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재료 찾아 삼십리!!

| 조회수 : 5,853 | 추천수 : 104
작성일 : 2003-08-13 22:02:57
어제 밤, 촬영리스트를 놓고 꼼꼼히 메모를 했어요.
저, 준비물 체크리스트 만드는데는 도가 텄잖아요. 일단 각 음식마다 필요한 재료 메모하고, 담에 종류별로 분류했어요.
채소류, 어패류, 고기류, 기타...
지금 집에 있는 거 체크해서 지우고, 그리고 사야할 물건만 적어뒀죠.

오늘 아침 kimys, 출근시키고 곧장 일산 하나로 갔어요. 트렁크에는 아이스박스를 싣고.
아무래도 채소는 거기가 만만하잖아요.
냉장고가 너무 비좁아서 재료를 아주 최소량으로 샀는데...담아도 담아도 끝이 없어요. 오죽하면 채소만으로도 카트가 꽉차서, 한번 계산하고는 차에 실어두고 다시 매장으로 갔을까요.
근데 진짜 채소만 먹으면 부식비는 안들 것 같아요.수십가지를 샀는데 돈이 10만원도 안넘더라구요.
다시 올라와서는 어패류를 중심으로 샀어요. 그건 고스란히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일단 마트에서 철수.

촬영팀 밥먹어야하는데 김치 떨어졌을까봐 친정어머니가 어제 알타리김치 담가놓고 전화하셨더라구요, 가져가라구. 아직도 손목이 시원치 않은데...친정에서 들러서 알타리김치 가지곤 집에 돌아와서 물건을 풀어놓는데....진짜 한심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리저리 꾸역꾸역 밀어넣고.

그리곤 2차 장보기를 했어요. 장소는 집근처의 정육백화점.
여기서 닭고기 부분육을 빼놓고는 가지가지로 샀어요. 그랬더니 저더러 뭐하는 사람이냐고 묻네요.
식당 아줌마 치고는 구입하는 분량이 너무 적고, 그렇다고 가정주부치고는 너무 가지가지로 찾고...
이것도 일단 아이스박스에 담았는데, 계획은 이마트까지 가려고 했는데 햇볕을 보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또 다시 귀가. 김치냉장고안에 꾸역꾸역 밀어넣어요.

다시 나와서 이마트행. 은평 이마트 갈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하루 매출은 얼마나 될까요? 순 이익은요? 저 오늘 지하 7층 주차장에다가 차댔잖아요. 사람도 사람도...

이마트에서 양평동 2001 아울렛의 모던하우스에 갔었어요. 주방용 장갑 사고, 냄비집게 하나 사고. 흰 사각접시와 수저받침이 세트로 들어있는 거 하나 사고...
저번에 누군가 ㅌ자 랙 어디서 봤냐고 물으셨죠? 오늘 양평동에 있던데요. 주방 수납도구 파는 코너의 맨 아랫쪽에 2개를 끼워놔서 얼핏보면 아닌 것 같은데... 철제느낌 나는 것으로 5천8백원쯤 했던 것 같아요.

모던 하우스에서 나와서 코스트코에 갔어요.
사실은 저 어제 한동안 가슴을 쳤드랬어요.
지난 일요일날 코스트코에서 가서 장 봐갔고 온 후 줄곳 모르고 있다가 어제 저녁 늦게서야 두유 한박스를 사가지고는 카트에서 안내린 걸 안 거 있죠?
밤에 끌탕을 하니까 kimys님 잊어버리라고, 잃어버린 걸 어떡하겠냐고...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수 없잖아요.
그래서 물건 반품하는 데스크에 있는 직원에게요, "저 좀 웃기는 얘긴데요, 일요일날 12시쯤요, 두유를 카트에 두고 갔는데요.."
그랬더니 그 직원, 그 두유가 이름이 뭐였냐, 장소가 어디였냐, 묻더니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이런 세상에나...1만2천 몇백원 벌었잖아요, 이렇게 훌륭할 데가...
그래서 기분 좋다고 게이또 사각접시 또 샀잖아요...

일단 장은 대충봤는데...
하여간 시작해봐야죠, 낼 촬영하는 모습 찍어가지고 보여드릴게요...아, 낼 피곤하면 글 못 올릴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제가 좀 소홀해도...아시죠??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3.8.13 10:13 PM

    와..일사천리로 진행하고 계시네요. 전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건줄 알았더니
    말 나온지 무섭게 바로..^^
    전 오늘 남편 덕분에 하루 벌었네요.
    남편이 병원에 갔거든요.
    새로운책 너무 기대가 되네요.

  • 2. 냠냠주부
    '03.8.13 10:25 PM

    촬영 소품이며 재료를 그렇게 혼자 다 준비하시다니. -_-
    저라면.. 하면서 눈물 좀 뺄 거 같습니다. ㅋㅋ
    화이륑

  • 3. 커피우유
    '03.8.13 11:16 PM

    그렇게 한꺼번에 장봐서 한꺼번에 만들어 찍는거예요?
    진짜 힘드시겠네요
    재료손질은 언제 하며, 또, 그 엄청난 설겆이는....
    또 먹기는 누가 다먹나~~~~
    싸이트에 소홀하시더라도 이해할께요
    몸 아끼세요!!!!!

  • 4. 랑랑이
    '03.8.13 11:36 PM

    넘 힘드셨겠어요...더운데 몸 상하지 않게 하시구요...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맘 간절하네요....
    일밥 2탄도 넘 기대되요...빨리 보고 싶네요...
    화이팅 하세요*^^*

  • 5. 보헤미안
    '03.8.13 11:47 PM

    정말 그 많은 분량을 혼자서, 그것도 단시일내에 다 하시는 거예요?

    아, 정말...대단하세요.

    날씨도 더운데, 컨디션 봐 가면서

    무리하지 마시구 하세요~

    적어도 일주일이상은 촬영하는줄 알았는데

    촬영하다 쓰러지시는거 아닌가 걱정되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 6. 김지원
    '03.8.13 11:47 PM

    우우.....책언제쯤나오나요? 정말정말 기대되어요....^ㅇ^

  • 7. 딸기
    '03.8.14 12:02 AM

    우와..저도 오늘 양평 코스트코 갓엇드랫어요..
    뵈었으면 제가 달려가서 인사드렷을텐데...(저만 혜경님 얼굴 아니까요..ㅎㅎ)

    저도 오늘 마트를 세군데 돌앗답니다.
    15일 집들이가 잇거든요..신랑이 어찌나 신경을 쓰는지 원...
    첨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마트.....거의 네시간 넘게 돌아댕기구 집에 와 다 씼고 정리하고 물기뺴서 냉장고에 꽉꽉 집어넣으니 거진 12시에야 컴에 앉앗네요..
    정말 장보는거 넘 힘들죠?

    전 아직 초짜주부라 그런지..모는 어디가 싸고 그런거 잘 모르겟어요...그렇다고 한군데서만 와장창 살만큼 대범한 스탈도 아니고...
    코스트코에서 맥주 한박스에 12000원 정도 하는거 여긴 고기빼고 다 비싸다고 신랑을 말리고 홈플러스 갔더니. 웬걸 일이천원씩 더 비싸드라구요...그래도 할수없이 카트에 담고...
    전 항상 이런식이예요..알뜰떤다고 떠는데 결국은 도로아미타불인거...
    제가 오늘 하루종일 "아우~ 짜아증나아~~~"를 연발햇더니
    신랑이 배웟네요..누가 끼어들기라도 할라치면..제 말투를 흉내내드라구요..
    ㅡㅡ;; 애 앞에선 말을 조심해야징...ㅋㅋ
    그래도 결국 못산게 잇네요..무초절임...홈플러스엔 있었지만 와사비물을 들여서 쑥색이드라구요..낼은 망원동으로 마사지 가는김에 까르푸 들려서 무초절임을 찾아봐야겟어요.
    못사면...냉구절판은...메뉴에서 걍 삭제시켜야지..

    어머 주저리 쓰다보니 자유제시판에 써야할 내용이엇네요..지송..

    혜경님..책 정말 기대됩니다...
    전 솔직히..그전책에도 사진이 너무너무 좋앗거등요..
    다 어찌나 군침도는지...정말 따라해봐도 맛있구요...
    2차분 기대하겟습니당...

  • 8. 초록부엉이
    '03.8.14 12:15 AM

    글만 읽어도 어질~ 어질~ 정신 없네요.
    부럽습니다.정신력도 체력도....

    그리고 저도 이마트 갈때 마다 생각해요.
    하루 들어온 현금을 쌓으면 얼마나 될까...
    카트 밀고 있는 이 남자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일까...

  • 9. 김지원
    '03.8.14 12:39 AM

    이마트의 비밀 하나 가르쳐 드릴까요?
    밤9시경 그날하루 매상이5억이 넘으면 특정노래를 방송으로 내 보낸다고 합니다.
    제 친구동생이 카트아르바이트를학교다닐때했었는데요.그때 그런말하더군요.
    카트미는사람들은 카트아르바이트생이죠...내팽겨쳐진 카트끌어모아놓고 찾아놓고 정리해놓고..
    이야기들어보니 카트아르바이트생들 정말힘들더군요.그동생 그아르바이트 한달하고5킬로빠지고 팔뚝에근육생겼던데요?

  • 10. xingxing
    '03.8.14 1:28 AM

    마트 한 바퀴 도는 것도 보통 걷기가 아닌데,
    그렇게 여러군데를 하루에 다니시다니 너무 힘드셨겠어요..
    촬영 잘 하시구요,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아시죠?
    화이팅입니다!!! *^ ^*V

  • 11. 옥시크린
    '03.8.14 1:51 AM

    그 많은 장을 어떻게 다 보셨어요? 역쉬 대단하세요..
    두유한박스에 저 역시 가슴이 철렁거렸는데.. 환불받으셨다니 넘 다행이에요..
    좋은 책이 나올려면 얼만큼에 노고와 노력이 필요한지 알것 같아요.

    촬영 잘 하세요!! ^^

  • 12. 정원사
    '03.8.14 8:10 AM

    우와..그저 감탄..그 뒤에 밀려드는 존경심..
    정말 대단하십니다..그렇게 부지런하고 진취적이시니 책도 아주 기대됩니다.
    좋은 성과 있을거예요..대박대박^^
    준비하시느라 힘드시겠지만 힘찬 박수 보내드립니다~
    김혜경 선생님 화이팅!!!

  • 13. cocoa
    '03.8.14 9:00 AM

    책나오길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리는 저희들 생각하면서 힘내시와요...^^

  • 14. 쌀집
    '03.8.14 9:20 AM

    정말 정신 없으시겠네요...그래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자기가 좋아하는일 하고 싶은일은 한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잖아요. 피곤해도 기쁨이 더 클것 같아요.
    힘네시구요. 저도 가서 도와드리며니서 구경하고 싶은데....멀기도 하고 방해도 될것도 같고 그러내요...어쟀든 힘내세요...

  • 15. 레이첼
    '03.8.14 9:26 AM

    정말 이놈의 회사만 아니면 가서 설겆이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힘내시고 좋은 책 기대됩니다, 벌써부터!! ^^

  • 16. 호야맘
    '03.8.14 9:34 AM

    오늘 아침 출근길에 광화문 던킨도너츠 집을 쳐다보며...
    '아~ 혜경선배님이 커피랑 도너츠 차 세워두고 사셨던 곳.."
    저 병이죠?
    이제 모든게 혜경선배님과 82COOK의 자료들로만 머리가 꽉 채워진 듯 합니다.
    2번째 책 준비하시면서 쿠킹노트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정말 혜경선배님의 열정의 끝은 어디인가요?
    넘 존경스럽습니다.
    열정. 인품, 지식 ....
    건강 잃지 않으시면서 후회하지 않을 2번째 작품 나오길 기대할께요.
    선배님~~ 사랑해요~~

  • 17. 최은주
    '03.8.14 9:59 AM

    저두 은평이마트 매출이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선생님 모쪼록 조심하세요. 더위도 조리시 발생될수있는
    모든 것들...
    많이 힘드실텐데 걱정되네요.

  • 18. 때찌때찌
    '03.8.14 10:28 AM

    힘드시겠어요...마트 한군데만 들렀다 나와도..진이 빠지는데..
    몸살나시면 아니됩니다. 건강도 꼬옥 챙기셔요..

  • 19. 10월예비맘
    '03.8.14 11:47 AM

    하루만에 마트를 그렇게 많이 다니시다니... 그것도 혼자서...
    덥고 힘드실텐데 건강 조심하세요.

    전 신랑델꾸 한 곳만 가도 힘들던데요.

    코스트코 의외로(?) 참 친절하네요.

  • 20. 오로라
    '03.8.14 12:27 PM

    한동안 안 들어와서 둿북 치는거 같지만... ^^;;;
    새로 책 내시는군요.
    음... 기대만땅이랍니다. ^^

  • 21. 카페라떼
    '03.8.14 12:40 PM

    저도 장보러 여기저기 다니는걸 꽤 좋아하는 편인데..
    혜경샘 홍길동인줄 알았어요..
    여기로 번쩍 ,저기로 번쩍..
    정말 책 기대됩니다..
    샘! 힘내시구요..아무리 바쁘셔도 끼니는 꼭 챙겨드세요...

  • 22. 마리아
    '03.8.14 12:50 PM

    혼자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82cook맘들 좀 써먹으시지...ㅎㅎ
    에궁~ 저도 말뿐이네요
    근데 촬영은 댁에서만 하시나봐요
    뒷일도 만만찮을텐데요
    아무튼 빨리 보고싶네요
    책나올 예정일은 언젠가요
    모든게 궁금궁금입니다

  • 23. plumtea
    '03.8.14 1:31 PM

    선생님...에너자이저세요. 존경스럽습니다. 전 선생님 딸보다 몇 살 많은데 하루에 그렇게 많은 장을 보라고 하면 전 죽을지도 몰라요!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장도 장이지만 집에와서 정리 하는 것도 일이더만요. 냉장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자리 만들어서 넣어줘야 하구...

    고생하신 것 만큼 촬영도 잘 되어야 할텐데...

    참...당산동 2001아울렛에 ㅌ자 렉이 있던가요? 일주일에 한 번은 가는데 그걸 못 보다니...역시 눈이 보배십니다.

  • 24. 1004
    '03.8.14 3:35 PM

    혜경님 혼자 다니셨어요?
    일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아르바이트생이라도 쓰시는게 어떠세요?
    글 보면서 정말 같이 다니면서 도와드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일하라고 하면 겁부터 낼꺼면서 ㅋㅋㅋ (할 줄 아는게 설겆이 밖에 없으니까 ㅠㅠ)
    꼭... 혜경님 몸 부터 챙기면서 일 하세요. 20대 청춘이 아니시잖아요.
    전 오늘 친정 아버님 퇴원 시켜 드리고 왔어요.
    어른 네분이 돌아가면서(표현이 좀 불경스럽지만) 아프시네요.
    또 조만간 친정 어머님 허리 때문에 병원 다녀야 하구...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 25. 체리
    '03.8.14 3:57 PM

    가까이 살면 시다(보조)해 드리고 싶어요.
    힘 내세요.

  • 26. 마마
    '03.8.14 5:41 PM

    전 그런 책 낼 때 촬영팀이거나

    출판사에 다 알아서 저자가 주문 하는대로 준비 다 해주는 줄알았어요.

    야채같은 것도 요리와 별도로 책 편집 할때 다 알아서 컷 삽입 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힘드시겠네요.

    집에서 손님 열명 치러도 죽음 일보 직전인데

    선생님은 손님 한 4만명(더되나요?) 치르시는 거네요.

    힘내세요.

  • 27. 경빈마마
    '03.8.14 8:02 PM

    마음 같아선....
    내 상황만 허락 한다면 가서 밥해주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무슨일을 하던 (장사를 하던,사업을 하던,잔치를 하던,) 식솔들
    밥챙겨주는 것이 거의 큰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정말 큰 일 입니다.
    밥만 신경 안써도 일이 없는듯...
    참!
    한 곳 시장보는 것도 헐떡이는데....
    거의 동서남북을 다 다녔네요.
    그래도 그 정열!
    부럽사옵니다.

    몸살 안나실려나!
    화이팅!!!!!!!

  • 28. jasminmagic
    '03.8.15 1:45 AM

    우와~대단하셔요. 정말 몸살 안 나시려나...
    은평 이마트는 사람 정말 많죠.
    거기 갔다 나오는 길엔 정말 맥이 빠져요.
    상암 까르푸도 만만치 않답니다.

  • 29. 상은주
    '03.8.15 2:47 PM

    언니 정말 왕대단 하십니다.

    돈두 엄청 들어가네...

    언니 몸먼저 챙기시고 하세요..

    언니 화이팅!!

  • 30. 이종화
    '03.8.19 9:20 AM

    근데요 게이또 사각접시는 양재 코스트코에서는 못 봤는데 양평에서만 파는지요. 아니면 들어오는 때가 따로 있는지요.아뭏든 정말 대단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990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604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903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279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903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917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89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101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7,019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724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78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811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836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714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218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96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7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4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7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20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6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4
3324 산책 14 2013/11/10 13,362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