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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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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도미가 고추장에 빠진 날!! [도미 양념구이]

작성자 : | 조회수 : 6,216 | 추천수 : 261
작성일 : 2003-02-05 22:31:08
여러분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늘 친정어머니 퇴원하셨어요, 오른쪽 팔 어깨까지 기푸스를 하시고...
전 오늘 어머니 담당이라 (아버지는 오빠네서 마크하기로 하고...) 아침에 어머니 퇴원시켜드리고 어머니 댁으로 모시고 가서 점심해드리고 잠시 쉬시게 했다가 아버지 새로 입원한 병실에 모시고 가서 부부간의 해후를 주선했어요.

아버진 어제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이어서 병원을 잘 옮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신도 맑아보이고 얼굴의 부기와 홍조도 빠진 것 같고, 또 말씀을 어제보다 조리있게 하시고 발음도 많이 좋아지고...
무엇보다도 흥분상태가 가라앉아 안정을 취한다는 점이 좋았구요.아버진 2인실에 계신데 같은 방을 쓰는 환자의 보호자가 제 신경을 확 긁어놓긴 했지만...
하여간 내일은 제가 아버지의 아침 당번이거든요, 빈수레님 조언대로 원장선생님 소맷자락을 부여잡든 지원새댁님 낭군의 수첩을 붙잡고 늘어지든, 하여간 '찰거머리 전법'을 써볼 거예요

하여간 아버지를 뵙곤 다시 어머니를 집으로 다시 모시고 가서 김치찌개 한 냄비 끓여놓고 저녁이랑 내일 아침에 드실 사과 깎아놓고 왔어요.
나오는데 발길이 떨어지지않아... 우리 민석이( 조카아이들의 뒷글자를 따서 이름지은 진도개 조카에요), 우리 민석이에게 "할머니 잘 지키고 있어야 고모가 담에 갈비뼈 갖다준다"며 당부하고 돌아왔죠.


친정 어머니 혼자 두고 핸들을 돌리는데 영 마음이 좋진 않았지만 어떡하겠어요, 전 kimys랑 살고있는 곳이 제 집인 것을,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 준비를 했어요.

저희 차례에는 세가지 이상의 생선을 아주 풍성하게 쓰는데 올해는 민어 조기 도미 이렇게 썼어요. 민어 세마리는 설날 당일 해치우고, 조기 두마리도 설날 해치우고 나머지 세마리는 월요일날 전이랑 나물이랑 산적고기랑 나박김치랑 떡이랑 사과랑 싸서 시어머니가 다니시는 노인정에 보낼 때 같이 보내고 도미만 끝까지 남아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장렬한 최후를 맞은 거죠.

도미를 어떻게 해치울까 고민하던중 선택한 건 도미양념구이.
회사 다닐때 아랫사람 눈을 피해 kimys랑 단둘이 점심 먹을 때 kimys가 즐겨 먹던 메뉴죠.

어제 닭 튀겨먹고 남은 기름에 일단 도미를 다시 한번 튀겨내고 그리고 소스를 만들었어요.
소스의 재료는 고추장, 토마토케첩, 핫소스, 설탕, 물엿, 맛술, 그리고 물.
소스의 비율은 정확하지 않지만 대충 고추장 3큰술, 토마토케첩 1큰술, 핫소스 반큰술, 설탕 반큰술, 물엿 반큰술, 맛술 반큰술, 물 3큰술 정도, 하여간 찍어먹어봐서 매콤하면서도 달착지근하면서도 케첩의 새콤함이 사알짝 묻어날 정도.솔직히 말하면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관계로 요즘 요리 열심히 안해요, 어제도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어떻게 끓였는지 전혀 기억이 없는데 어느새 찌개가 가스불위에서 끓고있더라니까요, 오늘 고추장소스도 거의 어제 김치찌개 수준, 대충 넣어서 정말 비율은 자신없네요.


하여간 소스를 팔팔 끓이다가 도미를 넣고 국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조려서 우묵하면서도 큼직한 접시에 볼품있게 담아 식탁에 올렸죠. 아, 오늘 요리가 더욱 기분 좋은 건 피자나 치킨에 따라왔던 케첩 소포장을 한 10개 정도 해치웠다는 점. 이러저리 굴러나니던 케첩과 핫소스가 제대로 쓰인 듯해서 기분이 괜찮았어요.'
또 그냥 도미를 데워서만 올렸으면 반도 안 없어졌을 텐데 오늘은 접시를 완전히 비워버렸거든요. 하여간 가족들이란, 조금이라도 제 손길이 더간 음식에는 젓가락을 더 보내주고...

소스가 끓고 있는 동안 물 마시러 주방에 들어왔던 kimys가 이걸 보고는 "오늘 무슨 맛있는 요린지 기대가 되는데..."하더니 도미를 먹어보더니 "이거 우리 ○○(회사다닐때 자주 가던 일식집 이름을 대며)에서 자주 먹던 도미머리양념구이 맛이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제가 흉내를 엇비슷하게 내긴 낸 모양이에요.

이렇게 해서 차례 음식 오늘로서 완전히 쫑!! 속이 다 시원해요.


p.s. 아이구, 오늘은 진짜 힘드네요. 글을 완전히 썼는데 최근 컴퓨터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로깐 윈도 2000에 문제가 있었는지 컴퓨터가 다운되면서 글이 날라가 버려 다시 썼거든요.
지금은 몇줄 쓰고 올리고, 몇줄 수정하고 다시 올리고 했더니 서너배 더 힘들게 글을 쓴 기분이네요.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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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4
    '03.2.5 11:19 PM

    형님이 다시 살아나신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어머님 비록 기푸스 하셨지만 퇴원하신거 축하드리구요,
    다~ 잘 될 거라고 믿어요.

  • 2. 김혜경
    '03.2.5 11:23 PM

    1004님 사실 어젠 저 죽어있었습니다. 아버지 담당의사가 불러 갔더니 MRI영상을 보여주며 이번의 증세보다 훨씬 심각한 증세가 아주 오래전에 나타났다고 하며 갑자기 나빠질수도 있으니 가족들이 준비(무슨 뜻인줄 아시죠?)하고 있으라 하더라구요. 어젠 울고불고 했지만 오늘은 좀 냉정해지네요, 어떡하겠어요, 다 하늘의 뜻인걸...

  • 3. 빈수레
    '03.2.5 11:46 PM

    뇌졸증이, 한 번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끝나지가 않는다더군요.
    또 첫번째는 그럭저럭 환자 본인의 의지도 있어서 어느 정도 차도가 보이는데,
    두번째가 되면 환자도 지쳐서 포기를 하게 되고 귀찮아하기도 하며 더 큰 문제는 그만큼 뇌세포가 많이 죽어서 그 이외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 같아요....결국은 치매까지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각설하고, 어느 정도 차도가 보이면 저얼~~대 안심+방심하지 마시고,
    찬바람도 쐬이지 말고, 혼자 어디 내보내시지도 말고, 저얼대 몸이 피로감이 느낄 정도까지 가지 않도록 하세요. 두번째가 되면...진~~짜 여러가지로 힘들어집니다....증세 자체도 더 중해지구요.....

    하긴, 그런 기간이 벌써 이 년이 넘어가네요....
    그러다보니, 정말, 언제 내가 저런 음식들을 만들어 먹었었나.....싶어요.
    밥도 냉동실에 넣어놓고...여러가지로 냉동실이 그득해도 그거 처리과정 자체가 귀찮아서, 아니, 심지어 지난 2일에는, 밥을 막 안쳤는데 울영감이 밖에 나가서 먹자고 해서, 밥만 뜸까지 다 들이고 김까지 다 빼놓고 섞어놓구서는, 밖에 나가서 먹었다니깐요, 참나.

  • 4. 김혜경
    '03.2.5 11:54 PM

    빈수레님은 가족중 어느 분이?
    저희 아버지는 20년전 뇌동맥류 파열(뇌동맥이 갈라지는 부분에 생긴 꽈리같은 것이 터지는 병)로 뇌수술을 받은 적 있었어요. 그리고 10년 전 가볍게 중풍이 왔었던 모양인데 환자 자신이 무시해버리고, 우린 잘 몰랐고...
    사실 의사말이 이번에 온 건 별 문제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운동기관을 관장하는 중추를 건드리기는 했는데 심각한 건 아니고, 정말 중요한 건 빈수레님 말씀처럼 앞으로 생길 증상들이라는 거죠.
    그런데 벌써부터 저희들을 속상하게 하는 건 아직도 아버지가 자신의 병을 인정하지 않고 빨리 퇴원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궁리만 한다는 거죠. 동서로 이송하기 전 병원에서는 아는 분들에게 모조리 전화를 걸어 병문안오게 만들어 하루에 40명가량 문안을 왔었다니까요, 그래서 더 부랴부랴 병원을 옮긴 건데... 병원을 옮기긴 잘 한 것 같아요. 지원새댁님 남편도 있고...

  • 5. 이현주
    '03.2.5 11:54 PM

    지난번 보다는 좀 나아지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도 부모님 생각하면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지금 김혜경 선생님이 처하신 상황이라면 얼마나 마음이 안절부절일지 짐작이 갑니다. 그 와중에 가족들 식사도 깔끔하게 챙기셨다니 참 배워야할 마음가짐입니다. 근데요, 식당에서 도미머리찜 시키면 뼈만 잔뜩이지 뭐 먹을 것도 없던데 그냥 양념맛으로 먹는 것인가요.

  • 6. 김혜경
    '03.2.5 11:56 PM

    그래도 도미는 머리에 살이 좀 붙어있잖아요, 그거 뜯어먹는 맛, 그리고 양념맛으로 시키는 것 같아요.
    집에서 한 건 몸통부분도 했더니 제법 먹을 게 있던데요.

  • 7. 빈수레
    '03.2.5 11:59 PM

    저도 친정아버지세요.
    그런데 울아버지는 전에 교통사고가 크게 두 번이나 났었는데, 두 번 다 머리를 크게 다치셨었어요.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랄 정도로.

    근데, 환자가 그러는 것은 뇌세포가 죽으면서 나타는 증상의 일부래요.
    따라서, 환자의 그런 행동을 강력하게 제재할만한 사람이 보호자로 상주해야 한다는 거죠.
    울 친정엄마는, 완전, 당신 그러다가 죽으면 당신 죽고 나 죽어~!식의 사람이라, 좀 컨트롤이 되긴 했었는데,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의사 만나러 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병원 내에 계셔도) 자식들만 있을 때는 막무가내예요....에구구ㅡ 어쨌거나간에, 어쩌겠어요, 인간이 불로불사하는 존재도 아닌데...언젠가는...하고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할 일들인 것을요.... <-이래서, 자식은 누구나 다 불효자라고 생각해요...-.-;;;

  • 8. 김혜경
    '03.2.6 12:04 AM

    전 제가 바로 그 악역이에요.
    오빠나 남동생은 언제나 아버지 기분 맞춰드려고 하고, 며느리들은 당연히 시아버지 떠받들고, 엄만 기운이 딸리는데다가 이번에 팔 때문에 아예 간호 못하시고...
    kimys는 저더러 아버지에게 고분고분하라고 하는데, 저라도 악역을 맡지않으면 콘트롤이 안될 듯 싶어서...
    얼굴 뵐 때마다 뭐라하니 아버진 절 껄끄러워 하세요. 하여간 환자를 콘트롤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전 더 불효녀가 되도 상관없어요. 빈수레님 글보고 많이 힘도나고 자신도 생기네요. 사실 저 갈등했거든요, 아버지의 그 이상행동을 방관할까, 아니면 저지할까, 지금처럼 아버지와 맞서는 세력으로 살아가야겠네요.

  • 9. 빈수레
    '03.2.6 12:10 AM

    근데, 고무줄 당겼다 놨다 하듯, 적당히, 애기 구슬리듯 하셔야 할 거예요.
    '마누라'와 '딸'은 또 다르잖아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요.
    또, 격한 행동을 나타내기도 하니 적절히 하세요...근데, 거, 참, 힘든 역할인데....

  • 10. 김혜경
    '03.2.6 12:12 AM

    글쎄 말이에요. 저도 당겼다 놨다 하고 싶은데 아버지의 이상행동을 보면 울컥울컥 뭐가 치밀어올라 강경일변도!!
    내일 아침 당번은요, 빈수레님 말씀대로 한번 잘 해볼게요.
    빈수레님 서울 언제 오시나요? 오시면 한번 뵈었으면....

  • 11. 빈수레
    '03.2.6 12:17 AM

    푸히, 서울이야 자주 가죠, 아버지 땜에....아니다, 요즘은 매주 가지도 않는데 자주 간다고 하면 거짓말이고...가 봤자, 푸다다닥~~거리다가 후다닥~ 오는 거라서요. 웃기죠?!웃어야 해요, 이것이 바로...일상의 희비극이 얽힌 사람사는 모습이니까.

    대전서 서울터미날까지 2시간 반에서 세시간, 거기서 친정까지 한시간...길거리에 왕복 4시간씩 8시간을 버리고, 서너 시간 얼굴보다가 오는 거예요.....

  • 12. 김수연
    '03.2.6 12:11 PM

    휴,,, 두분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13. 주순란
    '03.2.6 12:47 PM

    연로하신 부모님 모시고 사니 남의 일이 아닌듯,
    부모님 건강에 더 신경써야 겠슴다..

  • 14. 박지현
    '03.2.6 12:51 PM

    코끝이 찡하네요.
    정말 효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 15. 1004
    '03.2.6 2:24 PM

    암것도 모르고 형님 살으신것 같다고 좋아했으니...
    제발 부모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16. 양지윤
    '03.2.6 2:59 PM

    환자 있는 집은 식구 들이 먼저 지치게 되니까...
    너무 기운빼지 마세요.
    저희 집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다 뇌졸증이셨거든요.
    식구들이 다 힘들어했어요.
    기운내세요~

  • 17. 지원새댁
    '03.2.6 5:36 PM

    혜경님!!
    제가 울 신랑한테 말은 해놔서 담당 의사한테 잘 좀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대요.
    글구 박상동원장님께도 말씀 드리려는 모양이에요.
    울 신랑 한테 부탁하자 하는 말이 "기꺼이" 그러는 거 있죠.
    전 이런 사이트가 있어, 대화나눌 수 있는 푸근한 사람이 있어서 참 좋네요.
    아무튼 혜경님, 힘 내세요.
    응원도하고 기도도 많이 할께요.

  • 18. 김지연
    '03.2.6 5:58 PM

    그런와중에서도 요리글을 올리시는게 책임감이 무척강하신것같아요...
    부모님편찮으시면 온집안의 우환이죠...
    저의 시어머님께서도 파킨스씨병을 앓고 계시는데 이번에 뵈니 오른쪽발을 더 떠시는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답니다... 친정엄마도 점점 힘들어하시고....
    우리들도 늙어질텐데. 두려울때도 있어요.
    힘내세요!!! 기도할께요....

  • 19. 김혜경
    '03.2.6 10:04 PM

    지원새댁님 오늘 아침도 한바탕 소동이 있었답니다. 저희 친정아버지 밤새 잠 못주무시고 바스락 거리고 화장실 들락거린다고 옆침대 아주머니가 그만 졸도!!
    하마트면 6인실로 쫓겨날 뻔 했어요. 지원새댁님 낭군께 전화 때릴까하다가 너무 이른 시간이 곧 수습이 되서...
    낼 아침은 아무래도 지원새댁님 낭군 찾아뵈야할 듯.

    아, 그리고 지원새댁님 드디어 회원 가입하셨군요, 그날, 동서한방병원으로 병원 옮기던날 지원새댁님 회원정보 찾으니까 없어서...
    하도 급하길래 전화하려고 했거든요.

  • 20. 풍경소리
    '03.2.7 9:19 AM

    나일롱 신자지만 밤마다 기도할께여. 꼭 좋은일만 생기시라구여.

  • 21. 김주영
    '03.2.7 10:50 AM

    우리 시아빠가 도미 양념구이 무지 좋아하시거든요. 담에 함 해드려야겠네요.
    그리고, 부모님 걱정하시면서, 혜경님 건강을 더 유의하셔야겠어요.
    그렇게 좀 지내면, 진이 빠져버리잖아요.... 친정어머니랑, 혜경님이랑은 얼른 원기회복 !!

  • 22. 사과국수
    '03.2.7 12:36 PM

    어쨋든.. 최선을다하세요... 그래도 후회하니까요.. 문득문득떠오르면??.. 눈물이 핑 돌거든요.. 긴병에효자없다구전불효자였죠..짐 너무나 후회할일들이많아서죄송하기만해요..

  • 23. 가을맘
    '03.2.7 6:06 PM

    저도 팔순이 넘은 홀시아버님을 모시고 살아서, 선생님 일이 남일 같지 않아요.
    아직은 정정하신데 노인네들은 내일 또 모르는 일이잖아요.
    감기 한번 걸리셔도 우리 애기보다 더 오래 달고 계시네요.
    노인네들 제발 편찮지 마시고 건강하시다 가셔야 할텐데...
    김혜경 선생님, 기운 잃지 마시구요...그리고 특히 건강 잘 챙기세요.
    간병하시다 선생님마저 건강 해치시면 정말 큰일이잖아요.
    아버님 어머님 빨리 나으시길 저도 기도드릴게요.

  • 24. 잠비
    '06.6.6 9:49 PM

    나이 드신 분들께는 나이 만큼 대접을 해드려야 하는데
    그 만큼 살아보지 못해서 마음을 짐작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께 도리를 다 한다는 것이 무척 어렵지요.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생각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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