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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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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게 벌어진 더 많은 일들...

작성자 : | 조회수 : 8,216 | 추천수 : 166
작성일 : 2003-02-03 20:15:56
설 잘 보내셨나요?
아무래도 올해, 2003년의 조짐이 예사롭지 않네요.

지난번 친정아버지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했잖아요? 우리 딸 네덜란드로 떠나기 전날...
아버지 상태가 좋지 않으세요, 워낙 연세가 많아서. 그런데 문제는 환자 자신이 환자라는 인정하지 않고 마치 소풍이라도 온듯....너무 속상한데다가, 글쎄 어머니마저....

아버지 간호하다가 밤에 집으로 주무시러 들어가시다가 슬며시 넘어지셨대요. 1월30일 밤에요.
타박상 정도 인줄 알고 주무셨는데 부어올라서 연휴 첫날 아침 응급실에 들어가니 손목뼈 골절이라는 거예요. 그것도 오른쪽이...
제게만 안알리셔서 모르고 있었었는데 설날 오후 늦게 오빠네 전화했다가 그 사실을 알게됐어요. 정초부터 대성통곡을 했답니다.
아버지는 왼손에 금이 가 기프스를 한 상태로 혈전이 동맥을 막아(쉽게 말하면 뇌졸중이죠) 병원에 입원중인 와중에 어머니 마저 오른손 손목이 부러졌다니...
그래도 통증이 없다고 해서 좀 안심을 하며 연휴를 마치고 오늘 외래로 가니, 기가 막혀서, 아주 심하게 손상됐으며 마취를 한 후 팔을 잡아다녀서 치료를 한 다음 기프스를 해야하니 입원을 해야한다는 거예요.
그 병원, 2인실은 없는 지라, 아버지가 계신 병실, 맞은 편에 어머니 입원실 마련해드리느라 입원수속을 하는데 눈물은 왜그리 흐르는지...

게다가 입원한 지 1주일이 지냈는데도 차도가 보이기는 커녕 점점 아버지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 같지않아, 더 큰 병원으로 이송을 해볼까하고 오늘 낮 오빠랑 올케랑 세브란스병원이랑 동서한방병원에 아버지 MRI사진을 들고 뛰어보니 모두 부정적인, 아주 절망적인 얘기뿐...
가족회의까지 마치고 저녁 7시쯤 들어오니 기진맥진, 하루 종일 먹은 거라곤 김밥한줄과 커피 한잔인데도 저녁생각이 없어서 가족들만 저녁을 차려주고 말았네요.


우리 딸이요? 걔라고 제 속 안 썩였겠어요.
아침 교보빌딩의 네덜란드 대사관으로 비자를 받으러갔었어요. 저는 차에서 기다리고 걔는 비자를 가질러갔는데 10분이 지나도 안나오는 거예요. 또 무슨 일이 있나 슬슬 불안해지던 참에 아이가 나오더라구요. 환한 얼굴로...여기서 한 시름 덜었는데... 공항에서...


공항에서 짐을 부치려니까 22㎏이나 오버웨이트라면 44만원을 더 내라더군요. 기가 막혀서... 카운터에 있는 KLM직원 40여만원이면 비행기요금과 비슷한데 꼭 그래야하냐며 짐을 좀 줄여보라고 권하더라구요. 사실 그 왕복표 106만원짜리거든요.
공항대합실에서 이민가방 풀어헤치고 짐을 줄이는데, 정말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 창피한 줄도 모르고 딸아이랑 아들이랑 저랑 kimys랑 짐을 줄이고 또 줄였어요. 그래도 9㎏인가 오버되서 18만원인가 더 내고 들여보냈어요.
아이가 출국장으로 들어서는 서운한 마음보다는 시원한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얼마나 속을 끓였는지.

아이보내고 설 준비하고 병원에 다니고 거기다가 엄마까지 이렇게 되서 아직 섭섭한 마음이 들 여유가 안 생기네요.


이렇게 복잡한데도 아까 제주 CBS 에서 생방송 꼭 해야한다고 해서 엄마 심전도실에 있는 동안 휴대전화로 인터뷰하고, 낼 아침에는 서울  CBS FM의 생방송 가야하고, 목요일엔 여성조선 촬영, 금요일엔 여성중앙 촬영, 저 아주 미칠 것 같아요, 감기가 아주 심하게 든 상태로 설 준비를 하느라 감기가 벌써 일주일 이상 낫지않고 있는 가운데 이런저런 일이 겹치니..., 평생 2003년 1월과 2월은 못잊을 듯 하네요.

혹시 제가 자주 못 들어오고 리플 못달아도 당분간만 이해 해주세요.아, 그리구요, 정수기니 비데니 하는 광고글들 올라오면(물론 성인물 광고도) 가차없이 지워주세요. 오늘 들어와보니 한개 밖에 없던데, 그걸 보고 여러분들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광고를 지웠나 알 수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부탁드릴게요.
김혜경 (kimyswife)

안녕하세요?82cook의 운영자 김혜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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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ynn475
    '03.2.3 8:34 PM

    정신이 하나도 없었을듯하네요.
    노인들은 겨울에 더 더욱 조심하셔야하는데.
    그래도 설날 차례는 지내셨겠죠?
    지천에 널린 일들이 매일 매일 사고를 칠려구 번호표대기중인거 같더라구요.
    지치지 않게 욜심히 일하시길...........

  • 2. 김혜경
    '03.2.3 8:57 PM

    그럼요, 친정 우환과 시댁의 차례는 별개 문제 아닌가요?

  • 3. 이미숙
    '03.2.3 9:00 PM

    참 힘드시겠군요. 저는 보름전 오른손 검지 손가락이 절단되어서 2주동안 병원신세를 지고 엊그제 겨우 퇴원했어요. 내일도 통원치료 받아야 하는데...
    병원 침대에 두주동안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으려니 당연한듯 여겼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건강함에 대한 감사가 부족했다는 회한에 눈물겨웠었답니다.
    혜경님의 가슴이 얼마나 타들아갈지 십분 이해가 된답니다.
    그러나 소망으로 무장하고 잘 위로하는 좋은 딸이 될 수 있기를 빕니다.
    부모님의 쾌차를 위해 기도할께요.
    용~기!

  • 4. ssssss
    '03.2.3 9:01 PM

    저 어제 일밥 책사고 팬이되었답니다. 항상 우환은 같이 오는것 같아요 마음 단단히 잡고 정신 꼭 붙들고 다니세요.

  • 5. 박혜영
    '03.2.3 9:21 PM

    새해 액땜이라하기에는 너무 힘들어보이시네요..
    혜경형님, 힘내시구요..우리82식구들이 열심히 빌어드릴께요..

  • 6. 1004
    '03.2.3 10:21 PM

    안그래도 행님이 너무 오래 뜸하셔서 은근히 걱정했었는데...
    행님 착하고 씩씩하시니까 잘 헤쳐나갈수 있으실꺼예요. 저희가 있잖아요.
    정말 열심히 빌어 드릴께요.

  • 7. 원교남
    '03.2.3 10:49 PM

    어쩐지 오래동안 글 안올리신다 했어요.
    힘 내시고요,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 8. 허영아
    '03.2.3 11:03 PM

    부모님이 건강을 빨리 회복 하시기를
    빌어 드릴께요
    바쁜일 모두 잘 해결 하시라고 힘을 실어 드립니다 얍~~

  • 9. Damiel
    '03.2.4 12:39 AM

    맘도 몸도 많이 지치셨겠네요. 요즘 감기는 워낙에 쎄고 오래가던데... 혹시 쌍화탕만 데워드시는건 아니겠죠? 바쁘셔도 약은 꼭 챙겨드시구요. 근데 일이 워낙 많으셔서... 좀 쉬셔야 하는데...안타깝네요. 부모님 건강 꼭 좋아지시길 빌어요.

  • 10. 까망콩
    '03.2.4 12:51 AM

    주인없는 집에 들어오는 듯 해서 쓸쓸했었는데 , 그렇게 힘든일이 있으셨다니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친정부모님 빨리 완쾌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따님또한 타향에서 어려움없이 잘 적응하거라 믿어지고요

    엄마가 어떤분이신데..^^*

    잘 이겨내실거죠? 많은분들이 응원하고 계시는것 ... 들리시죠?

  • 11. 제니맘
    '03.2.4 9:19 AM

    선생님.
    저도 넘 속상하네요.
    부모님 두분모두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

    그래도 선생님이 기운차리셔야 부모님께서도
    얼른 일어나실거예요.
    힘내세요.

    미주나 유럽노선은 가방하나당 32키로그램 아닌가요?
    동남아는 20키로그램이지만....
    인천 국제공항보다 김포에서 수속을 하면
    무게 초과된것도 웬만하면 눈감아줘요.
    La Cucina님 처럼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더 좋구요. ^^

    선생님.
    힘내세요.
    82식구들이 있잖아요. *^^*

  • 12. 김주영
    '03.2.4 9:39 AM

    긴말이 필요없네요.
    힘내세요! ^^

  • 13. 김효정
    '03.2.4 9:43 AM

    아~ 정말 너무 힘들고 속상하셨겠어요.
    우선 건강부터 챙기시고, 친정 부모님 건강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친정부모님 생각나서 괜히 코끝이 찡하네요.
    (지금은 건강하시지만요)

    힘 내셔요~

  • 14. 리디아
    '03.2.4 10:16 AM

    아침에 출근해서 바쁜일 이것저것 정리하고 들어와보니 눈물나는 일이 있으셨네요..

    저도 설에 친정에 갔더니(결혼하구 처음 맞는 설입니다) 친정엄마가 갑상선인데..약물 과다로 온몸이 가려워 긁으셨는지..온몸이 말이 이니더라구요..
    전화통화는 거의 매일하는데..그렇게 힘든 일이 있으면서도 저에겐 말씀 한마디 없었거든요..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친정엄마만 생각하면 코끝이 찡해져요..

    힘내세요!!

  • 15. 박연주
    '03.2.4 10:41 AM

    어떤 말로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니여...
    힘드시겠어여...
    이런 말하면 그렇지만 시어머니보다도 친정어머니가 아프시다면 더 속상할거 같아여...
    그래도 힘내시구여!!!!

  • 16. 이수인
    '03.2.4 11:03 AM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건강하셔야 해요.
    저희 식구들이 모든 기를 모아 모아 보내 드릴께요.
    힘내세요. 화이팅!

  • 17. 임미영
    '03.2.4 11:32 AM

    많이 힘드시겠지만... 짐을 나누어질 가족들이 곁에 계시니 기운 내세요.
    무엇보다 혜경님 건강하시구요.

  • 18. 주순란
    '03.2.4 11:43 AM

    명절 동안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저도 큰 형님 댁에 설 쇠러 갔다가 큰 아이가 탈나는 바람에 밤중에 형님댁
    근처 대학 병원 응급실 갔다오고, 차례 지내고 파 김치 되어서 집에 왔는데 밤에 또 복통을 호소해서 또 집 근처 응급실 갔다오고....
    이번 설은 이래저래 힘든 설 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형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형님 건강 꼭 챙기시구요. 부모님 어서 쾌차하시길 빌께요.. 힘내세요.. 홧팅

  • 19. 이현주
    '03.2.4 11:50 AM

    정말 힘드시겠네요. 병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부모님도 하루빨리 좋아지시기를 바랍니다.

  • 20. 풍경소리
    '03.2.4 11:52 AM

    어머나...에구...
    힘내세요..어서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랄께요.
    건강하시구요.

  • 21. 아우여우Vm~~
    '03.2.4 1:24 PM

    힘내세요..^^*)V
    혜경님이 어서 감기를 나으셔야 할텐데..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에요..
    저랑 82식구들두 그렇게 믿어요..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카스트로 폴로스" ---언제나 행복해지는 주문이랍니다..

  • 22. 사과국수
    '03.2.4 2:15 PM

    병원이라면??.. 신물이 날 정도로 가기 싫은곳이죠.. 저도 아빠가 오랜지병으로 돌아가신탓에 저까지 병원생활했죠.. 벌써 2년여가 흘렀네요.. 지금생각하면??.. 그렇게 돌아가실거였는데.. 아둥바둥 병고치자고 한줌의약털어넣구.. 약냄새나는곳에서 좀쑤시도록 누워있구.. 맛있는음식도 못먹구... 지금생각하면요??.. 그곳에서 벗어나 그냥 아빠 맛있는 음식 드시게 하고 차끌고 여행도 같이 가구요.. 자연을 더 보여주고 편안함을 더 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당시땐??.. 요리를 썩~ 잘한편은 아니었거든요.. 돌아가시고나서 학원다니며 요리도 배우고 그랬죠.. 지금도 맛있는 요리하면??.. 아빠 드리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에 뭉클해져요^^.. ㅋㅋ 지금도 목이 메이네요^^..
    혜경님... 이럴때일수록 힘내세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구요.. 정신바짝차리고 아버지 편안하게 해드리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 23. 빅젬
    '03.2.4 2:49 PM

    힘네세요

  • 24. 지원새댁
    '03.2.4 2:59 PM

    샘님 힘내세요!!
    샘님 울 신랑이 동서한방병원 다니거든요.
    혹시 그 병원에 가실거면 yosackshi@korea.com 연락주세요.
    무릅쓰고 글 올립니다.
    힘내시구요!!

  • 25. 양지윤
    '03.2.4 3:03 PM

    선생님 부모님께서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
    힘내세요~

  • 26. 박지현
    '03.2.4 3:44 PM

    힘내자구요.............
    연초에 힘드셨으니까 이제부터는 좋은 일이 계속 될거예요
    곱창전골 이제야 봤어요. 구정전에 시댁(필리핀)갔다 오자마자 친정갔다가 이제야 정신 차렸어 요.약 보름 안 왔더니 많은 일들이 있었나봐요
    힘드실수록 잘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그래야 병간호도 해드리지요.
    그리고 너무 감사드려요.꼬옥 해 먹을 께요ㄳㄳㄳㄳㄳ

  • 27. 윤이
    '03.2.4 5:29 PM

    기운내세요...저도 부모님 편찮으신 일을 한번 당해보니 얼마나 절절하던지...
    그래도 웃는 얼굴로 부모님 뵈야 부모님도 즐거워하시는 것 같아요

  • 28. 김부미
    '03.2.4 6:11 PM

    정말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그리고.. ♣♣♣

  • 29. 김영주
    '03.2.4 7:51 PM

    힘내세요.. 그리고 건강도 조심하시구요...이렇게 많은 82cook식구가 뒤에서 응원하고 있는데... 아마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겠지요...그리고 혜경님의 밝은 글 기다리고 있을께요...안 계실동안 열심히 드나들긴 했지만 글 올리는 것도 소홀해지고 허전하고 그렇네요...라쿠치나님 말씀처럼 혜경님께서 단 몇자라도 리플 달아 주시는 것이 '참잘했어요' 도장 받는 기분을 들게 했었나봐요...다시 여유롭게 리플도 달아 주시고 수다도 떨게될 정도로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 30. 김혜경
    '03.2.4 10:43 PM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걱정해주셔서 저희 부모님 곧 쾌차하실걸로 믿어요.
    글구 지원새댁님 신랑이 어찌나 잘 생기고 듬직한지...동서한방병원으로 병원을 옮기길 잘한 것 같아요.
    박지현님, 아닌게 아니라 곱창전골 이후 침묵하시길래 시댁행??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여러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짬이 나는 대로 리플도 달고, 쿠킹노트도 쓰고 할게요.

  • 31. 꽃게
    '03.2.4 10:53 PM

    글쎄 ...
    힘드신 일들이 있으셨네요.
    저도 요 며칠 친정아버님 가까이서 보면서 마음이 울적하답니다.
    하루가 다르게 심신이 쇠약해지시는 게 눈이 보이니...
    세월가고 나이 들면 누구나 돌아가는게 순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참 마음이 아프고 시리답니다.

    기운 내시고요.
    그래도 또 바쁘게 할 일들이 기다린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죠?

  • 32. 김유미
    '03.2.5 12:32 AM

    에구 에구...저두 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막 흐르네요
    올 설해 갔더니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잘 못쓰시더라구요
    그래도 풍이 조짐을 보이면서 오는건 예방할 수 있다더라 면서 웃으시는데
    가슴이 뻐근해지도록 아파오더라구요....

    언제나 받는걸 당연히 생각했던 부모님...이젠 많이 늙으셨더라구요

    쥔장님,
    부모님 두분다 병원에 입원하시구
    아버님은 많이 편찮으시다니 정말 걱정이네요.
    이제 부모님의 부모가 된 기분으로 더 힘내시구요

    지원새댁님 신랑님!
    우리 82cook 식구들 대신 엄청난 지원 바랍니다!!!!

  • 33. 이나영
    '03.2.5 1:06 AM

    모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용 ^.^

  • 34. 이선경
    '03.2.5 9:18 AM

    김혜경선생님 힘내세요.
    힘드신 상황에서 스케쥴까지 많으시다니 안타깝네요.
    주위에서 봐도 설전후가 어른들한테는 힘드신 시기인가봐요 (건강)
    곧 회복하실꺼라 믿고요, 힘내세요.

  • 35. espresso
    '03.2.5 1:33 PM

    가족이 아프면 모두 우울하고 기운없어지잖아요...
    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래요.
    힘내시구요~ 화이팅~!!!

  • 36. 체리
    '03.2.5 2:30 PM

    여기서는 아무 도움도 드릴 수가 없네요.
    힘내시고 부모님 잘 보살펴드리세요.
    어서 상태가 좋아지시기를 빕니다.

  • 37. 빈수레
    '03.2.5 4:12 PM

    동서한방병원이 그래도 좀 나은 것 같아요.
    근데, 그 원장한테 신경 좀 쓰시고 달라 붙고 하셔서, 원장실로 진료 받으러 가세요.
    그러면, 그, 진료 약 중에 탕약도 나오고 우황청심환도 나오고 그러는데, 우황청신환이 일반입원환자들에게 주는 것보다 좀 더 좋은 거거든요, 단가도 비싼 것이고. 그거 받아서 복용하시게 하시게 하세요. 그, 뜸 뜨는 방에 가서 뜸 뜨는 것도 빼먹지말고 하시게 하구요...거기 병실이 다인용 뿐이라서 보호자가 힘들어서 그렇지, 환자들한테는 오히려 말도 많이 하게되고, 일이인실보다 나은 것 같더라구요.

  • 38. 회언엄마
    '03.2.5 10:19 PM

    어머나 그런 힘든일이 있으시군요...저희 시댁 부모님들도 이번 설에 입원들을 하셔서 저희는 설제사도 못하구...오늘은 큰아주버님이 쓰러지시고...이번해는 너무 우울한데 혜경형님께도 안좋은일이 생기셔서 넘 속상합니다. 어른들이 계시는 집은 항상 걱정이 되는데 모두들 건강하시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39. 김현경
    '03.2.11 5:09 PM

    혜경님도 저와 비슷하셨네요. 전 설지나자마자 친정아버지가 빙판에 미끄러져서 한쪽다리 기브스하셨는데, 평소 고혈압인 엄마가 신경쓰시다가 지난주에 심장 대동맥혈관이 파손되는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됐고, 어제밤에 엄마가 의식을 찾으셨어요. 엄마,아빠는 당연히 내곁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는말에 얼마나 놀랍던지... 엄마한테 짜증만 내고, 걱정만시키고, 효도라곤 해보지도 못했는데,,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이제 엄마 건강해지면, 진짜 잘해드리려구요. 여기 오시는분들도 모두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 40. 잠비
    '06.6.6 9:45 PM

    장남이 하는 시댁 일은 아무리 어려워도 당연하고
    작은 친정 일은 과외라고 무심해 하는 사람과 몇 십년을 살다보니
    부모님에게 쓸모 없는 딸로 지냈습니다.
    친정부모님께 다정한 주인장이 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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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9,645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0,77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124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423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5,614
3324 산책 14 2013/11/10 12,70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10 2013/11/09 9,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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