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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점심초대와 양배추초절임 레시피

| 조회수 : 29,0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07-13 21:23:49
 

미국에서 잠깐 들어온 사촌언니 환영 겸 오랜만에 저희집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어요. ^^

멤버는 모두 여덟 명.


메뉴 가짓수는 많지 않게... 대신 감자탕에 힘을 실었습니다.

오늘 점심 준비는 친정엄마와 메뉴를 반씩 나누었어요.

엄마가 등뼈만 미리 삶아오셨고,

두 시간 반동안 후다닥~ 함께 밥상을 차렸어요.



엄마는 감자탕과



우무냉국





 저는 그저께 미리 담아둔 양배추초절임과 



닭가슴살 오이냉채를 준비했어요.

지난 번에 오이를 감자필러로 저몄는데, 얇게 잘 되지만,

저희집 필러로는 너무 얇게 저며져서 모양이 좀 안 살더라구요.

휘어지는 것이 아니라 접혀지는 거...

그래서 오늘은 채칼로 해봤는데,

약간 굵었어요.

그랬더니 싸 먹을 때는 약간 뻣뻣한 감이 있더라구요.

음... 결론은 감자필러 승!

그래서 감자필러를 새로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제가 갖고 있는 것이 폭이 좀 좁긴 하거든요. ^^





감자탕도 넉넉하게 나누어 담고... ^^

몇 번을 리필해서 먹었어요.

보들보들한 시래기도 맛있고, 오늘은 당면도 넣어서 은근 별미였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매실장아찌, 오이지무침도 함께 내었어요.



오늘은 식탁에도 한 상 차리고, 바닥에 상 펴고...

두 군데로 나누어서 상을 차렸어요.



감자탕도 감자탕이지만,

특히 오늘은 양배추초절임 반응이 매우 좋았어요.

메뉴 조화도 잘 맞았구요~ ^^

 

메뉴는 싹싹 다 팔렸고~~~

배 뻥~! 하는 바람에 오늘은 저녁도 못 먹었어요. ^^;;;;

 

 

 

 

 

 

 

 



상큼하면서 아작하고, 깻잎향이 느껴지는...

양배추 초절임입니다.





양배추는 780g (1/4통) 이 필요해요.

양배추는 각 잎이 떨어지게 준비하여 (최대한 큼직한 모양을 살려서)

굵은 줄기는 포를 뜨듯이 떠내세요.

그리고

양배추의 찢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소금을 어느 정도 뿌려 김치절이듯이 절여서 양배추가 나긋나긋~ 부드러워지면...



냉수에 헹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깻잎 두 묶음은 줄기를 자르고, 한 장씩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물 2.5C (500ml), 설탕 1C, 식초 1C (200ml),

소금 2T (꽃소금 굵기의 소금으로 2큰술입니다~)

단촛물 만들어서 설탕과 소금이 녹도록 잘 저어주세요~

그리고 매운 고추 4개를 송송 썰어서 준비.



양배추 한 켜, 깻잎 한 켜... 이런 순서로 올려주세요.

저는 깻잎이 좀 넉넉해서 깻잎은 두 겹씩 깔아주기도 했어요~ ^^

중간 중간 매운 고추를 박아주었습니다.



단촛물을 부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 날 드시면 됩니다.



단촛물에 푹 잠기도록 접시로 꾹 눌러주시면 더욱 좋구요!



하루 지나니 이렇게! ^^

먹기 편하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파이렉스에 다시 얌전히 넣어주었어요.



적당히 새콤달콤... ^_^

매운고추로 인해 간혹 뒷맛에서 약~간의 알싸함이 느껴지기도 해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겠지요? ^^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옥당지
    '11.7.13 9:26 PM

    그냥 일빠...한 번 해 보고 싶었다는...^^;;

  • 2. LittleStar
    '11.7.13 9:31 PM

    꺄~ 옥당지님!!! 더 반가운거 아시죠? 저 옥당지님이랑 이제 친한 척 할꺼예요! ^___^

  • 3. princess
    '11.7.13 9:31 PM

    그냥 이빠...한 번 해 보고 싶었다는...^^;;
    양배추초절임 맛있겠어요.따라해봐야지..^^

  • 4. 보라야
    '11.7.13 9:33 PM

    중학교 아이들이랑 함께 봤는데
    우리 모두 엄청 감동받았다는^^

    30여년전 13일의 금요일을 멋모르고 봐버린 후...ㅜ.ㅜ
    지금까지 공포영화 못보는 1인입니다.

  • 5. candy
    '11.7.13 9:34 PM

    우무냉국....시원해보이네요.

  • 6. 그린
    '11.7.13 9:42 PM

    언제나 가족들과의 행복한 식사를 기꺼이 차려내시는
    리틀스타님이 넉넉한 마음이 참 보기 좋아요~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셨을지 느낌이 팍팍!! 온답니다.ㅎㅎ

    그나저나 베이징덕 먹어 본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
    보라야님 말씀처럼 주방장이 직접 나와서 해체작증을 했다니
    완전 근사한 식당인 것 같아요...ㅎㅎㅎ

  • 7. annabell
    '11.7.13 10:22 PM

    Little Star님 저도 이거 만들었어요.
    전 하얀양배추가 아니라 붉은걸로다.^^
    색이 무지하게 예쁘더라구요.

    고기랑 먹어도 너무 맛나고 깔끔해서 자주 해먹어요.
    깻잎없을땐 패스하기도 하지만 들어간게 더 맛나더라구요.
    접시넣은거까지 저랑 똑같아서 놀랬다는....ㅋㅋ

  • 8. 늙은 여우
    '11.7.13 10:25 PM

    이 시간... 배고파져요....
    저도 닭가슴살 손님상에 했는데, 오이가 안습...감자칼로 했는데, 너무 얇았어요...
    리틀스타님 새로 장만후 상품명 살짝쿵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리틀스타님 글 올라오면... 너무나 반가워하는 1인이랍니다....^^

  • 9. 미소나라
    '11.7.13 10:26 PM

    아..저도 이거 따라해봐야겠어요. 전에 연근초절임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북경오리..ㅎㅎ H 호텔 지하에 잇는 중국집같아요...^^ 거기 맛있죠? 저도 신랑이랑 둘이 먹었는데 넘 배불러 한동안 입만 열면 오리가 꽥꽥하는 느낌이었어요.

  • 10. 은재맘
    '11.7.13 10:54 PM

    아~~~북경오리 먹어본지 백만년은 지난것 같아요.
    먹고싶다...
    근데 아직은 뒤캉중이라 오리고기 패쑤...

    양배추 초절임은 한번 해서 친정엄마 갖다드려야겠어요
    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 11. 찌우맘
    '11.7.13 10:56 PM

    야채피클 만들때 양배추 넣고 같이 만들었었는데 초절임도 괜찮네요~
    피클 다 먹고 담번엔 초절임 도전해볼께용~^^

  • 12. jasmine
    '11.7.13 11:06 PM

    우무냉채 레시피 내놓아요~~~
    나는 맨날 양념간장에 비벼먹거든요....사진 보니 국물도 넉넉한데 맛았을 것 같아요.
    엄니 레시피라도 내놓아요~~~

  • 13. 나얌~
    '11.7.13 11:20 PM

    어린이 사진이 없어서 약간 섭섭해요..^^

    양배추 완전 아삭할것 같아요..

  • 14. 부엉
    '11.7.13 11:32 PM

    저두요.. 우무냉국 레시피가 궁금합니다 매우매우매우매우

    저희 아버지가 제가 한 음식중 유일하게
    표정관리 안되시던게 냉국이었어요..
    그 표정이 몇년 지난 지금도 안잊혀져요,

  • 15. 최살쾡
    '11.7.13 11:51 PM

    양배추 초절임 괜찮네요;

    전 요새 너무 더워서 정말 아무것도 안해먹고 있습니다.
    참회는 제가 좀 해야할텐데.................................

    저기있는거 한번씩 먹으면
    참회 할수 있을것 같아요....

  • 16. 햇살
    '11.7.14 12:20 AM

    위에 댓글에 자스민님 말투 재밌으세요 ㅎㅎㅎ

    저도 요구해보아요
    우무냉국 앤드 감자탕 레서피도 내놓아요~~~
    ㅎㅎㅎ
    며칠전 연근초무침해서 연근세뿌리!! 다묵었는데
    양배추초절임으로 해야겄어요 ㅎㅎ
    늘 감사감사^^

  • 17. 햇살
    '11.7.14 12:23 AM

    위에 자스민님 댓글 재밌어서 따라해보아요 ㅎㅎ
    우무냉국도 물론이고,,,감자탕 레서피도 내놓아요 ㅎㅎㅎㅎㅎ
    (전 자스민님 짬밥이 아닌데 괜히 따라했다 돌날라올듯 =3=3=3=3=3)

    그래도 한마디 더!!
    스타님 덕분에 울애들(4세, 6세) 이틀만에 팔뚝만한 연근 세뿌리 먹었어요ㅎ
    낼 퇴근길에 양배추랑 깻잎사다 절여봐야겠어요.
    늘 감사감사^^

  • 18. 리본
    '11.7.14 1:24 AM

    양배추 초절임 레시피 내놓으셨으니 따라 해볼래요 !
    아삭 아삭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ㅎㅎ

  • 19. 카프레제
    '11.7.14 2:01 AM

    감자탕.. .너무 먹고 싶네여 ,,아무래도 주말엔 뼈를 사러 가야겠어요 ㅎㅎ
    글구 ,,
    저 ,오리드신 곳은 하얏트 중식당 같아 보이는데요 ??ㅎㅎ
    2년 전엔가 그곳에서 첨 먹었는데.,.,정말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

  • 20. 카페라떼
    '11.7.14 5:56 AM

    양배추초절임이랑 닭가슴살 오이냉채... 함 해봐야겠어요^^
    뒷북이지만 지난주에 리틀스타님의 오징어볶음에 푹빠져서 삼일을 내리 먹었답니다.
    완전 맛있었어요. 울남편은 맵다고 포기했지만(워낙 매운걸 못먹어서리..)
    오죽하면 인증샷을 키톡에 올릴까했지만 좋은 카메라가 없는관계로다가...
    북경오리는 전에 인터콘티넨탈 중식당에서 먹으니 오리냄새가 나던데,
    여기 사진에서는 먹음직 스러워보여요^^

  • 21. 호호아줌마
    '11.7.14 9:01 AM

    우무 냉국 레시피 필요한 1인 추가요~~
    지난 주말 장보러 갔다 기냥 왔어여..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맛이 떠올라 사려다가 하는 방법이 감감....
    근데 오늘은 지훈이 안나와요?? *^^*

  • 22. 세실리아74
    '11.7.14 9:49 AM

    우무냉국 보기만해도 시원해요..다여트한다고
    어제 한끼로 해결했는데 괜찮더라구요..

    오이먹던 지훈이 어디갔어요?

  • 23.
    '11.7.14 10:00 AM

    저도 조만간 상차림 해야하는데
    우무냉국하고 양배추 초절임 내야겠어요.
    오늘도 귀한 상차림 잘봤어요~

  • 24. Hammond
    '11.7.14 10:56 AM

    양배추 초절임에서 단춧물은 끓이지않고 붓는건가요? 설탕 소금 녹여서요?
    알려주심 감사드려요.

  • 25. LittleStar
    '11.7.14 11:08 AM

    princess 님/ ㅋㅋㅋㅋ 발빠른 이빠 감사드려요. ^^

    보라야 님/ 네 인기가 너무 좋았어요. "더 있어?" 했는데, 없다니깐 모두들 실망한 눈치. ㅋㅋㅋ
    가격대가 좀 있는 곳을 갔는데, 이래저래 할인을 받아서 나름 착하게 먹었어요.
    가끔 생각날 듯 해요. ^^

    candy 님/ 조만간 콩국물에도 우무묵 넣어서 먹어보려구요. 그것도 별미지요? ^^

    그린 님/ 여자만 일곱 명이니 수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이 되시죠?
    사촌언니들과 친자매처럼 지내거든요. 정말 든든하고 좋아요. ^^
    그렇게 좋은 언니들... 기꺼이 차려서 함께 먹어야지요. ^__^

    annabell 님/ 오호~~ 붉은 양배추!!! 붉은 양배추와 흰 양배추, 깻잎... 세 가지를 섞으면 더욱 화려하겠다 싶은 생각이 퍼뜩듭니다.
    붉은 양배추 팁 감사합니다! ^_^

    늙은 여우 님/ ㅋㅋㅋㅋㅋㅋ 늙은 여우님때문에라도 얼른 감자필러 사야하는 이유가 더욱 생겼습니다. 이런 뽐뿌 좋아요~~~ ㅋㅋㅋ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감자필러 가지고 키톡 올께요!

    미소나라 님/ 네~ 연근초무침에 식상할 때쯤 등장한 양배추초절임이예요. ^_^ 꼭 해보세요. ㅎㅎㅎ
    H호텔 지하 맞아요. 헤헤 드셔보셨군요. ^^ 저희 남편은 2% 부족하다고 해서 짬뽕 시켜서 나누어 먹었는데, 짬뽕은 진짜 별로였어요. ㅜㅜ

    은재맘 님/ 뒤캉중이시라니... 존경합니다! 저도 진짜 하고 싶은데... 탄수화물 끊기가 너무도 힘들고, 하루 했다가 두통이 와서 관두었거든요. 성공하세요!!! ^_^
    양배추 초절임... 친정어머니께서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찌우맘 님/ 저는 피클이 너무 담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못하다가 양배추 초절임을 하게 되었다는... ㅎㅎㅎ 우리 바꿔서 해보아요. ^^

    jasmine 님/ 지난 번에 내놓았었는데... ㅋㅋㅋㅋㅋ 암튼 저 위에 다시 썼으니 봐주세요~~~ ^^


    나얌~ 님/ 없어서 약간 섭섭하셨다니... 저는 괜히 좋은... ㅋㅋㅋ 담엔 델꾸 올테니 반겨주세요. ^_^

    부엉 님/ 위에 적었어요~~~ ^^ 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떤 표정이셨길래.... ㅋㅋㅋㅋㅋㅋ
    엄마표 레시피라 계량화 되어있지는 않아요. 쬐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최살쾡 님/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저는 열흘 집밥 안 해 먹였는데... 최살쾡님은 며칠 연속이신지... 괜히 궁금. ㅋㅋㅋㅋ

    햇살 님/ 우무냉국 레시피는 내놓았구요~ 감자탕... 이런 건 그냥 엄마한테 얻어먹으면 되니깐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
    연근초무침하면 연근 세뿌리는 후딱 먹히지요? ^^ 연근이 지겨울 때쯤 등장하신 또다른 상큼이예요. 맛있게 드세요. ^^

    리본 님/ ㅋㅋㅋ 완전 인기였어요. 저거 밖에 없다니깐 모두들 실망... ㅎㅎㅎ 맛있게 해드세요. ^^

    카페라떼 님/ 하하하 오징어볶음 삼일... You win! 이십니다!!!
    폰카면 어때요~~~ 알잖아요. 우리 사진 퀄러티 사실 별로 따지지 않는거... ㅎㅎㅎ
    저기는 그랜드 하얏트인데, 오리 냄새 전~혀 안 났어요. 좋아하셔서 일부러 찾아서 드시는 거라면 남산으로 다녀오세요. ^^

    호호아줌마 님/ ㅎㅎㅎ 다들 우무냉국 저번에 올렸을 때는 가만 계시다가! 이번에 막 찾으시네요.
    올렸어요. 위에 가서 보세요. ^^
    지훈이 어린이집 갔어요! ㅋㅋㅋ 담에 델꾸 오겠습니다. ^_^

    세실리아74 님/ 다이어트에는 진짜 제격인 듯 해요. 냉국만 여러번 먹었더니 지겨워져서 담엔 콩국물에 해 먹으려구요.
    오이 먹던 지훈이 어린이집 출근했습니다. ㅋㅋㅋ

    별 님/ 별 님댁 상차림 메뉴 당첨 감사합니다. ^^ 맛있게 드세요!

    Hammond 님/ 네~ 끓이지 않고 잘 섞어주어 설탕, 소금 녹여서 그냥 부으시면 됩니다. 쉽지요? ^-^

  • 26. bistro
    '11.7.14 11:53 AM

    엄마가 깻잎 좀 가져갈래? 할 때 군말 없이 가져올 껄 그랬어요 ㅜㅜ
    예전엔 깻잎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구하기가 힘들다보니 엄청 좋아졌어요.
    친정가서 점심+저녁+다음날 점심을 내리 깻잎에 싸먹었더니 엄마가 깜놀하셨드랬죠 ㅋㅋ
    실컷 먹고 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아니었나봐...(털썩)

  • 27. 플로레티
    '11.7.14 12:47 PM

    숨어있는 리틀스타님 팬입니다
    음식이 어쩜 이리도 맛깔나보이는지요.
    사진찍는 솜씨도 한 몫 하시는것 같아요^^
    오이랑 곁들이는 닭고기냉채요..
    요리젬병인 제가 어깨에 힘들어갔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
    좋은요리 올려주시는데 게을러서 댓글도 기냥 패스하고 혼자서 죄책감에
    시달린 일인입니다..^^;;;;;;;

  • 28. 창원댁
    '11.7.14 2:27 PM

    저 바로 레시피 적었어요.
    정말 먹고죽을래도 반찬이 없는데 잘 활용하겠어요.

  • 29. LittleStar
    '11.7.14 4:37 PM

    bistro 님/ bistro님 왜 그러셨쎄요~~~ ㅋㅋㅋㅋ
    점심+저녁+다음날 점심... 읽으며 깻잎향이 막 괜히 느껴집니다.

    플로레티 님/ 사진이 한 몫 말고 두 몫은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확실히 사진빨, 보정빨, 조명빨... 그런거 있습니다. ^-^
    닭고기냉채... 저도 다른 분 레시피 보고 따라하는 건데요 뭐~~~ 그 분께 이 영광을! ㅋㅋㅋ
    이제 죄책감에 시달리지 말고 그 때 그 때 보고해주세요~~~ ㅎㅎㅎ

    창원댓 님/ ㅋㅋㅋㅋ 저희집 냉장고에는 반찬이... 뭐 있더라? ^^;;;;;
    저도 마찬가지예요. ㅎㅎㅎ 양배추 얼른 또 만들어야겠습니다. ^_^

  • 30. Xena
    '11.7.14 9:11 PM

    감자탕 레시피 촘 플리즈~
    그.런.데. 지훈군 없어서 무효!!! 지훈군 내놓아요~~~~~~~~~~~~~

  • 31. 달개비
    '11.7.14 9:32 PM

    언제나 정갈한 밥상 , 식욕을 마구 당기는 밥상입니다.

  • 32. LittleStar
    '11.7.14 11:02 PM

    카프레제 님/ 댓글 달다가 건너뛰어 버렸네요~~ 죄송 죄송~ ^^;;;
    와~ 능력자이신가봐요! 뼈 사러가신다니~~ 저는 그냥 엄마가 해주시는 것 얻어먹는 수준... ^^;;
    거기서 먹은 거 맞아요. 역시 82님들은 척하면 척이십니다~~~ ^^

    Xena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 담에 델꾸 올께요. ^^ 그리고 감자탕 레시피는 몰라욤~!!! 엄마가 계량을 안 하고 하셔서 아직 전수받지를 못 했어요. ^^;;;; 저는 그냥 얻어먹을랍니다. ㅎㅎㅎ

    달개비 님/ 달개비님의 내공 100단 밥상 따라가려면 멀었지요~~~ ^^;;;;

  • 33. 바그다드
    '11.7.15 4:23 AM

    다음 한국마트갈때 깻잎 사다가 양배추 김치 해먹어 봐야겠어요. 어차피 양배추 한통 사면 백년가는데 요렇게 먹으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LittleStar 포스팅에서는 은은한 깨소금 냄새가 나요.

    부지런하게 행복을 꾸려나가시는 것 같아서 아주 보기에 좋아요. 부럽답니다. ^^

  • 34. lynn
    '11.7.18 9:43 AM

    식초를 어떤걸로 쓰셨나요?
    그냥 화이트 식초 아니면 사과 식초인가요?
    양배추고 좋아하고 깻잎도 무지 좋아하는데..
    완벽한 조합이네요~
    마침 김치도 다 떨어져가는데 이거 해봐야겠어요~ ^^
    어쩜 저리도 단아하게 잘 만드셨는지!! 아까워서 못먹을듯하네요~

  • 35. LittleStar
    '11.7.18 10:33 AM

    바그다드 님/ 은은한 깨소금 냄새라... ^-^ 82님들은 표현력들이 진짜 최고십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지만 ;;; 그리 살도록 노력하고 싶어지네요. 양배추 한 통 사면... 반은 겨우 먹고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맛있게 드세요.

    lynn 님/ 요즘은 레몬식초 사구요, 예전엔 사과식초 사고 그랬어요. 둘 중 하나로 구입해보세요.
    어제 밤에도 크게 하나 담궜어요. 이번엔 적양배추로 했는데... 잘 되면 또 올려볼께요~
    맛나게 해드세요. ^^

  • 36. 보금자리
    '11.9.24 1:32 PM

    전 글이 안보여요? 저만 그런건지..>.

  • 37. 니꼴
    '13.4.4 9:45 PM

    집에 깻잎절인거많은데 살짝응용해서 해봐야겠어요 맛잇어보여요 츄르릅

  • 38. 요리조아
    '13.6.13 8:18 PM

    저장합니다.

  • 39. 부끄럼쟁이
    '14.7.13 8:04 AM

    양배추초절임. 고맙습니다.

  • 40. 달코미
    '14.7.13 12:12 PM

    양배추초절임 정말 맛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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