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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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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레스토랑 흉내내기 [베이컨 샐러드]

작성자 : | 조회수 : 20,12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8-23 22:00:18




제가 후배들과 가끔 가는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그 집에서 주로 주문하는 샐러드는 두툼한 베이컨이 양상추와 곁들여나오는 샐러드에요.
베이컨이 딱 삼겹살 마냥 두툼하고, 씹는 맛도 있어 그걸 즐겨먹는데요,
(제가 희망수첩에 사진을 올린 적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네요..ㅠㅠ)

그집 샐러드를 먹으면서, '이 샐러드는 이런 베이컨이 없어서 따라할 수 없겠다!'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요즘 마트에 가보니 그와 엇비슷한 베이컨이 있는 거에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지 않아도 광고하는 건데요,
먹어보니 예전 베이컨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기름기도 적고, 짜지도 않고...

그래서 이 베이컨을 가끔 먹는데요,
오늘 문득 그 레스토랑의 베이컨 샐러드가 생각나길래 일단 양상추를 씻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 드레싱이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 거에요.
맛있게 먹긴 했는데 도무지 드레싱은 뭐였는지...ㅠㅠ...사진이라도 찾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사진도 찾을 수 없고...

하는 수 없이 대충 만들었는데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재료는 토마토와 양상추, 베이컨, 그리고 노랑색과 주황색 파프리카.
드레싱은 씨겨자에 올리브유와 식초, 올리고당, 소금, 후추를 넣어서 대충 만들었어요.
제게 통용되는 머피의 법칙! 계량하지않고 만든 드레싱이 맛있다, 그래서 그후로는 절대 그맛을 낼 수 없다..ㅠㅠ..
그렇습니다, 오늘 대충 만든 드레싱이..맛이 좋았어요.






이렇게 푸짐하게 한 접시 먹었습니다.
토마토에 베이컨과 양상추, 파프리카를 얹어서 입을 크게 벌리고 먹어줬지요. ^^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석강
    '12.8.23 10:03 PM

    색감이 예술입니다,
    물론 맛도 그렇겠죠

  • 김혜경
    '12.8.23 10:49 PM

    ^^...토마토를 일단 바닥에 깔면 다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 2. 니양
    '12.8.23 10:04 PM

    와 1등! 그 베이컨 저도 가끔 사먹어요.양파덮밥할때도 좋구 숙주볶음할때도 씹는 맛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 김혜경
    '12.8.23 10:50 PM

    그 상표, 어묵도 있고 소시지도 있던데 사서 드셔 보셨어요? 전 베이컨만 사먹어서..
    궁금합니다.^^

  • 니양
    '12.8.23 11:14 PM

    네 선생님.^^ 제가 어묵이랑 햄은 먹어봤네요. 어묵도 도톰하면서 식감이 쫄깃해요.맛도 있구요.햄도 그럭저럭 괜찬하요.아마 소시지도 괜찮을듯 싶어요.아질산나트륨 안들은것치고는 맛도 괜찮은 편이라 가끔 생각날때는 그 상표 집게되더라구요.ㅎㅎ

  • 김혜경
    '12.8.23 11:34 PM

    어묵 맛이 궁금했어요. ^^
    담에 꼭 사봐야겠네요.

  • 3. 고독은 나의 힘
    '12.8.23 10:24 PM

    맞아요.. 어쩌다가 음식을 조금만 했을때 꼭 맞이 더 좋은 것처럼요..

    그 두툼한 베이컨.. 저도 한번 사봐야겠군요.

  • 김혜경
    '12.8.23 10:50 PM

    네..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 4. 첨밀밀
    '12.8.23 10:32 PM

    색이 예뻐서 더 먹음직해보입니다. 식욕이 팍!!
    씨겨자, 올리고당이 없으면 뭘로 대체할 수 있는지 여쭤봐도 돨까요?

    집에 겨자가루는 있습니다^^

  • 김혜경
    '12.8.23 10:51 PM

    씨겨자 없으시면 그냥 머스터드 쓰세요.
    겨자가루 익혀서 만들어쓰는 겨자는 좀 안어울릴 듯합니다.
    올리고당 대신에 꿀 쓰세요.

  • 첨밀밀
    '12.8.23 11:42 PM

    답변 감사합니다
    씨겨자 라고해서 겨자와 비슷한 거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제가 82 몇 년차인데.. 아...창피하네요 ㅠㅠ

  • 5. 예쁜솔
    '12.8.24 1:40 PM

    저도 대충하는 것이 제일 맛있어요.
    아니면 처음 하는 것...
    선생님 레시피도 처음 따라 하는 날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네^^ 이것도 따라해 볼게요.
    우리 식구들이 이런 음식을 좋아해요...ㅎㅎㅎ

  • 6. 꽃이 바람에게
    '12.8.24 2:56 PM

    오호~저 두툼한 베이컨 저희집에 있어요.
    농협 하나로에 있어서 집어다 놓고는 생고기에 밀려 아직 대기중인데
    채소들도 다 있고... 저녁에 해먹어야겠네요.

  • 7. 김흥임
    '12.8.24 8:18 PM

    헤헤^^
    내게있어 보물창고같은곳


    베이컨 셀러드라
    애들이랑 다 쉬는날 함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8. hoony
    '12.8.26 10:27 AM

    다음에는 절대 그맛을 낼수없다,,ㅠㅠ 저도 그래요.

  • 9. 허술대마왕
    '12.8.28 11:10 AM

    어떤 제품인지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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