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Banner

제 목 : 토방식 [해파리 냉채]

작성자 : | 조회수 : 7,363 | 추천수 : 378
작성일 : 2003-02-28 21:00:15
기억하세요, 쿠킹노트 34번?
제가 토방이라는 장충동에 있는 한식집에서 먹어본 걸 쓴 건데...
거기에 보시면 해파리냉채가 독특했다는 내용이 있을 거예요.
저도 그거 오늘 한번 해봤어요. 토방은 발사믹 비니거를 이용한 소스를 얹었는데 전 마늘소스, 일.밥.에 있는 거요, 로 했었어요.

해파리는 요, 우선 소금기를 잘 씻어낸 다음 미지근한 물에 한 10분 정도 담가뒀다가 다시 찬물로 옮겨 약 30분간 소금기를 뺀 다음 설탕과 식초 소금으로 밑간을 했어요. 해파리의 양은 제 주먹으로 잔뜩 하나쯤?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조금넣고 밑간을 했죠.
밑간이 되는 동안 양상치 큰잎으로 2개 정도 씻어서 크게 찢어뒀고, 오이는 돌려깎기를 했어요.
소스는 마늘소스를 만들구요.

해파리에 어지간히 맛이 들었을 때 마늘소스를 일단 조금 덜어 해파리 양념했어요.

그리곤 라이스페이퍼, 월남쌈데칠 물을 끓였죠.
김밥싸는 대발을 펴놓고 월남쌈 3~4개 정도 펴서 놓고 양상추 얹고 오이채 얹고 해파리 얹고, 그다음 김밥 싸듯 말았어요. 물론 김밥처럼 예쁘게는 안싸지죠. 토방 것도 예쁘게 싸진 못했더라구요. 그래도 라이스페이퍼에 접착력이 있어서 어지간히 모양은 만들수 있어요.

김밥 모양의 해파리냉채를 썰어서 예쁜 접시에 담고 그위에 다시한번 마늘소스를 뿌리면 끝!!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일단은 정성이 들어갔으니까...손님상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요. 다음엔요. 그냥 라이스페이퍼 한장에 해파리냉채재료를 다 얹고 보자기 싸듯 싸볼까봐요,
김밥처럼 말려고 애쓰지않아도 되고, 써는 수고를 하지않아도 되고...

아, 토방처럼 발사믹비니거로 소스를 만들어보고픈 욕심도 생기구요...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sss
    '03.2.28 9:36 PM

    대단하세요 전 감히생각도 못했는데 저도 한번해먹어봐야겠어요

  • 2. 채린
    '03.3.1 6:56 AM

    앗 발사믹 비니거....저도 참 좋아하거든요...발사믹비니거에다 올리버유만 조금 섞으면, 참 개운한 샐러드 드레싱이거든요...발사믹비니거 드레싱에 맛들이고는 요새는 계속 그것만 먹네요^^

  • 3. 잠비
    '06.6.6 10:37 PM

    앗! 여기서도 3등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6 2013/12/22 27,266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0,547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3,485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0,446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3,770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045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3,950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3,035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6,261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5,563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1,635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2 2013/11/24 14,006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0,790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036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0,497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2,690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5,631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4,824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9,646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0,778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125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42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5,614
3324 산책 14 2013/11/10 12,703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10 2013/11/09 9,77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