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때깔좋은 파프리카 새우볶음..^^

| 조회수 : 11,187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6-03-30 03:52:44
어제 점심 신랑회사 사람들이 점심을 드시러 오셨어요...
신랑까지 8명...
아직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한국음식으로 대접을 하기엔 그릇도 부족하고...음식내공도 부족하여...
간단한 밋볼 스파게티를 만들었답니다..
스파게티에 마늘빵만 올리면 너무 허전~할 것 같아서 오랫만에 거금(?)을 들여서 새우를 좀 샀어요..
사실...파운드에 8.99짜리 새우를 4.99로 잘못봐서-이야~ 이리 굵은게 4.99 너무 싸다..앗싸~~하면서 4파운드 가까이 담은거 있죠...어쩐지 넘싸다 했어요...ㅠ.ㅠ- 어쩔수 없는 거금이 들었죠..ㅋㅋㅋ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 재료로 하는게 더 맛나지 않나??!!-혼자 위안을 삼으면서..-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하루 전날 미리 파프리카 빨강, 노랑, 주황을 썰어선 비닐팩에 담아놓구요..새우도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껍질을 벗겨놨답니다..
12시쯤 온다고 해서...따끈하게 서빙할려고 10분전에 볶았죠...
그런데 12시 15분이 되서 온거있죠....ㅠ.ㅠ 결국 warm상태에서 좀 있었더니 궁물이 좀 많이 나와버렸어요...
게다가 줄리아가 잠온다고 찡찡대서 등딱지에 붙이고 하느라...어찌나 힘들었는지...
국수삶고 마늘빵 굽고...미리 준비했는데도 정신이 없두만요...
또 이넘의 딸래미...꼭 바쁠때 큰일을 봐선..결국 마늘빵은 조금 태워먹고...ㅋㅋㅋ
그래도 다들 맛있게 드시고 가셔서 뿌듯~ 했답니다...^^v

아주 쉬우니..한 번 해보세요..
먼저 커~~다란 팬에 올리브유를 듬~뿍 듬~~~뿍 넣어요..
그리곤 마늘간거 한스푼을 푹~떠서 넣고 달달 볶아요...
파프리카랑 새우도 넣어 달달~ 볶다가 화이트와인 한바꾸 휙~ 둘러주시고..
소금이랑 후추탈탈 털어 넣으세요.. 새우맛을 느끼기 위해선...간을 심심하게 하시구요..^^
그리고 파슬리가루 넣어서 한번 뒤적여 주면 끝입니다...
엄청 간단한데...무지 뽀대나죠...ㅋㅋㅋ
특히나 마늘빵에 궁물 콕~ 찍어먹음 정말 맛있거든요.. 그러니 꼭 마늘빵이랑 같이 드셔보세요...마늘빵없으면 바게뜨라도..,^^

정신없이 준비하느라...밋볼 스파게티랑 태워먹은 마늘빵 사진은 없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옥이이모
    '06.3.30 5:35 AM

    현맘... 제가 일등....
    너무 맛있어 보여 저도 냉장새우로 구입해서 해먹어 보겠습니다.
    근데 맛있는 멸치볶음은 왜 않올리세요?
    다음은 어떤 음식이 올라올까 기대하겠습니다.
    굿데이 되셔요~~

  • 2. 프로방스
    '06.3.30 9:02 AM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이번 주말에 한번 해볼랍니당

  • 3. 비오는날
    '06.3.30 4:00 PM

    수고하셨어요~아이까지 데리고...그래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102 나의 노포는 28 고고 2018.05.19 5,556 2
43101 매실엑기스 3 아줌마 2018.05.15 5,196 1
43100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20 시간여행 2018.05.15 6,426 1
43099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31 소년공원 2018.05.12 5,953 3
43098 부추 한단 오래먹기 7 아줌마 2018.05.12 6,992 0
43097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2,580 5
43096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5,025 3
43095 벌써1년... 21 테디베어 2018.05.07 8,006 4
43094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8,420 2
43093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1,575 9
43092 가죽 드세요?^^ 47 고고 2018.04.24 11,989 2
43091 뉴질랜드 여행 ~ 20 시간여행 2018.04.23 7,474 4
43090 만두부인 속터졌네 55 소년공원 2018.04.22 12,249 11
43089 포항물회 19 초록 2018.04.20 8,739 3
4308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4 쑥과마눌 2018.04.20 17,625 10
43087 첫 수확 그리고... 9 로즈마리 2018.04.15 10,378 5
43086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9,521 5
43085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4,406 6
43084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0,701 6
43083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4,676 7
43082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0,456 4
43081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6,889 16
43080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7,378 7
43079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11,217 8
43078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6,395 6
43077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10,139 9
43076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6,354 3
43075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2,732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