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Banner

제 목 : 감과 배즙...

작성자 : | 조회수 : 6,079 | 추천수 : 124
작성일 : 2003-10-18 21:05:40
오늘도 출판사에 나가서 일하다 늦게 들어왔네요.
야근하는 출판사 사람들을 남겨놓고 저만 집에 왔어요.

이제 제가 볼 교정쇄는 거의 다봤구요...나머지는 출판사의 몫이죠.
전 이제 담주 화요일쯤 나가서 마지막으로 한번 훑어 보고 그리고 컬러로 나오는 교정쇄만 보면 일이 끝날 듯 합니다.
도대체 일이 끝나기는 하려는 지, 끝이 안보이더니, 책 만드는 일이 영 끝날 것 같지않을 것 같아서 힘든 적도 많았는데 그래도 끝은 있네요.

책이 끝나고 나면 긴장이 풀려 아플 듯도 하지만 아플 수도 없을 것 같아요.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어서...이건 좀 있다가 말씀드릴게요...아주 고민이 되는 일이거든요.


오늘 복주아님이 시댁에서 시어른들이 딴 감을 잔뜩 보내주셨네요, 감킬러 kimys가 너무 좋아하면서 먹어보더니 찰감이라고 넘넘 맛있다며...아직 홍시가 되지도 않을 걸 벌써 몇개나 먹는지...
복주아님 고맙습니다. 시어른들께도 꼭 감사의 말씀 전해주세요. 정말 좋은 감이네요.

고아라님 배즙 잘 받았습니다. 전 반box만 샀는데 덤이 너무 많네요. 고맙게 잘 먹을게요.

두가지가 다 넘넘 많아서 저희 친정이랑 좀 나눠먹을까 해요.
요새 여러분들 덕에 기펴고 삽니다. 다 82cook을 더 잘 운영하라는 채찍질로 알겠습니다.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짱
    '03.10.18 9:14 PM

    끝이 보인다니 제겐 책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맘,,,애탈지경입니다
    빨랑 11월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요

  • 2. 복주아
    '03.10.18 9:22 PM

    김혜경 선생님! ^*^
    그 감 , 이름은 "장준" 이라고 합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제일 맛난 감 이랍니다.
    진작에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요즘 날이 좋아 좀더 나무에서 익힌 다음에
    딴다고 하셔서 괜히 말만 앞세운걱 같아 아주 민망 했더랬는데......
    그래도 반갑게, 맛있게 드신다니 오히려 제가 더 고맙습니다.
    내년에 감이 풍년이 들면 우리82cook 식구님들 에게도 골고루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연시도 몇개 넣었더랬는데 택배 아저씨가 책임 못 진다며 죄다 빼어서
    좀 아쉬었습니다.

    에궁~~~. 별것도 아닌걸 갖고 생색 내는것 같아 부끄럽네요. *^^*

  • 3. 김혜경
    '03.10.18 9:31 PM

    아니에요, 복주아님, 넘넘 고마워요, 꼭 시어른들께 감사의 말씀전해주세요, 제가 불쑥 전화드리기도 쑥스럽고 해서 이렇게 인사를 대신합니다. '장준' 이름도 근사한 감이네요, 잊지 말아야지...

  • 4. 치즈
    '03.10.18 10:38 PM

    혜경선생님 ,그리고 우리 82식구들....(기다리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혼자 반가운 척 하는....)
    저 여행에서 돌아왔슴니다.삼일 동안 거리귀신 씌인거 처럼 돌아다니다가 이제 금방 돌아왔어요.
    무사귀환입니다.
    죄송해요, 혜경샌님.
    저 선생님 과 82를 팔아먹구 다녔습니다.
    임금님과 중전마마 한테도요. 울산 내려와야 하는데 하마터면 발목 잡힐 뻔 했습니다.
    앞으로 저 처럼 혜경샌님과 82를 팔아먹고 전국을 누비는 파렴치안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행기-사진--말로 하면 말주발없어 썰렁해지는 관계로다가---올려도 되나요?
    아마 올렸다 하면 도배 하지싶은데요?
    다시한번 혜경샌님 팔아먹고 다녀서리 죄송합니다. 세식구 모두 올림...

  • 5. 김혜경
    '03.10.18 10:45 PM

    하하하, 저 팔고 다녀서 이문이라도 남은 게 있었어야 할텐데...하하하 여행기 궁금해요..그릇도 사셨나요??

  • 6. jasmine
    '03.10.18 10:58 PM

    종일 지하철 3호선을 헤메고 다니면서 게장 얻으러 갈까 했는데, 바쁘셨군요....안가길 잘 했다...^^

  • 7. 경빈마마
    '03.10.18 11:57 PM

    치즈님~!
    돌아 오셨군요~!
    보고싶었네요.
    축하 합니다.
    멋진 여행기 오려 주시고 사진도 올려 주시고...
    82 쿡 팔고 다닐 정도의 시간이 제게도 주어진다면.....하는 바램입니다.

  • 8. jasminmagic
    '03.10.19 1:34 AM

    앗! 복주아님! 82쿡에서 뵈니 반갑네요.
    제 홈도 가끔 들러주시니 고마운데..스크랩 퀼트는 잘 되시나요?

  • 9. 쌀집
    '03.10.19 11:34 AM

    저도 퀼트하는데 지금은 빠뻐서 중급 패턴과정에서 쉬고 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데 홈피주소좀 가르쳐 주세요. 구경가고 싶어요.
    가르쳐 주시기도 하나요?

  • 10. 어주경
    '03.10.19 1:06 PM

    책 마무리 하시느라 무척 바쁘시군요. 저도 이번에 책 나올 때 표지 고르는데만 3주 소요했습니다. 그래서 강의 첫번째 주에는 책 없이 수업을 했답니다, 쓰기만 하면 금방 나올 것 같지만, 그 나머지 마루리 해야 할 부분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정말 나와야 끝인 거죠. 조금만 더 힘 내세요. 산고를 겪고 나오는 혜경님의 책이 얼마나 대단하고 자랑스러울지 기대가 큽니다. 그래도 단풍드는 가을 자연을 즐기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6 2013/12/22 27,255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0,543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3,484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0,444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3,769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042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3,94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3,032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6,261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5,563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1,635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2 2013/11/24 14,005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0,787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032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0,49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2,685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5,628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4,824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9,643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0,77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124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422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5,614
3324 산책 14 2013/11/10 12,70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10 2013/11/09 9,77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