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Banner

제 목 : 크리스마스 이브에...

작성자 : | 조회수 : 6,796 | 추천수 : 96
작성일 : 2003-12-24 21:27:17


아주 어렸을 때, 40년도 훨씬 전,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담날 아침이 되면 머리맡에는 간밤에 산타클로스가 놓고갔다는 선물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어느 해에는 과자 한봉지, 어느 해에는 학용품들...
산타의 존재를 믿었는 지 안믿었는 지 그건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여간 눈비비고 일어나자 마자 오빠랑 선물을 비교해보고 뜯어서 먹고 하면서 깔깔거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몇년전만해도 저도 제 자식의 머리 맡에 선물을 놓곤 했었죠.
뭘 사줘야 좋아할까 고민도 많이 하곤 했는데..
이젠 집에 산타클로스를 믿는 어린 아이들이 없다보니, 크리스마스 이브가 여느 평범한 밤처럼, 아니 여느 밤보다 더 조용하게, 그렇게 저물고 마네요.
크리스마스 트리장식도 없이, 크리스마스 이브의 가족외식도 없이...

크리스마스 케익이라도 하나 살 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님 머리칼을 잘라서 시계줄을 산 오 헨리의 소설 주인공처럼 kimys의 선물이라도 하나 살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길이 막힐 때 막히더라도, 사람이 바글바글한 식당으로 나가서 사람들에게 파묻혀 외식이라도 하고 올껄 그랬나 하는 아쉬움도 남구요.

해가 갈수록 더욱더 조용해지는 우리집의 크리스마스 이브, 새로운 식구들이 늘어나야 예전의 활기가 살아나겠죠?
지금쯤 어린아이들과 왁자지껄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계실 여러분들이 부러워지는 밤입니다.

Merry Christmas!!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부
    '03.12.24 10:07 PM

    해피 크리스마스 되세여.....

  • 2. 건이맘
    '03.12.24 10:14 PM

    저도 기분내러 좀 나가볼까 했는데..안개가 너무 심하네요.
    큰길을 좀 낫던데 아파트 단지안은 한치 앞이 안보인다는 말처럼 심하더라구요.

    사실 산타 기다리는 아이가 있어도 결혼하기 전의 그 느낌은 영 아니네요.
    내년에 둘이 되서 왁자지껄하면 좀 기분이 나려나.
    내일은 좀 더 신나는 하루 보내시길..

  • 3. 싱아
    '03.12.24 10:15 PM

    아이가 있어도 조용하네요.
    저도 올해는 트리는 커녕 케잌 한 조각 안사고 넘어가네요.
    갈등의 한해가 가고 화합하는 새해가 오길바라며..........
    건강이 최고라는것 잊지 마시고 ........
    유종의 미를 거두시는 연말되세요.

  • 4. 김수연
    '03.12.24 10:16 PM

    우리집도 아이마저 일찍 잠들어버려서 조용한 크리스마스이브네요....

  • 5. Mix
    '03.12.24 10:24 PM

    아이가 있음에두 조용히 보내시는 분들 많으신가보네요..
    우리만 너무 조용한거 아냐?? 했는데..
    작년 재작년엔 애들이 너무 어려서
    올해는 차가 막힌다는 핑계루 집에서 피자한판 구워먹었네요..

    내일은 즐거운 하루가 되려나.. 쩝..

  • 6. 쌔댁
    '03.12.24 10:26 PM

    결혼후첫크리스마스인데 삼개월된 울아기는 잠자고 저히 남편은 한참바쁠때고.....
    혼자있지만 결혼전 혼자하군 틀리군요. 좀더 편하구 안정된 기분...
    빨간초 하나 켜놓구 코코아라두 마시면 혼자가 아닌 혼자 보내는 조용하구 느긋한 크리스마스...
    지금의 고요도 행복하답니다.....

  • 7. 쪼리미
    '03.12.24 10:27 PM

    선생님 우울하신것같아요.
    가족이 모두 있어도 저희집은 다른날과 별 차이가 없어요.
    유치원에서 산타행사한다고 해서 선물 사서 보내고,( 어제했거든요.)
    집앞에서 선생님들과 산타할아버지,다른 캐릭터인형들...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저도 좋아했어요,(제가 선물 받는 아이처럼)
    선생님,
    쿡으로 저는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했어요.
    이런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내년에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성탄보내시고, 새해엔 더 좋은일,그리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 jasminmagic
    '03.12.24 10:32 PM

    오랫만에 들러봅니다.
    저두 올해 첨으로 제 아들녀석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어요. 머리맡에 놓아주려고 숨겨두었지요.
    저두 중딩 시절까지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았었는데 그땐 이미 그것이 엄마의 선물이랑 걸 알아버린후라 숨겨놓은 선물을 미리 찾아서 살짝 뜯어보기까지 했었죠.
    그러구보니 그때가 무지 그리워집니다.
    울 신랑은 직업이 남 놀때 바쁜 일이라 오늘도 자정이 넘어야 들어올듯 싶네요.
    저 오늘 생일인데 쓸쓸히 아들녀석이랑 둘이 케잌에 촛불 켜놓고 열살짜리 초가 다 타도록 푸푸 불어대는 녀석 초켜주다 지쳐버렸답니다.
    쫌 외롭네요.
    다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 9. 치즈
    '03.12.24 10:35 PM

    선생님..전 로미랑 둘이 있어야 해요.
    트리 불빛도 썰렁하네요
    주말에나 한 식구 더 들어와야 식탁에 밥도 제대로 올라가지 싶어요.
    적적하네요.

    선생님댁도 곧 북적일거에요.
    아이들 땜에 정신없으실 날 ..금방 올거에요
    그 때를 대비하셔서 두분 미리 쉬신다 생각하셔요.^^

  • 10. jasmine
    '03.12.24 10:50 PM

    울 애들은 새벽송 돈다고 나가고 없어서 전, 간식거리만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쟈스민매직님, 워쩌자구 예수님과 한 생일, 어쨌든 축하드릴게요.

  • 11. 훈이민이
    '03.12.24 10:54 PM

    그래도 티포트와 찻잔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요~~~~

    아휴~~
    말도마세요.
    전 집에서 저녁먹고 언니집에 케익 갔다주고 왔는데
    거리가 북새통이라 우리애들 멀미난다고......

    전 조용한게 좋아요.
    맛있는 차한잔 만들어서 kimys님이랑 오붓하게 지내세요.

  • 12. amoroso
    '03.12.24 10:58 PM

    변함없이~
    크리스마스를 T.V와 함께~
    그래도 저는 뭘좀 하는것 마냥 폼재고 컴앞에 앉아 있는데...
    신랑과 아들...저거 뭐 총쏘는거 뭐 그런거 나오는 T.V앞에 앉아서 다정히...

  • 13. 김혜경
    '03.12.24 11:24 PM

    지금 내다보니...안개에 갇혀있네요, 아파트가...
    이런 크리스마스를 뭐라해야 하나...

    자스민매직님 생일 축하드려요~~

  • 14. 여주댁
    '03.12.24 11:26 PM

    쟈스민님, 예수님 생신은 내일, 오늘 밤은 그야말로 이브~지요 ㅎㅎㅎ
    저녁에 간단히 외식하고 돌아왔어요.
    혜경님 말씀들으니 잘했다싶네요..
    사실 나가기 귀찮았거든요.
    자정미사가려고 했는데 안개가 너무 무서워요..마치 스팀속에 들어선 듯 이삼미터앞이 잘안보일정도네요.
    혜경님댁의 북적대는 그날을 위하여!!

  • 15. xingxing
    '03.12.24 11:28 PM

    신랑이 퇴근길에 케익 사와서,
    딸래미들이랑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지금은 다 재우고 따뜻한 차 한 잔 하고 있어요.
    저도 산타의 존재를 너무 빨리 알아버려서...
    하지만 크리스마스 선물하면 항상 떠오르는게,
    갓 시집오셨던 숙모께서 잠들려고 하는 저희 머리맡에
    빨간 부츠를 사서 살짝 놓으셨던 것 기억해요~
    작년까지는 그냥 넘어갔는데,
    올해는 네 살 짜리 큰애가 크리스마스 타령을 한 달 전부터 해서
    같이 카드도 쓰고 선물도 하고 장식도 좀 하고...
    하여간 모처럼 기분냈어요.
    82cook 가족 여러분 Merry Christmas~~
    혜경샘, 내일은 가족들이랑 맛있는 음식해드세요....

  • 16. 이영미
    '03.12.24 11:35 PM

    며칠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신경외과를 갔더니 디스크랍니다
    2주간 안정가료를 하고 다시 체크를 해 보자네요. 수술여부를.
    통증크리닉에서 허리주사를 맞고 조금 살만해지니....
    요즘 쇼핑몰에서 뜨고 있는 디스크엔드라는 것을 허리에 차고선 하고 있는 일이..
    컴 앞에 앉아서 82에 들어와 몇일동안 밀린 숙제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선.
    식구들...
    꾀병 아니었나....
    세수도 못 하겠다던 사람이 이게 왠일입니까?
    병이 들어도 단단히 들은것 같아요.
    82쿡 식구들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 17. 김혜경
    '03.12.24 11:38 PM

    영미님 디스크수술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결정하세요. 울 kimys보니까 수술후에도 많이 고생하던걸요...

  • 18. 2004
    '03.12.24 11:44 PM

    말썽꾸러기가 둘이나 있는 저희집도 조용해요.
    신랑도 바빠서 늦게 들어오고 저녁도 같이 못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모처럼 피자 시켜줬더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아이들 좋아하는 쵸코케익 한판 구워서 그나마 기분 쬐끔 냈어요.

  • 19. 김효정
    '03.12.24 11:44 PM

    앗.. 선생님 조용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고 계시네요.
    저녁에는 맛있는거 해드셨나요?
    요즘 선생님 기운이 없으신거 같기도 하고, 기분이 조금 저조한거 같기도 하고...
    얼렁 엎~ 되세요.
    내일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 20. 빈수레
    '03.12.24 11:51 PM

    흐, 전 지금.....
    아들놈이 낼 어른들 드릴 카~~드를 안 쓰고 여태 버텨서,
    "얌마, 외가는 불교라 크리수마수가 아무런 날도 아닌데 느네들 때문에 일부러 모여서 즐겁게 해주는 건데, 넌 감사표현의 카드도 안 드릴라고 버티냐~!!'하고 자정이 되기 전에 빨랑 마무리하라고 다그치고 있습니다. 흐.

    그러는 저는.....봉투 봉투마다 배춧잎을 넣으면서....부들부들...수전증이 걸려가는 기분입니다, 흑.

  • 21. 나리네
    '03.12.24 11:55 PM

    우리집도 썰렁한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멀리있는 남편은 하루뿐인 휴일 길거리에서 다
    보낼것 같아 오자말라 했지만...
    막상 안 오니 허전하기두 하고~
    울 아들 크리스마스가 왜 이러냐고 투덜거리고..
    내일은 아들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으로 크리스마스를
    느껴야겠어요, 82cook정신으로(?)....

  • 22. 남양
    '03.12.24 11:59 PM

    약간 우울한 성탄입니다..
    이년째 당직이라 성탄에 병원에 있네여..(수련의라 병원을 떠날 수 없음--:) 저녁에 짬을 내 집에가서 남편이랑 동생 삼겹살 바베큐(비법 알려주신 분들 감사해여) 먹구 들어오는데 그렇게 기분이 꿀렁할 수 가 없네여...
    내년에는 사랑하는 남편이랑, 앞으로 생겼으면 하는 울 아가랑 보내고 싶네여,...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 23. 하늘맘
    '03.12.24 11:59 PM

    오늘같은 크리스마스이브인날은 다들 멋진 이벤트로 정신없이 보낼거라 생각하고 걍 쓸쓸해지고 외로운맘 달래보자고 해서 들어온 82쿡에서 저랑 비슷한 모습이 많아서 사실 좀 놀랬고요 ..또 위안도 되네요.-----나만 이렇게 살진 않는구나해서요
    저위에 쟈스민매직님 저또한 저희아들내미 초 불켜주고 노래끝나면 잽싸게 불끄고 또다시 불켜달라는통에 지쳤었는데 글읽다 너무 비슷한 상황이라 한참 웃었네요.
    특별하다는 날은 왠지 더 쓸쓸해지기도 하는 날인거 같습니다.
    새해엔 다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친정엄마나 친구들한테 얘기하지 못하는 고민꺼리들도 같이 나누고 같이 기뻐해주는 그런 82가 있어서 객지에서 의지할데 없는 저같은 사람한텐 82쿡은 영원한 친정입니다.
    전 혜경샘이 저희엄마랑 비슷하게 생기셨기도 하고 보면 이상하게 엄마생각나서...또 저희엄마도 약간의 귀여운(지송;;) 돌출행동도 잘하셔서인지 넘 푸근하고 좋습니다.
    선생님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선생님의 왕팬이였습니다.

  • 24. 때찌때찌
    '03.12.25 12:00 AM

    좀전에 마트들르고... 포장마차서 김밥에 오뎅먹고 왔어요.
    마트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특히 아이들 매장(장난감, 책...)이 붐비더라구요.
    도로도 많이 붐비고... 길거리에 사람들도 많고..

    앗..지금은 크리스마스네요...... 82cook식구여러분..^^ Happy Christmas~~~~~

    가스렌지에서 지금 시락국이 끓고 있네요.........

  • 25. 아짱
    '03.12.25 12:03 AM

    핫,,,크리스마스 이브라
    다들 사이트 외면하실 줄 알았더니
    더 많이 다녀 가신듯 싶네요...

    친구 부부 초대해서 저녁 먹고
    지금 돌아 갔는데

    북적거리는 거리를 나가볼까 했더니
    안개가 심하다굽쇼?
    포기..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 26. 김은희
    '03.12.25 1:13 AM

    ***^^*** 메리 크리스마스~
    아기예수님의 은총이 82쿡 여러분 모두에게... 헤경 선생님 가정에도 주님의 평화를 기원 합니다.
    내일 아니 오늘이네요 25일은 아들생일 입니다. 선물을 한 번 밖에 못 받는다고 투덜대더니 어느새 대학생 이에요 미역국 끌이고 나물 몇 가지 만들고 녀석이 좋아하는 버섯 산적 준비하고나니 시간이 이렇게...내일은 아침에 성당 다녀와서 예술의 전당 에서 금난새씨 음악회 갑니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27. honeymom
    '03.12.25 1:25 AM

    혜경언니!! 메리 크리스마스...
    저흰 유치원 방학한 둘째 냉큼 할머니집 보내고, 우리끼리...둘째 늦게봐서 그런지 아직도 둘째는 덤인것 같아요...오랫만에 우아한 외식하고 제각각 하고 싶은거 하면서 거룩하진 안지만 고요하고 나름대로 평화로운 저녁시간 보냈어요...얼마만인지..이런 여유로운 저녁시간이..
    거의 매일 이런 시간 누리시고 계신 언니가 부러워요...식구늘면...이 시절 그리워하게 되실걸요?
    맘껏 누리세요...적적함 말고 평화로움으로.

  • 28. 수원댁
    '03.12.25 1:45 AM

    저희신랑 거래처에서 받았다고 케잌3개씩이나 들고 들어왔네요..아직 아이가 없어 먹을 사람도 없는데....외식하기는 귀찮고 해서 탕수육,고추잡채를 시켜먹고,,신랑이 가져온 고구마케잌에 초도켜고 와인도 한잔했습니다...참..저 신랑한테 카드도 받았네요...감동받았어요...어떤선물보다도 값진선물인것 같아요,,,카드한장에 신랑의 예쁜마음을 읽을수 있었던 크리스마스이브의 밤입니다...영화를 보러갈까..남은케잌2상자를 아이있는고모집에 가져다줄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울신랑 벌써 대자로 뻗어 코골고 자고 있습니다...자는모습보니 않쓰러워보여 깨울수가 없네요,,,
    82cook...여러분 좋은꿈꾸시고,행복하세요....

  • 29. ellenlee
    '03.12.25 2:46 AM

    저희 식구도 모두 뿔뿔히..아무도 얼굴 못 보고 지나간답니다.
    한국에 전화드리니 아빠엄마 두분이서,아빠가 깜짝이벤트를 준비하셨다고...좀 있다 나갈꺼라고 밝은 엄마목소리 들으니 조금 위로가 됩니다...선생님 글 읽으니 괜시리 슬퍼요..

  • 30. 크리스
    '03.12.25 3:03 AM

    해가 갈수록...글스마스에 뭘해야할지 우왕좌왕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별한 모임도 없고^^;;;
    뭘 안하면 왠지...불안하기도 하고
    올 클스마스 이브엔 둘이 저녁에 반주하고...
    회사에서 사준 치즈케잌에 초도 꼽고 케입살때 준 공짜 와인도 한잔^^
    음...역쉬...
    케입에 불 붙이고 와인이라도 한잔하니...좀 낫군요^^
    내년엔...꼭 스페셜한 뭔가를 하고 싶어요.
    좀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서
    친구들을 많이 불러...파티를 한다던쥐~^^;;;
    내년을 벌써 기대해 봅니다...

  • 31. 로로빈
    '03.12.25 11:34 AM

    전 크리스마스 이브 11시 반에 눕히면 깨고 눕히면 깨는 둘째노미땜시 유모차를 태워
    거실로 밀고 다녔답니다. 몸은 여기저기 인대가 늘어나서 아프고, 큰 아들놈은
    방에서 자고 남편(노미??)는 거실소파서 티비보다가 코골고 자고.....

    너무 슬퍼서 엉엉 울면서 유모차를 밀었답니다.
    이런 크리스마스도 있어요...

    우리집도 물론 크리스마스 트리 없어요. 아들놈이 다 뜯어 먹어버릴까봐...

  • 32. orange
    '03.12.25 1:32 PM

    아이는 친구집 가서 친구들이랑 자고 온다고 가버리고....
    남편은 일찍 퇴근 못 하는 일은 하는고로... 두 시나 되어서 들어오구...
    그래두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저는 만화책 잔뜩 쌓아놓구 봤어요...
    이렇게 혼자 보냈던 크리스마스 이브가 있었던가 싶기도 하구...
    그래도 혼자 호젓하게 있는 시간도 좋았네요.....

    남편이 미안한지 새벽에 나가볼까.. 하는 걸..
    귀찮다구 둘이 만화책만 봤네요....
    케잌이라도 살까 하다가 차가 넘 막힐꺼야.. 이럼서 나가지도 않구... ^^
    넘 재미없게 지나갔나요.......

  • 33. 폴라
    '03.12.25 1:38 PM

    존경하는 선생님-.
    감히 저 같은 것이 어찌 그리 멋진 곳의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싶어 망설이다 용기를 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제가 저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지요.
    행복이 차서 넘치는 것 같습니다. -- ----- (주님 감사합니다) ! --- ----- (선생님 감사합니다) !
    오늘 즐겁게 지내시고요,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34. 김혜경
    '03.12.25 1:48 PM

    폴라님...
    폴라님도 즐겁게 지내시구요, 자주 자주 글 올려주세요. 부담갖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6 2013/12/22 27,254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0,542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3,484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0,444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3,769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042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3,94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3,032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6,261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5,563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1,635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2 2013/11/24 14,005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0,787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032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0,49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2,684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5,628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4,82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9,642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0,77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124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422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5,614
3324 산책 14 2013/11/10 12,70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10 2013/11/09 9,77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