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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댁의 먹고사는 이야기

| 조회수 : 21,670 | 추천수 : 5
작성일 : 2013-04-28 23:02:18

제가 사는 완도는 봄이 없어진 느낌이에요.
어제까지만 해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두꺼운 잠바를 입었는데
오늘은 차에 에어컨을 틀고 다녔네요. ^^
여러분 사는 곳은 어떠신가요? ^^

저는 또 어김없이 손님을 초대했답니다.

준비과정이 너무 고생스럽지만 
장봐서 요리하고 준비하고 맛있다고 드실때
그 기분은 정말.. ^^


사실 요리도 아니지요.
다 82쿡 고수님들 레서피와 
실패확률 없는 히트 레서피를 보고 모방하는 거니까요. ^^


그럼 사진 나갑니다용. 


이건 전복 버터구이요.
사람들이 완도산다고 하면 전복을 발에 치일정도로 먹고사는 줄 알지만
사실 저희도 큰맘 먹고 귀한 손님 오실 때나 대접한다는.. ^^
생으로 먹는것보다 익혀 먹는게 더 부드럽고 맛있는 것 같아요.




다들 잘 아시는 무쌈말이.
동파육을 메인으로 해서 느끼할까봐 
같이 드시라고 준비했어요.
시간과 재료대비 비주얼이 가장 효과적인.. ^^




바지락 전이에요.
이것도 히트레서피 보고 했는데
아니아니 이렇게 맛있다니!!
바지락을 썰지 않고 통으로 넣었더니 씹는 맛도 좋고
고추를 썰어 넣었더니 느끼하지 않고 딱 맛있더라는..
정말 정말 강추중에 강추에요!!





다음은 동파육이에요!
히트레서피였는데 제가 한 실수!!
삼겹살 한근, 목살 한근으로 했는데 
삼겹살로만 할 걸 그랬어요.
목살은 좀 퍽퍽했어요.
참나물은 무쳐서 같이 냈는데 맛있었어요. ^^



이제 식사초대도 할만큼 해서 요령도 생기고
그 전날 테이블 세팅 다 해놓고 
재료도 미리 준비해놓고
느긋하게 준비하려고 했으나
역시 또 허둥지둥 하느라 전체 상차림 사진도 못찍었네용. ^^

다음엔 꼭 DSLR로 고수님들처럼
눈이 부시게 선명한 사진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으하하하하 ^^




혹시 제가  예전에 올린 글 기억나시나요?
남편이 결혼 약속으로 아침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던..


염장샷 한번 올려드리고.. 


남편은 항상 아침 출근전에 커피와 베이글 향기로 아침을 깨워준답니다.
오호호호홍



(이라고 쓰지만 이런날을 실상은  요구르트 한잔 마시고 출근하는 날이  대부분이라는.... -_-;;)



얼마전에 벼르고 벼르던 부산에 다녀왔어요.



꿈에 그리던 밀면도 후루룩 먹어보고


승기가 다녀갔다는 씨앗호떡집에 줄도 길~게 서서


사진 찍을 새도 없이 한입 베어물고
굿입니다용 굿굿!!



자갈치 시장도 가보고
(하지만 완도에 사는 아줌마라 별로 신기하지는 않고;;)




집에 쌓여있는 책도 한트럭이면서
헌책방에도 가서 책도 골라보고


시장구경을 하면서 먹고싶었던게 정말 많았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더이상 먹지 못할 지경에 이르러서
포장을 해서..



돌아오는 차에서 먹었어요.
면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저에게
부산 여행은 따봉입니다 따봉!! ㅋㅋ



그래도 쉬운게 있다면..
냉채족발, 단팥죽, 동래파전을 못먹고 온게 한이 된다는.. ㅜㅜ
다음에 또 가자고 약속을 하고 완도로 돌아왔답니다.


이번주에는 친정 군산에 다녀왔어요.

엄마가 해주신 집밥이 정말 눈물나게 맛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민들레 무침!!
아빠가 직접 기르신 민들레로 무쳐주셨는데
맛있더라구요^^


아직 나물 무침은 어려울 것 같은데
집에서도 한번 해보려고
아빠 농장에 찾아갔어요.






지천에 널려있는 흰 민들레~
사실 저희 아빠께서 몇년 전에 한두개 피어있던 흰민들레를 발견하시고
몇년에 걸쳐 계속 번식하신거라고 하시네요.
욕심껏 많이 뜯어오긴 했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엄마는 그때그때 무쳐먹거나 부침개로 해먹으라고 하시는데
너무 많이 뜯어와서리;;

혹시 다른 요리법도 있을까요? ^^



이렇게 사진 올리고 나면 착하고 겸손하신 고수님들께서
젊은 새댁은 대단하다며
칭찬 팍팍 해주시지만..
사실.. 실상은...
.
.
.




무에도 꽃을 피우게 하는 엄청나게 게으른 주부랍니다 ^^
오호호호호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도 힘내시고
즐겁게 지내요 우리!!

그럼~ 휘리릭~!!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우디아
    '13.4.28 11:19 PM

    와우 국화꽃인줄~~~민들레잎은 삼겹살에 싸먹어도 되구요,데쳐서 뭍혀먹어도 되고 김치해먹어도 되요~

  • 전박사
    '13.4.29 12:30 AM

    일단 삼겹살 구워먹고 김치도 담아봐야겠네용^^

  • 2. into
    '13.4.28 11:58 PM

    군침도네요~
    흰 민들레 처음 봅니다.
    예쁘네요~

  • 전박사
    '13.4.29 12:30 AM

    네^^ 흰민들레는 토종이래요^^

  • 3. 달의딸
    '13.4.29 12:11 AM

    ㅎㅎㅎ 무꽃 첨보는데 넘 이쁘네요.. ^^

  • 전박사
    '13.4.29 12:31 AM

    무꽃 처음보시죠..?
    저도 처음봐요~~ 저의 게으름이 쑥스롭네용 ㅋㅋ

  • 4. 호이2
    '13.4.29 5:39 AM

    음식하신거보니 제가 배울점이 많습니다 ^^

  • 전박사
    '13.4.29 9:59 AM

    무슨 그런 과찬의 말씀을 ㅎㅎㅎ
    무에 꽃을 피우게 하는 실력을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시나요? ^^

  • 5. 둥이모친
    '13.4.29 7:35 AM

    무에 꽃 핀거 너무 신기해요.ㅎㅎㅎ

  • 전박사
    '13.4.29 9:59 AM

    네,,
    저도 너무 신기해요~^^
    그런데 생각보다 무꽃이 예쁘지요? ^^

  • 6. 굿라이프
    '13.4.29 10:27 AM

    무꽃이 너무 아름답네요^^
    손님초대 아무나 하는것 아니죠. 살림고수시네요~

  • 전박사
    '13.4.29 1:06 PM

    그러게요;;
    아무나 하는 것 아닌데
    저같이 초보자가 할일이 아닌데 너무 섣부르게 초대했다는;; ㅋㅋ

  • 7. ...
    '13.4.29 10:44 AM

    민들레 잎으로 효소 만들어도 되구요
    장아찌도 하구요
    건강원에 가져다주면 다려서 팩으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흰민들레는 약으로 많이 쓴다네요

  • 전박사
    '13.4.29 1:07 PM

    네~^^흰민들레가 간에 좋다고 해서 저도 먹고 남편도 먹이려구요.
    약으로는 먹기 싫을 것 같고 효소로 담아봐야 겠네용. ^^

  • 8. 커피가 조아
    '13.4.29 10:46 AM

    저도 친정이 군산이에요.

  • 전박사
    '13.4.29 1:08 PM

    커피가 조아님 반가워용. ^^
    그런데 저는 사는곳과 친정이 너~무 멀다는 사실... ㅠ

    그래도 자주 간다는 사실... ^^ ㅋㅋ

  • 9. 가드업
    '13.4.29 10:48 AM

    민들레도 장아치 담아 ㅇ먹어요 간장 물 장아치

  • 전박사
    '13.4.29 1:09 PM

    장아치도 담그는군요? ^^

    생각보다 흰민들레 쓰임새가 많이 있네용. ^^
    다음에는 고수님들께서 알려주신 흰민들레 요리로 글 올려볼게용. ^^

  • 10. 재서재하맘
    '13.4.29 12:40 PM

    저도 군산이 친정인 1인...
    지난주에 시댁에서 흰민들레가 지천이기에 남푠님께 부탁해 깨끗이 씻어서 저울에 달아보니 6키로 이더이다.. 그래서 설탕과 동량으로 효소 담았어요^^*

  • 전박사
    '13.4.29 1:10 PM

    시댁이 어디세요? 흰민들레가 지천이라니 @@ 띠용띠용!!
    흰민들레가 번식이 잘 안되는 식물이라 귀하다고 하더라구용~
    지천으로 있을 때 많이 드세요!!
    저도 효소로 담아서 요리할때도 쓰고 물도 타마시고 해봐야겠어용. ^^

  • 11. 피치피치
    '13.4.29 1:37 PM

    으아~~~~ 감탄이 저절로 나네요.
    맨 위에 있는 전복구이가 가장 탐나는데요. 쩝~~~~

  • 전박사
    '13.4.29 3:21 PM

    저희도 아주아주아주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에용. ^^
    다른사람들은 완도에서 전복은 흔하디 흔한 음식으로 안다는... ㅋㅋ

  • 12. 토종키작은하얀민들레
    '13.4.29 3:11 PM

    어머. 서울변두리 저희산동네에도 저 민들레가 많았었죠. . .
    동네에 나라공사가 많아지더니 여기저기 공사장이 되면서
    이제는 대형트럭에 묻어온 아주 커다란 서양민들레가 지천에 퍼져서 그 세에 눌려서
    올봄엔 거의 보기 힘드네요..ㅜㅠ
    제이름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반갑고요
    많이 부럽기도 합니다^^ 즐기세요~듬뿍~~~

  • 전박사
    '13.4.29 3:24 PM

    네 ^^
    저도 흰민들레 노란 민들레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흰민들레는 정말 보기 드물다고 하더군요. ^^
    이름이 하얀민들레네요? ^^ 얼마나 민들레를 좋아하시면.. 이름까지 ^^
    아무튼 저도 반갑습니당. ^^

  • 토종키작은하얀민들레
    '13.4.29 3:32 PM

    혹시 한해두해 보시면서 아버님이 번식하신 방법을 배우두시면 어떠실지요?
    이동네에선 이제 너무 희귀해져서 한 두 포기 그 작은 걸 찾아도 뜯어서 쓰기에 엄두가 않나니.....
    언젠가 배울 수 있다면 저두 배워서 번식시킨다음 그 때 맘껏 쓰고 싶어요^_^

  • 13. 라헬
    '13.4.29 4:13 PM

    진짜 새댁 맞나용??
    요리솜씨 범상치가 않네요

  • 전박사
    '13.4.29 9:11 PM

    지난 9월에 결혼했으면 새댁아닌가용?? 이제 헌댁인가요?? 칭찬감사합니다^^

  • 14. 사랑초
    '13.4.29 6:22 PM

    하얀 민들레 넘 이쁘네요 ^^

    무꽃은 첨보는데 넘 이ㅃㅓ요

  • 전박사
    '13.4.29 9:11 PM

    무꽃...;;
    저도 첨봤어요 ㅋㅋ

  • 15. 광년이
    '13.4.29 7:21 PM

    면은 다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당면!
    먹고 싶네요. 츄르릅...

  • 전박사
    '13.4.29 9:12 PM

    비빔당면이었는데
    아~~생각하니까 또 먹고싶네용;;
    또 부산 가야겠네요 ㅋ

  • 16. 가을이네
    '13.4.29 8:33 PM

    정말 새댁 맞나요???
    요리 배우셨나요.
    제가 딸이 둘인데 걱정입니다.
    결혼하면 잘 할까요

  • 전박사
    '13.4.29 9:13 PM

    요리는 따로 안배우고 82쿡 고수님들 요리를 많이 따라했죠^^ 아마 따님들은 더 잘할거네요!^^

  • 17. 예술이
    '13.4.29 10:21 PM

    무슨 새댁이 조갯살전에 고추 다져넣는 센스까지^^
    그러나 저러나 무우꽃을 피워내다니 정말 대단하시다는ㅋㅋㅋ..
    앞으로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 전박사
    '13.4.30 9:35 AM

    고추는 레서피에 있었어용. ^^ 오호호호홍~
    매운거 정말 정말 싫어하는데 약간만 다져 넣었더니
    진짜 맛잇었어요. ^^

  • 18. 아이비리그 맘
    '13.4.29 10:27 PM - 삭제된댓글

    저두 완도에서 중학교까지 다녔는데 가보고 싶네요
    30년도 넘었는데 벌써 46살이라니 ㅠ

  • 전박사
    '13.4.30 9:36 AM

    완도에서 중학교까지 나오시고 다른곳으로 가셨군요?^^
    저도 완도에 온지 이제 5년째인데 너무너무 살기 좋아요. ^^

  • 19. 북쪽마을
    '13.4.30 9:35 AM

    와....전 한번도 못가본 곳이네요.
    무꽃이 보라색이군요. 이쁘네요~
    전 꽃도 못피우고 썩던데....
    전박사님의 전 맛있을꺼 같아요.ㅎㅎ

  • 전박사
    '13.5.1 1:04 PM

    완도말씀이시죠?
    워낙 남쪽 끝이라 멀긴해도 요즘 도로도 많이 좋아져서 오시기 그리 어렵진 않을거에요. ^^
    다음에 기회되면 꼭 들려보세요.
    완도에서 제주도까지도 배로 1시간 40분밖에 안걸린답니다.

  • 20. 루이제
    '13.4.30 2:25 PM

    전복 버터구이 ... 너무 맛있어 보여요..꿀꺽.
    하얀 민들레,,이건 먹기 아까울만큼 이쁜데,
    무우꽃 보고 깜짝 놀랐어요.
    당근싹,무우싹 늘 봐오는 건데,,울집 냉장고 야채실에서..ㅎㅎ
    무우꽃은 증말 첨봐요.
    근데,,,,,,,,,,,,
    너무 이쁜걸요..라일락,,같이 이뻐요.....
    한번 무우꽃 키워보구싶을정도루..이쁘네요. 애매한곳에서 감동받는 1인.

  • 전박사
    '13.5.1 1:05 PM

    완전 소녀감성이시네요;;
    저는 무꽃을 보는순간 저의 게으름을 한탄하며
    바로 버렸는데 말이죠 ^^

  • 21. 안개바람
    '13.4.30 10:03 PM

    저......저는 부산여자예요....부산토박이..
    사진속에 나오는 부산음식은 다 먹어본거구요...저는 전복구이가 맛있어보여서 침이 꼴깍해요..ㅎㅎ
    씨앗호떡은 마가린바다에서 구워져서 한개이상은 느끼해요...한개정도는 참 맛있어요.
    무우꽃이 너무 예쁘고 색깔도 고상해서 따서 꽃차를 만들고 싶네요.
    예쁜새댁이셔요..^*^

  • 전박사
    '13.5.1 1:06 PM

    네 맞아요!
    마가린에 튀겨서 맛이있을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짭짜름 하고 고소하니;;
    하지만 안개바람님 말씀처럼 한개이상은 먹기 힘들 것 같아요. ^^

  • 22. 자끄라깡
    '13.4.30 10:19 PM

    무 꽃은 처음 보는데 예쁘네요.

    아 배고파.

  • 전박사
    '13.5.1 1:18 PM

    무 꽃은 저도 처음보네요;;

    아 배불러. ㅋㅋ

  • 23. 이규원
    '13.5.1 10:13 AM

    민들레의 노란꽃은 자주 봤는데,
    흰꽃은 처음이네요.
    참 예뻐요.

  • 전박사
    '13.5.1 1:19 PM

    흰꽃은 토종이라 귀한 민들레라네요
    먹기도 하구요 ^^

    가까이서 보면 더 예뻐요. ^^

  • 24. 고독은 나의 힘
    '13.5.2 7:37 AM

    저도 친정이 군산이에요... 군산-전주-익산... 그냥 한 생활권이라 누가 물어보면 군산이라고 햇다가.. 전주라고도 했다가.. 막 그래요..

    그나저나 전박사님은 바닷가에서 태어나서 바닷가에서 사시네요..

    저는 군산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바닷가에서 살다가 지금은 산속에서 살고 잇으니.. 참.

  • 25. 운이맘
    '13.5.2 4:59 PM

    우리 시골집에도 흰민들레가 몇뿌리 피었던데 개체수를 늘려봐야 겠어요.

    저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곤드레밥처럼 민들레잎으로 밥을 해먹는다는 소리 들었어요. ^^

  • 26. 후니맘
    '13.5.2 5:54 PM

    ㅎㅎㅎ 그정도 무꽃은 저도 수시로 피우는 쿨럭.ㅠㅠ
    베란다에 무꽃밭을 만든적도 있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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