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moon님께 긴급요청 있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꼭꼭꼭!!!
1. moon
'03.8.21 12:48 PM긴급요청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뭔일이 생긴 줄 알고.....ㅇ.ㅇ
지금 빨리 끝내줘야 하는 일 마무리 하는 데로 사진 올려 볼께요.
( '꼭꼭꼭' 이 세글자가 가슴을 마구 찌르네요)
그런데 별로 구경할 것 없는데요. 이것 저것 허접한 것만 있는데 그래도 괜찮습니까?2. june
'03.8.21 1:40 PM저도 보고 싶어여~ 특히 첫번째 그릇!! 화사하니 음식이 진짜 맛나게 보여요
3. 코스모스
'03.8.21 4:58 PMmoon님이 대구분 이시라고 하니 무척 반갑네요. 저는 지금 대구에서 직장생활중입니다.(집은 구미 구요). 저희집 애가 5살인데 떡꼬지를 무척 좋아하는데 여러번 해보았는데 떡이 너무
딱딱하고 질기던데 moon님 떡레시피는 몰랑하게 참 맛나보이네요. 떡꼬지 하는법 자세히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텐데.... 꼭좀 부탁드려요.4. moon
'03.8.21 9:43 PM떡꼬치 비법(?)을 전수해 달라구요?
안돼는데. 장사해야 하는데....며느리도 몰러 그 비법은. ㅎㅎㅎ
일단 밀가루떡보다는 쌀떡이 더 맛있구요. 딱딱한 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꼬지에 꽂아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지져주세요. 기름에 한번 구운 떡은 기름이 코팅제 역할을 해서 잘 굳지 않아요. 그런 다음에 양념을 발라서 다시 살짝 구워주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양념을 발라 구우면 타요.
코스모스님 저도 반갑습니다. ^ ^5. joy
'03.8.22 12:39 AM제가 너무 부담을 드렸나요? (죄송스---)
일은 잘 끝내셨는지...
언제 한가할 때 보여주세요~~~6. 코스모스
'03.8.22 9:44 AMmoon님 며느리에게도 가르쳐 주지않는 비법을 전수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항상 떡이너무 딱딱해서 무척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알겠습니다. 우리집 아이에게 맛있는
떡볶이를 해줄 수 있을것 같아 무엇보다도 기쁘요.
저는 요리에는 참 관심이 많지만 잘하지는 못하구요, 배우는 것은 참 좋아합니다.
주위에 요리잘하는 친구 하나 있었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랑 친구하실 생각 없으세요?
moon님과 친구가 된다면 참 영광이겠습니다.7. moon
'03.8.22 9:41 PM휴우~ 어제밤부터 지금까지 한눈 안팔고 열심히 한 끝에 막 일이 끝났습니다.
한번 훑어 보고 내일 넘기면 끝!! (이놈의 당일치기 습성은 우쨰 사라지지않는지....ㅠ.ㅠ)
joy님, 부담이라니요. ^ ^ 부담은 아니구요,
단지 어떤 그릇을 어떻게 구경시켜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별루 구경할 것 없거든요...
이제 좀 한가하니까 사진 올려 볼께요.
(아, 살림돋보기코너에 제가 몇개 올려 놓은 그릇들은 보셨지요?)
코스모스님, 영광이라니요. 무신 그런 엄청난 말씀을... 저도 좋지요.
같은 취미가진 사람끼리 얘기하는 것 좋아요. 그런데, 저......성질 드러우면 어떡하실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