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부터 우리 애들은 개학입니다.
근데 인근 지역에 사는 딸 셋 조카들이 우리집에 옵니다.
이유는 동생 부부가 일겸 여행으로 해외를 가게 되서요.
저 밖에 맡아줄 사람이 없는거 같긴한데..
벌써부터 걱정이고 부담이네요.
우리 집보다 더 자유롭게 살고 여자애들이라 까다로와서..
게다가 막내는 6살이고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라서요.
일주일이나 어떻게 얘들이랑 시간을 보내야 할지..
미역국을 끓여도 싱겁다는 둥 한 마디 하는 애들인데 걱정이네요.
내 애처럼 했다 애들이 또 섭섭해질수도 있을거 같고..
여름 손님 정말 귀신인데..애들이랑 있는 시간동안 잘 해주고 싶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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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학교 가고 조카들만 셋 집에..
음식은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1-08-18 14:04:25
IP : 61.79.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8 2:07 PM (112.168.xxx.61)미역국이 싱겁다고 하면 소금을 주세요 알아서 간쳐서 먹게요
2. 웃음조각*^^*
'11.8.18 2:21 PM (125.252.xxx.74)내 애처럼 해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혼낼땐 혼내고 잘 해줄땐 잘 해주고..
나중에 아이들이 또 놀러올때 부담 안느끼려면 내 애에게 하듯(물론 좀 더 신경이 쓰이고 더 잘하게 되겠지만요.. 심적으론..) 하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3. ..
'11.8.18 2:31 PM (115.41.xxx.40)울집도 며칠전에...중학생 남자 조카 한명이 2주정도 있다가 갔어요..
이것 저것 먹는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울 애들은 초딩 둘인데..편식을 하지 않고 야채든 ..편식 없이 잘먹거든요..
그런데..조카는 가리는편이더라고요..
처음 며칠은 식성에 맞게 해주다가..
걍 우리 식성에 맞게 할테니 먹으렴 ..
했더니..거기이에 맞추어서 먹던걸요..
원글님네 드시는 데로 해주셔요..
한번씩. 식서에 맞는걸로 해주고요..4. ..
'11.8.18 7:10 PM (110.14.xxx.164)싱겁다 해도 신경 쓰지 마세요 일주일인데 좀 덜 먹으면 어때요
님 음식에 애들이 맞춰야지요 보통 남의집 가면 다 잘먹던데요5. 밥 대신
'11.8.18 8:23 PM (211.63.xxx.199)아이들 좋아하는 쵸콜릿, 껌, 과자, 빵, 사탕 듬뿍듬뿍 주세요~~
일주일인데 생활 대충해도 됩니다. 이럴때 애들 편하게 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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