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나물 볶음

| 조회수 : 5,711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6-04-20 16:24:10
여러분들은 콩나물 볶아도 드시나요..??
전 콩나물은 무치는 건줄만 알았다는..

학교 다닐때 유진이가 싸온 도시락 반찬, 콩나물 볶음. 참 맛있어서.. 나두 함 만들어봤당~ 그랬더니 무쟈게 좋아하는 오빠.. 알고 봤더니 전라도식이었다.. 큰누나가 하는게 무쟈게 맛있단다.. 한국들어가믄 큰언니한테 요리좀 배워야 할것 같당~오빠가 좋아하는 고들빼기 김치부터..^^

콩나물 사온건 오랜만에 오빠가 좋아하는 콩나물 볶음~
닭죽이랑 먹으니 맛있네..^^

--------------------------------------------------------------------------------


콩나물볶음은~

*재료는~ 콩나물, 다진파, 다진마늘, 간장, 소금, 후추,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팍팍, 설탕약간.

1. 콩나물은 데친다.
2.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물기를 뺀 콩나물과 양념을 넣어 볶는다~!

0604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세 순이
    '06.4.20 5:07 PM

    오늘 아침에도 뽁은 콩나물..........
    제가 만드는 법도 설명해 볼께요
    저는 콩나물을 데치지 않고 생으로 볶아요~!

    재료...콩나물,다진파,다진마늘,**담은 조림간장, 고추가루,포도씨오일
    만드는 법..
    1.팬을 뜨겁게 달궈 포도씨오일을 두른다
    2.콩나물을 넣는다(치지지 하고 튀는 소리가 난다)
    3.센불에서 저으며 볶는다
    4.어느정도 익으면 간장을 넣고 저어준다(이 정도 되면 콩나물이 거의 익는다)
    5.간장넣고 마음속으로 천천히 다섯을 센 후 고추가루를 넣는다.
    고추가루 넣으면서 불을 약하게 줄인다.
    (콩나물 한봉에 1t정도의 고추가루, 매운걸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가감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맛 없다)
    6.다진파와 마늘을 넣고 불을 끄고 저어준다.
    ***콩나물을 약한 불에서 너무 오래 볶으면 콩나물의 수분이 빠져 맛이 없고 질겨진다. 센불에서 볶으면서 간장,고추가루 넣으면서는 약한불로 줄이고 파,마늘 넣으면서 불을 꺼서 볶아준다

    쉽기도 하고 맛도 있어요!

  • 2. 므니는즈브
    '06.4.20 5:33 PM

    저도 순이님 방법대로 해먹는데 들기름으로..충청도식입니다.^^

  • 3. olivia
    '06.4.20 7:55 PM

    저도 순이님 방법에 들기름으로 충청도식. ~~~ 그럼 므니는즈브님 식인가요?ㅋㅋㅋ

  • 4. 돼지용
    '06.4.20 8:11 PM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n&ss=o...

    전 이것 보고 배웠어요.
    전라도인지 충청도 인지는 몰랐네요.

  • 5. 썬~
    '06.4.21 12:11 AM

    아.. 전라도 식이 아니라 충청도 식이었나요? 전 울 신랑 고향이 전라도라.. 그렇게 해먹었다고 하길래..전라도 식인줄 알았져..^^; 암튼 저두 순이님 방법으로 해 먹어봐야 겠어여.. 더 맛있을것 같은..^^

  • 6. 천하
    '06.4.21 2:08 PM

    맛있겠네요.
    소주도 한잔 하셨겠군요^^

  • 7. 지원
    '06.4.21 3:14 PM

    들기름이 고소하니 좋죠~~^^
    전 갠적으로 참기름보다 들기름을 더 좋아라해서요 ㅋㅋㅋ

  • 8. 동년맘
    '06.4.21 4:39 PM

    예전에 저희엄마가 자주해주셨어요...(식용류에 볶아주셨어여)
    정말 맛있쬬...
    콩나물 매운탕도 정말 맛있는데.....
    아~~역쉬~~~엄마가 해주시던 반찬이 너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00 토마토 1박스 사다가 3 ··· 2024.06.06 3,655 2
40999 그래요, 6월이어요 22 고고 2024.06.04 4,425 3
40998 6월이네요~~ 콩스파라거스와 말러 22 챌시 2024.06.03 5,255 4
40997 벌써 6월시작인가요 24 메이그린 2024.06.02 5,421 3
40996 나만의 비법: 비루하다 쪼잔하다 흉보지 말아요 :-) 34 소년공원 2024.05.30 8,700 4
40995 5월이에요. 5월 14 뽀그리2 2024.05.28 6,832 3
40994 여성, 두 남성이자 군인의 엄마 34 백만순이 2024.05.28 7,242 10
40993 Happy Jasmine Day! -추모 모임 후기 44 발상의 전환 2024.05.26 7,557 17
40992 뭐 먹고 살았을까.. 22 juju 2024.05.25 6,268 4
40991 아름다운 5월이 다가네요~~ 36 챌시 2024.05.24 6,152 5
40990 2024년 봄 소식 2 42 주니엄마 2024.05.23 5,305 8
40989 짧은 소식 30 고고 2024.05.21 7,262 8
40988 모임 장소, 여기에요! 4 발상의 전환 2024.05.18 7,440 4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28 소년공원 2024.05.16 9,510 8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5 발상의 전환 2024.05.15 5,894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9 행복나눔미소 2024.05.11 7,597 6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22 메이그린 2024.05.10 7,252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8 발상의 전환 2024.05.04 17,842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10,491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8 챌시 2024.04.26 11,974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3 솔이엄마 2024.04.15 20,608 7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487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7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807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706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470 4
40975 특별한 외출 20 Alison 2024.04.07 8,708 3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6 김흥임 2024.04.06 7,562 3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4 주니엄마 2024.04.03 10,513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