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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때문에 치료받으신 적 있으세요?

| 조회수 : 1,430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5-06-16 17:54:55
목에서 허리까지 아픈지가 한 3주정도 되었어요.
통증은 힘들면 더하고 안그러면 약간 불편한 정도였는데 어제 애들 자전거 태워주다가
더 힘들어졌어요.
오늘 정형외과를 갔더니 골반뼈가 벌어질 곳은 너무 붙어있고
간격이 좁아야 할 곳은 벌어져 있는데다가 상부쪽에 뼈가 자라고 있다구
오래된 병(?)이라 하면서 허리 끝에 주사를 맞았어요.
꽤 아프더군요. 물리치료도 한 시간정도 하구요.
목도 구부러져야 할 뻐가 서있어서 아프다구 그건 허리 부터 고치고 하자고 하네요.
원래 체질때문에 그렇다는데, 그런 경험 있으신분 얘기 좀 듣고 싶어요.
이건 교정으로는 고칠 수 없다는 말도 했구요.
혹 그런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연년생맘 (espyo)

나이 들어 연년생을 낳고 지금은 애들 키우느라고 허덕이는 맘입니다. 아이들이 14,27개월인지라 사실 일밥에도 새벽에 특별히 아이들이 일찍(?) 잠든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atchers
    '05.6.17 11:32 AM

    저 골반치료 받아봤습니다.
    이곳에 골반치료 관련한 글도 여러번 올렸었구요.
    전 골반이랑 목 그리고 어깨 그리구 허리말구 허리 아래 엉덩이쪽하고 다리 땡기는거 받았었어요.
    이름난 정형외과 유명한 추나하는데 다 다녀봤는데 제가 다닌 클리닉에서 젤 효과 봤어요.
    제가 다녀서 효과 본 뒤로는 저희 가족들이랑 주위 친구 선배 후배 여럿 다녔는데 다들 참 잘하신다고 하셨어요. 전 주사같은건 안맞았어요. 선생님께서 이해가 가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성의껏 잘 해주셔서 전 참 좋아합니다. 압구정쪽이 가까우시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꺼 같아요.

  • 2. 낭만돼지
    '05.6.17 11:58 AM

    카이로프락틱으로 치료받았었어요.
    몇달전 그러니까 봄에 받았는데 아직까지 골반 괜챦아요.
    골반이 많이 트러지기도 했고, 제가 회사 업무외에 따로 배우는게 있는데 그거 하느라 어깨가 늘 묵직해서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정말 힘들었는데 골반 치료 받으면서 전체적으로 몽땅 받았는데 몸이 날아갈듯 가벼워지고 통증도 없어졌어요. 처음에 받을때는 겁도 났는데 받아보니 저랑은 잘 맞았어요.
    빨랑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 3. 연년생맘
    '05.6.19 3:30 PM

    watchers님, 낭만돼지님 감사합니다.
    근데, 전 일산살아서 압구정동은 너무 머네요. 애도 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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