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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집에서 보이는 야경...

| 조회수 : 2,378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6-15 23:51:29


며칠 전 문득 창밖을 보니 황령산 꼭대기에 야간 조명이 생겼더라구요...
에펠탑이나 도쿄타워 등과는 비교하기 뭐하지만,
집에 가만히 앉아서 볼 수 있는 야경이 생겨서 좋은 것 같아요.

아버지와 긴 이별을 한 지 이십여 일...
병간호 하느라 모든 시간표가 아버지 위주로 돌아갔는데,
갑자기 할일이 없어져서 엄마와 저, 무기력증 비슷하게 자꾸 쳐지더라구요.
식사나 간식 드리던 시간이 되면 착각도 들고...
컴퓨터 켜서 뭘 찾아보는 것도 귀찮았는데,
그동안 글은 또 얼마나 많이 올라왔던지,82cook은 역시......

마음이 허전해서인지 불빛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이제 힘내고 씩씩하게 일어서 보렵니다.
마음 속에 힘든 일 있으신 분들 모두 힘내자구요~

xingxing (ruiyuan)

박서원(실명) 우리 이웃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알찬 정보와 따뜻한 정이 묻어나는 공간이 있어 \"네티순\"(남편이 붙여준 별명..)의 하루가 즐겁답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아
    '04.6.16 12:01 AM

    불빛이 넘 따스하네요.
    기운내시고 아버님도 좋은곳으로 가셨을거라 믿습니다.

  • 2. 노아
    '04.6.16 1:17 AM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싱싱님도 그동안 못하셨던 많은 일 하시기를..
    힘 내세요.

  • 3. 꾸득꾸득
    '04.6.16 1:48 AM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싱싱님도 얼른 기운 차리시길,,,,

  • 4. 갯마을농장
    '04.6.16 2:06 AM

    아픔뒤에 성숙이 있다는 기억을 되새겨 봅니다.
    고인이 되신 아버님도 힘드셨겠지만 간호하셨던 어머님이나 님은 또한 얼마나 힘드셨는지요?
    빠른시일내에 정상적인 삶에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이게 인생 아니겠는교?

  • 5. 솜사탕
    '04.6.16 7:34 AM

    불빛이 따뜻하게 느껴지시는 만큼.. 아버지가 따뜻한 곳으로 그셨을꺼에요.
    말씀처럼 씩씩하게 힘내세요... ^______^

  • 6. 숲속
    '04.6.16 9:13 AM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싱싱님도 얼른 기운 내시고, 건강하세요..

  • 7. 미스테리
    '04.6.16 9:22 AM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꾸우벅~
    싱싱님...얼른 힘내셔야 지켜보시는 아버님도 맘을 놓으실껍니다!
    기운내세요~

  • 8. 김혜경
    '04.6.16 9:50 AM

    xingxing님...힘내세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 9. momy60
    '04.6.16 11:22 AM

    아버님 좋은 곳에 계실거예요.
    힘내세요....

  • 10. 꾀돌이네
    '04.6.16 11:26 AM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왠지 저 타워가 숙연해 보입니다....

  • 11. xingxing
    '04.6.16 11:32 AM

    마음으로부터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8개월된 둘째가 한창 재롱부릴 때라
    엄마가 위로를 많이 받으셔요...
    고맙게도 남편이 이번 휴가는 장모님을 위해 준비하자고 해서
    여행이라도 한 번 다녀올까 합니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 모두들 건강하세요~

  • 12. 쪽빛
    '13.2.4 2:19 AM

    바다가 보이는 창문을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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