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이천에서 골라온 그릇 2

| 조회수 : 12,349 | 추천수 : 104
작성일 : 2003-08-12 17:11:40
오늘 아침 CBS 방송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오전 밖에는 시간이 없을 듯 해서 이천에 가기로 했습니다.즉흥적으로.
그 시간이 8시30분.
가는 데 2시간 걸린다 치고, 1시간 일 보고, 되짚어 오는데 1시간 30분쯤 걸린다면 오후 1시, 늦어도 오후 2시까지는 집에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면 회의에 늦지 않을 것 같고...

kimys에게 이천에 간다고 연락하고 출발했어요. 올림픽도로, 엄청 막히데요, 올림픽도로에서 시간 다 잡아 먹은 것 같아요. 중부고속도로로 해서 서이천IC로 내려서 사기막골에 들어서니 10시20분, 시간 계산 정확하게 했죠?
가면서 여주댁님이랑 파란마음님이랑 그리고 두투미맘과 제게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상우총각까지 두루두루 보고 싶었지만...꾹 참았어요. 시간이 안될 것 같아서요.

현대공예 사장님, 반갑게 맞아주셨고, 부탁해놓은 옹기접시 구워놓으셨더라구요. 전 더 작은 접시도 필요해서 지름 16㎝짜리 몇장 더 구워주십사 부탁드리고....



바로 이 접시가 정신우씨가 가지고 있는 걸 보고 탐내던 접시에요. 큰 건 거의 쟁반만 해요. 쟁반국수 담으면 이쁠 것 같아요.
중접시는 여러모로 쓰기 좋은 사이즈. 여기에 스테이크를 담아내도 재밌을 거 같아요.
소짜는 구워주시겠다고 했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접시들에다가 샐러드볼만한 작은 볼도 만들어서 팔면 좋을 것 같아요. 대자는 좀 무거운데 중자는 생각만큼 무겁지 않거든요. 쓰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이면서 정감있고....  
그리고 뒤지개니 국자니 하는 주방도구들을 꽂을 만한 통도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그런거 참 마땅치 않잖아요. 항아리에 꽂기에는 깊이가 너무 얕거나, 아니면 입구가 너무 좁고. 혹시 저처럼 주방도구 수납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분들이라면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고 지난번에 샀던 회색볼 하나 더 사고, 촬영용 작은 대접 3개 샀어요.



이 대접엔 묵국수랑 김치말이랑 담아서 찍으려구요. 사진 시안은 검은색 그릇인데, 검은색보다는 이게 더 나을 것 같아서 큰맘먹고 사왔죠. 예쁘죠?? 실물은 더 예뻐요.


옹기볼이 너무 이뻐서 뭐에 쓰겠다는 계획도 없이 갖고 왔는데 가지고 와서 보니 닭백숙을 담으면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곤 기 막힌 걸 만났죠. 옹기로 만든, 삼겹살구이판이요. 블루스타에 놓고 구우면 딱 좋을, 그리고 야외에 가서 구워서 바람의 심술을 막을 수 있는, 그런 삼겹살구이판을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이런 유사한 물건들로 사진 찍을 계획도 갖고 있었는데...



고기가 잘 붙지도 않고 잘 구워진다고 하는 군요. 얼른 삼겹살 구워봐야쥐~~


프라이팬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옹기그릇들도 있더라구요. 전골이나 버섯볶음 같은 거 해서 그릇째 상에 올리면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을 것 같네요.



오늘 여기다가 닭고기 해먹었는데 정말 밥 다먹을 때까지 고기가 안식고 좋네요. 요걸로 워머도 있다는데 전 못구했구요.


제가 요새 옹기에 빠져있잖아요, 옹기 뚝배기에 사골국이나 꼬리국 담아 먹으면 다 먹을 때까지 국이 식지 않아 너무 좋아서요.

집에 돌아와선 옷도 채 갈아입지 못하고 얼른 설거지해서 자연광있을 때 촬영해놨는데....
그랬는데 제가 자연광으로 찍은 거 모두 못쓰게 돼서, 아들이 다시 찍었어요. 급하게 찍느라 세팅이고 뭐고. 식탁부근에 있던 베보자기 하나 대충 깔고....죄송해요. 근데, 변명을 하자면, 세팅보다도 물건들을 자세히 보여드리는 게 더 중요할 듯 하여...호호, 변명이 너무 궁색하죠.


아, 그리구, 9월1일부터 두달동안 여주 이천 광주에서 도자기 축제하잖아요, 사기막골에서도 축제를 준비하나봐요. 세일도 한다고 하고...가을 나들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현대공예 사장님 우리 82cook식구들의 우리 그릇 사랑이 뜨겁다며, 내년 봄쯤 82cook 식구들만을 위한 세일행사같은 거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재밌을 거 같아요. 현대공예뿐 아니라 주변 도자기점에서 우리 식구들을 위해 세일을 해준다면, 이천에서 번개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기름이 잘잘 흐르는 이천쌀밥도 먹고...

저, 드디어 내일 장 보고, 모레부터 촬영 들어갑니다. 지금부터 걱정이 태산이네요. 잘 해야하는데...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집
    '03.8.12 5:17 PM

    전에 봤던 그릇 너무 예뻐서 전화로 문의도 했었는데...저도 현대공예 가보구 싶어요...
    모레부터 촬영 들어간다고 하시는 더 긴장되시겠네요.
    걱정하지마시구요. 잘 하실꺼라 믿구요...
    사진도 올려주세요. 궁금해요...지다릴께요.^^

  • 2. 김혜경
    '03.8.12 5:17 PM

    밤에 올려드릴게요. 울 아들 들어와야...

  • 3. 오이마사지
    '03.8.12 5:23 PM

    시어머님 남동생..시외삼촌?? 께서 시골에 흙집을 2년동안 손수 짓고 있어요..
    작년 벚꽃이 한창 필때..함 들렀는데요.. 부랴부랴 시외숙모님께서 점심을 차려주셨어요..
    밥그릇,국그릇뭐..이런게다 옹기접시인데요..전라도쪽에서 직접 공수해오신거라 하시더군요..
    흙집에서..옹기접시에 담겨있던 된장찌게며..풋고추며..선생님글을 읽으니..다시 생각납니다..

  • 4. 사라
    '03.8.12 5:54 PM

    울 시댁이 이천이라서 매주는 아니어도 매월 한두번은 빠지지 않고 이천에 내려가는데.. ^^
    가는 길에 한번 들러보면 좋겠네요. 미리 들러야 하나?? 아님 도자기축제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이것 참 행복한 고민입니다. ^^)
    그런데 위치를 지난번 설명해주신 걸 잘 모르겠는데..
    동원대학에서 이천시내로 가는 국도선상에서 어디쯤에서 빠져야 하는지....
    저도 우리 그릇 좋아하는데.. 매번 두 개씩만 짝지워서 샀더니 다 제각각 따로 논답니다. ^^*

  • 5. 냠냠주부
    '03.8.12 6:01 PM

    아 저도 사고싶네요.. 삼겹살구이판..
    전 시댁과 산소가 이천이라..종종 가는데..
    늘 그 옆은 그냥 무심히..아주 무심히 지나쳤었죠..

    어멋? 사라님 시댁이 이천 어디세요?

  • 6. 사라
    '03.8.12 6:07 PM

    저희 시댁은 송말리요. ^^ 현방리 근처라면 아실라나???

  • 7. 냠냠주부
    '03.8.12 6:13 PM

    (긁적긁적..) 저흰 유산리..^^

  • 8. 도라
    '03.8.12 6:15 PM

    저는 저번 일요일에 휴가 갔아오는 길에 이천에 들렀었어요.
    도자기가 목적이 아니라 이천 쌀밥집에 욕심이 있어서요(제가 워낙 식탐이 많아서요)
    쌀밥집 찾아가는 길에 도자기 축제 하는 곳이 있어서 가 보았는데, 하루 나들이 하기에 딱 좋더라구요. 엄마들이 도자기에 정신이 빠져도, 아이들과 아빠가 할 것이 있더라구요. 아주 예쁜 호수도 있구요. 아직 오픈은 안했지만 아주 귀여운 열차도 있었어요. 저희는 도자기 체험을 했었는데요.
    5천원을 주면 흙을 주고, 도우미들이 그릇을 만들도록 도와줘요. 의외로 재미있어서 한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만원 더 주면 구워서 택배로 집으로 보내준대요.
    참 도자 축제 미리 예매하면 할인 된데요.

  • 9. 김혜경
    '03.8.12 6:23 PM

    사라님 동원대에서 이천 시내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서이천 IC 나가는 길 있죠? 도예고교 가는 길이요. 거기 좀 지나서 오른쪽으로...아, 서이천IC쪽으로 우회전 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미란다호텔쪽으로 직진...
    길가에 사기막골이라고 써있기도 하고...찾기 쉬워요. 그 골목으로 들어서면 잘 생긴 느티나무도 하나 있고...

  • 10. 사라
    '03.8.12 6:35 PM

    냠냠주부님 지도 보니깐 저희는 백사면이고, 냠냠주부님네는 대월면이네요.
    우린 여주쪽에 가깝고, 냠냠주부님네는 좀 아랫동네에 가까운 듯..
    (크크.. 그런데 우리 사는 집도 아니고, 며느리들이 시댁에 가서 어디 움직이기나 쉽겠습니까? ^^)

    혜경님 이제 대충 알 것 같네요. 그럼 문제는 요즘 갈 것이냐, 축제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냐.. 이넹.. ^^

  • 11. 박혜영
    '03.8.12 7:44 PM

    저도 옹기 화분때문에 한번 가려던 참입니다..
    화분이랑 그릇이랑 군침이 절로 나네요..

  • 12. jasmine
    '03.8.12 8:19 PM

    삼겹살구이용 빨리 보고 시퍼요.....

    근데, 샌님!!!! 도자기 축제때 전국의 유치원, 초, 중, 고교가 그리로 소풍가는거 아시나요?
    글구, 관광버스도 무지막지하게 가구요. 갔다온 사람들 다 욕하던데.....

  • 13. 김혜경
    '03.8.12 8:44 PM

    아, 그건요, 도자기엑스포 행사장이구요, 사기막골은 좀 떨어져있어요.
    자스민님 어디 편찮으세요? 14일은 시간이 좀 나시는지...

  • 14. 옥시크린
    '03.8.12 9:58 PM

    저희도 삼겹살 무지 좋아해요 ^^*
    구이판이랑 프라이팬대용이랑 다 보고 싶네요..

    저희 조카가 얼마전에 생일이였는데요.. 글쎄, 자상한 저희 형부가 아들 생일이라고 이천까지
    가셔서 사오신 저금통도자기가 넘 이쁘더라구요.. 어찌나 탐이 나던지... (침 꿀꺽~)
    9월부터 10월까지 세일이라고 하니.. 함 저도 가볼래요..

    선생님, 장도 잘 보시구요.. 촬영 잘 되실테니.. 넘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화이팅!!!!!!!!!!!!!!!!!!!!!!!!!!!!!!!!!!!!!!!!!!!!!!!!!!!!!!!!!!!!!!!!!!!!!!!!!!!!!!!!!!!!!!

  • 15. wonder
    '03.8.12 11:49 PM

    삼겹살 구이판, 프라이팬 대용 그릇은 욕심납니다.
    예쁘기도 하고, 삼겹살 구이판은 기름 빠지는 구멍이 있어서 실용성도 있을 것 같아요.
    내년 봄에 빨리쿡 식구들을 위한 세일행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기대해보겠습니다.

  • 16. 김지원
    '03.8.13 12:05 AM

    샘 얼마주고사셨어요? 아....저도 갖고싶어요..-.-;;

  • 17. 냠냠주부
    '03.8.13 12:14 AM

    정말 반딱거리며 저리도 예쁠 수가 없군요.

  • 18. 김혜경
    '03.8.13 12:16 AM

    하나하나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요, 구이판은 원래 3만6천원인데 요새 30% 세일해서 파신다며 2만5천원이라구 하시구요, 프라이팬 대용 큰 건 1만6천원짜리→1만1천원, 중간 것 1만4천원→9천8백원, 작은 것 8천원→5천6백원이라구 하시네요.
    그리구 옹기접시랑 볼은 정확하게 모르겠고,
    하얀 대접은 정가표에는 1만6천원이라고 붙어있는데 얼마로 계산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련히 잘 주셨을까 싶어서...

  • 19. 마마
    '03.8.13 12:53 AM

    프라이팬 대용요.
    정말 직화해도 괜찮나요?
    그렇다면 그게 용도가 다양하고 잘 쓰일거 같네요.

  • 20. minimax
    '03.8.13 4:16 AM

    혜경샘님 문득 생각 난건데요, 옹기로 오븐그릇(사각형:라자냐 정도 구울수 잇는거랑),
    파이팬 과 피자 스톤 이런건 만들면 어떨까요 제생각엔 참 좋을것 같은데요

  • 21. ky26
    '03.8.13 9:15 AM

    오늘 셋팅 넘 멋지네요
    옹기랑 베보자기랑 넘 잘어울려요
    이천 넘 멀어서...

  • 22. 리디아
    '03.8.13 10:08 AM

    이천 번개요?...어머..기다려지네요^^

    맛난 밥도 먹고..그릇도 구경하고...

    가을에 꼭 번개해요~

  • 23. 때찌때찌
    '03.8.13 10:15 AM

    탐나는게 있어요.. 옹기볼이랑 접시 시리즈...
    저..휴가를 용인으로.......... 용인이랑 이천이랑 가까운가요?
    서울 동대문,남대문 구경가자구 했다가 쫑꼬먹고.. 가까운 이천이라도 가볼까요..
    샘~~~ 능력 맘껏 발휘하셔서..좋은책 만들어 주세요...
    고생많으십니다...화이팅이요..샘~~

  • 24. 김수현
    '03.8.13 11:10 AM

    저 삼겹살 구이판 우리집에도 있는데..
    괜찮아요 맛도 좋고요 ..
    근데 들러붙지 않는 다는 것은... 좀.. 거짓인듯.. 쿨럭

    그래도 뭐.. 고기가 맛있게 구어져서 좋아요

  • 25. 10월예비맘
    '03.8.13 12:33 PM

    구이팬이랑 후라이팬 너무 좋아보이네요.
    옹기 뚝배기도 사고 싶은데...

    역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 26. 쭈야
    '03.8.13 12:38 PM

    도구가 좋으니 결과물(?)도 잘나오겠어요. 성공할거예요... 딴건 둘째치고 질이 몹시 좋아보이네요. 왠지 몸에 이로운 **파가 뿜어져 나올것만 같은.....나도 다 갖고 싶네요.

  • 27. 카페라떼
    '03.8.13 12:46 PM

    와 그릇 넘 예뻐요...
    특히 삼겹살 구이판 정말 탐나는데요..
    옹기볼도 예쁘고..
    앙~나도 내년에 함 가야겠어요...

  • 28. 단순한열정
    '03.8.13 1:03 PM

    비쌀줄 알았더니 가격도 괜찮은데요?
    같은 값이라면 몸에도 좋은 옹기 꼭 쓰고 싶네요.

  • 29. 새침이
    '03.8.13 1:50 PM

    저도 너무너무 사고싶네요.
    삼겹살구이팬과 후라이팬대용으로 쓸수있는 옹기들...
    빨리사고싶어서 맘이 급해져요.
    일밥2탄 정말 기대됩니다. 빨리 만나고 싶어요.^^

  • 30. 선암
    '03.8.13 1:56 PM

    김 수현 님의 글에 대한 답변 입니다. 처음에 구이판을 사용 하실적에
    구이판을 예열 하신다음에 사용 하시면 되구요
    고기를 구우 실적에 너무 자주 뒤집으시면 고기가 들러 붙습니다
    한면이 충분히 익은 다음에 뒤집으셔야 고기의 맛있는 물도 빠지지않고
    고기도 맛있게 구워집니다. 한면이 잘익지 않는 상태에서 너무 자주 뒤집으셔서
    그러리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맨처음 사용 하실적에는 조금 그럴수도 있으나 계속 사용 하시면
    괞찮습니다. 고기를 계속 드실경우엔 처음보다 불을낮추어 주셔도 예열된열이 있기때문에
    고기가 서서히 맛있게 노릇노릇 구워 집니다.
    그리고 minimax님의 피자팬 말씀 하셨는데 그겻도 가능합니다.
    일반 피자팬은 테프론 코팅으로 쓰셔서 지저분 하고 인체애도 좋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파전 판은 나오고 있으며 그판으로 피자팬 하셔도 되라라 생각됩니다.

  • 31. 혹시?
    '03.8.13 11:46 PM

    혹시 위에 글 쓰신 선암님께서 이천의 혜경샘 단골집 사장님이신가요?
    그렇다면, 빨리쿡 회원들을 위해 우편판매나 인터넷판매 같은 거 계획하실 생각 없으신지요?
    저 위에 삼겹살 구이판이나 프라이팬 대용 그릇 등이 탐나는데 저는 이천까지 갈 만한 시간여유가 없답니다. 그리고 살림하는 주부도 아니어서 일부러 시간들여 이천을 가서 쇼핑해야 할 만큼 그릇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아서요.... ?????

  • 32. 두투미맘
    '03.8.14 12:44 PM

    어머 삼겹살구이판이 참 멋진데요?
    언제가서 저두 장만해야겠어요
    휴가 다녀왔어요...
    대명 단양콘도... 아쿠아월드라고...
    아쿠아월드에대한 기대가 커서였는지 조금 시시하다 생각했지만
    그런대로 가족끼리 다녀올만했구요.... 쉬다가 자다가...
    참 단양 구인사라는데를 갔는데 그렇게 큰 절은 처음 봤어요
    신도가 아니라 그냥 구경만 했는데 소원 한가지는 꼭 들어주는 곳이라네요
    무슨 소원 빌까 하다가 같이간 남 동생 좋은 인연 만나게 해달라고 했지요
    지금은 일본 유학중이고 잠깐 방학 이용해서 왔거든요
    다좋은데 조금 외로와 보이는게.... 누나의 마음이 그러네요 좋은 짝 만나길 하는 마음....

  • 33. 현대공예사
    '03.8.14 11:54 PM

    안녕하세요?
    도자기 구이판이 이렇게반응이 좋을줄이야 ......
    구입하여 써보신 분들은 위생적이고 편하다고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시드라구요.
    대부분 가정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려면 여간 복잡한게아니예요 헌데 이 구이판은 너무 간편햬요
    참. 요즘 세일을 해서 구이판가격을 싸게드리는게아니고 82cook회원 에게만 드리는 가격이예요

    그리고 택배로 신청하셔도 돼요 택배비가 4000원 부담을하셔야됩니다. 1건당.
    온라인번호를 알려드릴테니 필요하신분은 이용바랍니다
    농협 233026-52-107783 김화순 전화번호 031-635-2114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42-5
    오늘은 어찌 장사하러 나온 기분이드네요 꼭 그런건아닌데 위의글을읽어보니 원하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사요....
    82cook회원 여러분 그릇 예뻐해 주셔서 너무감사드리고 다음에 더좋은그릇 올리도록 노력하겠으니 혹시 원하시는 그릇이 있으면 문의해주세요 성의껏 답해드리 겠습니다

  • 34. jasminmagic
    '03.8.15 1:37 AM

    우와~ 그릇들 정말 탐나네요.
    특히 회색 대접이랑 삼겹살 구이판은 너무 갖고 싶네요..

  • 35. 현대공예사
    '03.8.17 11:24 PM

    이천에 오시면 들려보고싶은 곳이 쌀밥집이지요?
    제가 자주이용하는 집인데 아주깔끔하고 정말 맛있는 집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신둔면 수광리 "임금님 쌀밥집" 한번들려 보세요
    전화번호 031-632-3646

  • 36. 쌍둥맘
    '03.8.19 10:31 PM

    저두..삼겹살구이판..접수 했네요.
    낼 입금하고, 보내주시라 부탁 할랍니다.
    안그래도 솥뚜껑으로된 구이판이 녹이 자꾸 슬어서..바꾸고 싶었는데..
    넘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759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513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827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190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834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868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43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041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6,980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674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20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765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776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676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187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31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4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13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46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36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883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29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486
3324 산책 14 2013/11/10 13,325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77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