아줌마 2018.05.12 6,886 0
43097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2,529 5
43096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4,968 3
43095 벌써1년... 21 테디베어 2018.05.07 7,954 4
43094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8,347 2
43093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1,537 9
43092 가죽 드세요?^^ 47 고고 2018.04.24 11,954 2
43091 뉴질랜드 여행 ~ 20 시간여행 2018.04.23 7,444 4
43090 만두부인 속터졌네 55 소년공원 2018.04.22 12,201 11
43089 포항물회 19 초록 2018.04.20 8,710 3
4308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4 쑥과마눌 2018.04.20 17,544 10
43087 첫 수확 그리고... 9 로즈마리 2018.04.15 10,373 5
43086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9,503 5
43085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4,396 6
43084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0,693 6
43083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4,648 7
43082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0,446 4
43081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6,852 16
43080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7,365 7
43079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11,198 8
43078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6,384 6
43077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10,130 9
43076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6,345 3
43075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2,706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