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총각 남동생 저희 아이 문센 선생님 소개 시켜주고 싶은데 오바일까요

... 조회수 : 7,705
작성일 : 2018-11-11 10:06:41
남동생은 36살이예요. 남들은 좋은 나이라 하지만 그래도 이젠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야할 나이죠.
동생은 그동안 사귄 아가씨들이 셋정도 있는데 (물론 집에 소개시킨 아가씨들만 셋)
눈이 높거나 그렇진 않더라구요.
외모도 그렇게 따지는 편 아니고 인상과 마음씨 정도를 보더라구요.
(단지... 처음엔 따로 살아도 부모님 나중에 연로해지시면 모시고 산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동생 직업은 한의사예요.
경희대 출신은 아니고 지금 쌤 한명 더 두고 개원한지 얼마 안됐는데 꽤 잘 되는 편이예요.
(월 순수익 3천)
이런말 하면 욕 먹겠지만 제 남동생이라서가 아니라 유흥도 모르고 정말 반듯하고 착하고 아까운 동생이라
주변에서 쟁쟁한 친구들한테 맞선 제의 많이 들어왔지만...
거절했어요. 네 유별난 시누이 인정합니다.
그런데 결혼하면 관심 끄려고 해요.
암튼 지금 저희 아이가 1년째 다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정원 5명에 어떻게 보면 소수정예 문센이예요.
거기 여 선생님이 아직 미혼에 남친도 없고 나이는 29살인데...
외모는 누가 봐도 너무 미인이예요.
저랑 같은 동에 살고 그 쌤은 부모님과 사는데 어머님께서 애겹샵을 하셔서 그 일도 돕고 그러나보더라구요.
여리여리한 체격에 하얀피부에 인상도 참 좋고...
도지원 젊었을때 모습이랑 좀 겹칠다랄까요.
그런데 겪으면 겪을수록 아이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마음이 참 착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욕심이 나더라구요.
심성이 참 곱고 같은 여자가 봐도 그게 보여 너무 아까운거예요.
그러던중 그 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시설 다니며 봉사까지 한단 사실을 알게 됐어요.
게다가 곧 있으면 저희 아이가 개월수가 차서 그 프로그램을 더 듣기 어려울것 같고
그래서 자꾸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소개를 시켜주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제가 그 쌤에게 중신 서겠다고 농담삼아 이야기 한적은 있었어요.
동생이 노총각이라는 이야기도 전에 했구요.
그럼 그 쌤도 장난처럼 진짜요 하면서 농담으로 받아들이시더라구요.
암튼
동생에게 그 쌤과 같이 찍힌 사진들 여러장 은근히 보여주니
지나가는 말투로 선생님이 이쁜데 하면서 농담처럼 웃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게만 해줘도 잘 될거 같은데... 괜히 오바하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211.36.xxx.11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1 10:09 AM (27.35.xxx.162)

    유별난 시누이 인정이시면 그냥 내버려두심을...
    여친 없었던 것도 아니고 아직 인연을 못만난듯.

  • 2. ....
    '18.11.11 10:10 AM (39.121.xxx.103)

    그냥 가만히계세요.
    동생이 급한 나이도 아닌데 왜그러세요?
    동생정도면 더 좋은 여자 만날 수있어요.

  • 3. 나이차이가
    '18.11.11 10:11 AM (118.223.xxx.155)

    7살이면 여자쪽에서 좋아할까요?

  • 4. ...
    '18.11.11 10:12 AM (211.36.xxx.169)

    제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조건은 더 좋은 사람 즐비하지만
    요즘이 저렇기 착하고 심성 고운 아가씨는 드물잖아요.
    저도 산전수전 겪은 사람이라 같은 여자 보면 어느정도 보이니
    아까워서 그런거지요.
    다만 말을 어떻게 전할지 조심스러워서 그게 관건이네요.
    동생한테야 한번 만나보라 하면 될 일이지만요

  • 5. 000
    '18.11.11 10:14 AM (121.182.xxx.252)

    어려운 문제입니다..
    샘한테 말해도 그 어린 분이 해줘요...라고 나서지도 않을 것이고....좀 강하게 밀어부쳐야 할 상황 같은데 그러기엔 님의 자리가 좀 그렇지요...
    근데 애인 없는거 맞아요??? 그것부터 알아보셔야 할듯.

  • 6. ...
    '18.11.11 10:15 AM (211.36.xxx.168)

    누군가 쌤 남친 있냐 물으니 없어서 부모님이 걱정 하시네요 하며 웃더라구요.

  • 7. ,,
    '18.11.11 10:16 AM (68.106.xxx.129)

    여자쪽 입장에서 나이 차이 많은 남자에다 아직 20대라면 30대 중후반은 나이 많게 느껴질 수 있어요.

  • 8. 안 어려운데
    '18.11.11 10:19 AM (110.8.xxx.66)

    말 꺼내기 어려운 조건은 아니잖아요 나이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그만큼 조건이 좋잖아요 만나는 사람 없으면 한번 만나볼래요? 라고 말해보셔요 한의사라면 여자쪽에서 다른 이유로 거절한다고 해도 기분나빠할 상황은 아니예요

  • 9. 000
    '18.11.11 10:19 AM (121.182.xxx.252)

    원글님 댓글....사실 맞는 말이죠...
    나이들고 산전수전 겪으니 사람이 좀 보이지요...
    그럼 강하게 만나 보라 해 보세요..
    인연은 알 수 없으니 가볍게 차한잔 해보라 하세요..
    저도 8살 차이인데.....그 어릴때도 나이 있는 사람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런 사람도 있어요..

  • 10. ....
    '18.11.11 10:20 AM (59.15.xxx.141)

    아무리 나이가 깡패라지만 이 경우는 아가씨쪽 조건이 많이 기우는데요
    예쁘고 어린거 빼고는 문센 강사 비정규직이잖아요
    82의 비현실적인 기준은 좀 걸러 들으세요
    님 남동생 조건이면 현실에선 절대 기울지 않아요

  • 11. wii
    '18.11.11 10:21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쿨하게 얘기해보시면 되죠.
    미인이면 그정도 기회는 계속 있을텐데 7살차가 적은 건 아니죠.
    외모 심성 조건들은 갖춰진 거 같은데 만나서 서로 마음에 드는가가 제일 큰 문제죠.
    선생님한테 너무 어려워하지말고 얘기하면서 걸리연 거절해도 괜찮다 얘기하세요. 오케이하면 진행하고 거절하면 알았다고 받아들이면 되는거죠. 말꺼내는 자체가 실례인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 12.
    '18.11.11 10:21 AM (1.230.xxx.225)

    진행 해보세요. 시누는 아니고 시어머니가 서비스업종 아가씨 외모에 반해서 진행시킨 경우가 주변에 있는데, 일단 시댁식구들에게 이쁨받으며 시작한 며느리와 시댁식구 관계가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시댁쪽 간택은 남자쪽 스펙 자신이 있으면 일이 잘 진행되요.

  • 13. 저라면
    '18.11.11 10:24 AM (182.212.xxx.160)

    진행해요 나이차이던 뭐던 본인이 오케이한다면 ..주선해봐요

  • 14. 유리지
    '18.11.11 10:2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제가 그걸 좀 당했는데요.
    굳이 왜 그러시는지...
    누가 봐도 이쁜데 남친이 왜 없겠어요.
    그리고 요즘 착한 척하는 상여우 많아요. 조심하세요.
    차라리 의사는 의사끼리가 더 편해여

  • 15. 82댓글 거르셍ᆢㄷ
    '18.11.11 10:27 AM (223.62.xxx.113)

    아가씨조건이 많이기우네요
    선시장에선 님남동생정도 못만나죠

  • 16.
    '18.11.11 10:27 AM (58.120.xxx.107)

    원글님이 인성이 좋게 보셨고
    금상첨화로 얼굴도 예쁘고
    배우자감에게 남동생과 스펙을 원하시는 것 아니라면
    한번 추진해 보세요.

  • 17. 뉘줘
    '18.11.11 10:2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제가 그걸 좀 당했는데요. 굳이 왜 그러시는지...
    누가 봐도 이쁜데 남친이 왜 없겠어요.
    그리고 요즘 착한 척하는 상여우 많아요. 조심하세요.
    차라리 의사는 의사끼리가 더 편해요.
    그리고 남동생분 여자를 3명이나 소개시키다니 바람둥인것 같아요.

  • 18. 놔줘
    '18.11.11 10:2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제가 그걸 좀 당했는데요. 굳이 왜 그러시는지...
    누가 봐도 이쁜데 남친이 왜 없겠어요.
    그리고 요즘 착한 척하는 상여우 많아요. 조심하세요.
    차라리 의사는 의사끼리가 더 편해요.
    그리고 남동생분 집에 여자를 3명이나 소개시키다니 바람둥인것 같아요.

  • 19. 찬성
    '18.11.11 10:29 AM (175.200.xxx.133)

    윈글님이 우물쭈물하지말고 확실하게 얘기하고 날짜 잡아
    소개팅 시켜주세요.
    인연이되면 잘되겠죠. 혹 안되더라도
    님 아이가 마침 그 센타 끝나고하니 더 좋네요.
    잘되면 이쁜 선생님 숙모 되는거고
    저는 누가 좋게 보고 좋은조건 남동생 소개시켜준다면
    고맙고 기분좋을것 같아요.
    진짜 남자친구 없으면 만나보겠죠 .
    안만난다면 인연이 아니거나 남자친구 있겠죠
    님 홧팅 입니다!!

  • 20. 놔줘
    '18.11.11 10: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처음엔 따로 살아도 부모님 나중에 연로해지시면 모시고 산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누구를 소개해도 신랑감이 부모님 모시고 살겠다면...그래서문제되는 듯...

  • 21. 놔줘
    '18.11.11 10:31 AM (115.136.xxx.173)

    하지 마세요.
    제가 그걸 좀 당했는데요. 굳이 왜 그러시는지...
    누가 봐도 이쁜데 남친이 왜 없겠어요.
    그리고 요즘 착한 척하는 상여우 많아요. 조심하세요.
    차라리 의사는 의사끼리가 더 편해요.
    그리고 남동생분 집에 여자를 3명이나 소개시키다니 바람둥인것 같아요.
    처음엔 따로 살아도 부모님 나중에 연로해지시면 모시고 산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누구를 소개해도 신랑감이 시부모님 모시고 살겠다면...그래서 문제되는 듯...

  • 22. ...
    '18.11.11 10:32 AM (211.110.xxx.181)

    문화센터 계속 다닌다면 안 되었을 때 난처해지는데 님도 곧 개월수 때문에 그만 두게 된다면
    말이라도 해 보세요
    님 동생은 의사가 있다 했으니 외삼촌보고 애 데리러 가는 거 한 번 하라고 하시고 ( 자기 병원이니 잠시 시간 내라고)
    ㅇㅇ 외삼촌인데 대신 왔다고 인사하고 데려오라고 하세요
    그걸로 소개 된건 아니니 부담 없구요
    그 다음에 강사한테 의사 있냐고 물어보고 주선해보세요

  • 23. 아이코
    '18.11.11 10:33 AM (211.36.xxx.96)

    바람둥이 아니예요.
    다들 사귄지 2년 3년 되는 아가씨들이었어요.
    학교 다닐때부터요.
    그래서 저는 35살까지 사귄 아가씨들이 세명인걸로 알아요.
    잠깐씩 스쳐지나가는 인연은 있었을지언정...
    그래도 조심스레 말은 한번 꺼내봐야겠어요.
    올 겨울학기가 마지막 학기인데
    거절 당해도 서로 껄끄럽지 않도록... 지금이 좋을것 같아요

  • 24. ㅇㅇ
    '18.11.11 10:36 AM (112.162.xxx.136)

    제여동생이 가르치는 학생집서 중신서서 결혼했는데 장시간 보며 맘에 드니 가족이 됐으면 싶더라네요.
    지금 아주 잘살고있구요.

    원글님이 애견샵하시는 아가씨어머니꼐 얘기해봐도 되지않을까요? 어머니가 걱정하신다고도 했구요

  • 25. 2-3년씩
    '18.11.11 10:37 AM (24.245.xxx.167)

    사귀고 집에까지 소개한 아가씨들하고는 도대체 왜 헤어진 거예요? 세 명이나??
    보통 아무나 집에 소개시키지 않잖아요. 결혼까지 생각해야 데리고 오지

  • 26. 애견샵으로..
    '18.11.11 10:40 AM (125.130.xxx.20)

    애견샵 가셔서 얘기하시면 될것 같아요
    모르고 부담없이 만나시는걸로^^
    잘되면 다음에 얘기하면되죠^^

    제가 산부인과 다니는데 거기 간호사가
    그렇게 예쁘고 친절해서 시동생이랑
    만나게 할까말까 고민하다 말았는데요
    그뒤 개싸가지 동서 들어와서 집안꼴 끝장났어요
    아직도 그때 둘 만나게 할걸 싶어서
    후회해요...

  • 27. Ddd
    '18.11.11 10:40 AM (39.7.xxx.16)

    해주세요 만나봤다고 다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잘되면 좋고 아니면 마는거죠
    한번 만나보는데 큰의미 두지말고 가볍게 만나면 좋을거같은데요

  • 28. 좋은 일 있으면
    '18.11.11 10:41 AM (218.48.xxx.197)

    후기 남겨주세요~~

  • 29.
    '18.11.11 10:43 AM (1.230.xxx.225)

    윗님 추전 방법은 좋은 의도이시긴 하지만 비추천이요.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데, 준비도 안된 무셋팅 상태에서 아이들 보는 일로 번잡스러운데 첫 만남 가지게 하는 것이라
    비추에요. 성공률 높이라면 무조건 서로 좀 차려입고 ,예의 차리고 ,조용한 곳에서 식사입니다.

    착한 남자라고 해서 예쁜여자 싫다하는게 아니듯이 , 착한여자라고 해서 스펙좋은 남자 싫어하지 않아요.
    남동생이 한의사인데 나이가 좀 많지만 생활력 있고 착하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볍게 한 번 만나보시라.
    전화번호 주실 수 있겠냐. 물어보세요.

    잘 되시면 후기 꼭 남겨주세요.~!

  • 30. ...
    '18.11.11 10:43 AM (211.36.xxx.39)

    대학때 사귄 아가씨와는 공중보건의로 가며 헤어진걸로 알고
    두번째 아가씨는 왜 헤어졌는지 저도 몰라요
    마지막 사귄 아가씨는 2년 사귀었는데 유독 저희랑 가깝게 지냈는데 동생 말로는 집착이 너무 심해 헤어진걸로 알아요.
    새벽 2시 3시에도 동생이 자느라 연락 안되면 저희 집으로 연락하던 터라...
    아버지가 몇번 당하시곤 크게 화를 내신적이 있었고 그게 아마 헤어짐의 발단이 된듯해요

  • 31. ㅇㅇ
    '18.11.11 10:44 AM (106.47.xxx.40)

    그만 두고 나서 일단 소개시켜요. 혹시 연이 아니라 잘 안되더라도 더 안만나도 되니까요~

  • 32. 콩콩콩콩
    '18.11.11 10:44 AM (123.111.xxx.35)

    저라면 말 꺼내보겠어요..
    부담스럽게 생각치말라고... 혹시나 생각있나해서 물어본다고..
    하면서 동생 스펙 알려주고... 차나 한잔 마셔보라고.. 인연이 혹시 어찌될지모르는거니.. 잘안되어도 그러려니 하겠다고 하면서..
    연락처만 받아오겠어요.
    그리고 동생에게 연락해서 한번 만나보라하고.. 그뒤론 손 떼구요 ㅎ
    잘되면 좋고 아니어도 뭐 ㅎㅎ 그러려니 ㅎㅎ

  • 33.
    '18.11.11 10:45 AM (59.6.xxx.154)

    전 좋아보여요. 추진해보세요.

  • 34. ...
    '18.11.11 10:53 AM (73.226.xxx.235)

    같은 동이시라니 동생오라고 하시고 선생님도 불러서 자연스럽게 식사나 차 대접 하면 어떨까요? 어차피 공부 끝나가니 감사의 표시로 자연스럽게요. 그렇게 만나서 인연이 되면 이어가는 거고 아니면 인연이 아닌거죠.

  • 35. ....
    '18.11.11 10:54 AM (221.157.xxx.127)

    부담없이 그냥 만나나보시라하고 전화번호 남동생에게 줄테니 둘이 연락해서 약속잡으라고하세요 요즘은 전화번호넘기면 둘이알아 합디다

  • 36. ...
    '18.11.11 10:59 AM (58.237.xxx.162)

    동생이 그정도 능력자라면 해볼만한데요.. 솔직히 조건으로따지면 남동생이 아깝죠... 나이 많은거 말고는 뭐...저선생님 동생분이랑 결혼하면 딱히 고생 할만한 자리도 아니고 ... 뭐 괜찮을것 같은데요.. 근데 굉장히 호감이갔나봐요...

  • 37. 333222
    '18.11.11 11:18 AM (223.62.xxx.187)

    남동생이 많이 아깝네요.
    문화센터 강사....글쎄요. 이미지 세탁도 많이 해서요...

  • 38. 해보세요
    '18.11.11 11:22 AM (112.153.xxx.164)

    이제 애 프로그램 끝난다니 혹시 만났다가 잘못돼도 얼굴 부딪혀 껄끄러운 건 없을테고, 남동생 사진 뵈주고 기본 정보 주면서 만나볼 의향 있나 돌직구 던져보세요. 더 욕심 나면 일단 한번 만나보기만 해라고 더 강한 멘트로~

  • 39. 남동생
    '18.11.11 11:32 AM (125.184.xxx.67)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아니면 쌤에 대해 좀 더 조사를;;;;
    얘기를 많이 해보시면 좋겠어요.

  • 40. 조건이
    '18.11.11 11:38 AM (125.184.xxx.67)

    많이 기우네요. 정말 좀 잘 알아보셔야...

  • 41. 선택은
    '18.11.11 11:38 AM (124.53.xxx.190)

    문화센터 선생님이 하시는 거예요.
    선생님~
    남자친구 있으세요?
    한의사 아는 동생 있는데
    나이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만나보실 의향 있으세요?하면 되지 않을까요?
    나이차이 너무 나서 싫다면 그걸로 땡인거고

  • 42. ...
    '18.11.11 11:48 AM (61.81.xxx.22)

    애견샵에서 쎄하네요

  • 43. 하지마세요
    '18.11.11 11:50 AM (223.39.xxx.44)

    외모.나이빼고 조건이 너무 기웁니다
    여자직업도 그렇고
    부모님애견샵한다는것도 그렇고

  • 44. 서비스직
    '18.11.11 11:57 AM (107.77.xxx.46)

    특히 여자많은쪽 겉으로 보는게 다가 아니에요
    저같으면 안나서요
    비슷한 직업 정말 괜찮다 생각해서 동생 소개시켜주려다 말자했는데 나중에 본색 알고 보니 소시소패스였어요. 글쎄요 신중하시길

  • 45. 소시오패스가
    '18.11.11 11:59 AM (107.77.xxx.46)

    주변 이미지 메이킹에 강하고요 초반에 확 호감을 주죠. 저도 1~2년쯤 전혀 눈치 못챘네요
    그분은 진짜 선한건지 알 수 없지만 이런 경우도
    있으니 신중히 하세요

  • 46. 동생이
    '18.11.11 12:05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새엄마 아인가요? 그거 아니고는 이렇게 기우는 결혼을 왜 추진하는지???
    한의사들끼리 모임도 하던데 요즘 젊은 여자 한의사 엄청 많아요
    조건차 이렇게 나는데 이상하네요

  • 47. Dd
    '18.11.11 12:05 PM (203.226.xxx.148) - 삭제된댓글

    누님이 특이하시네요
    보통은 동생이랑 비슷한 배우자 원할텐데..
    제가 누나라면 절대 소개시키지 않을 자리를..

  • 48. 꽃보다생등심
    '18.11.11 12:12 PM (121.138.xxx.140)

    한 번 만나본다고 다 결혼하는 것은 아니예요.
    미혼 남녀는 다양한 사람들 많이 만날수록 좋죠.
    원글님이 오랜시간 두고 보셨을 때 호감 느끼셨다면 주선해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거래처 분께서 저를 좋게 봐주시고 만남 주선해주신 적 있었어요.
    상대방분도 좋은 분이었는데 인연이 안 되었는지 밥 두세번 먹고 더이상 만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도 주선해주신분께 감사해요. 매너 좋은 분 소개시켜주셨고 저를 일단 남에게 소개시켜주셨다는 것으로 저에대한 인상이 좋으셨구나, 제가 누군가에게 신뢰감을 주는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고마웠어요. ^^
    원글님 가볍게 차 한잔 서로 마셔보라고 권해주세요.
    큰 사고 날 일 아니예요 ㅎㅎㅎ

  • 49.
    '18.11.11 12:17 PM (49.167.xxx.131)

    양쪽 물어보세요. 서로 오케이하면 만나게 해주는거지요.

  • 50. 같은
    '18.11.11 12:18 PM (122.60.xxx.162)

    비슷한 직업이 좋지않나요.

  • 51. 뭐얌
    '18.11.11 12:24 PM (39.7.xxx.182)

    공보의 뒤인데 새벽 두세시까지 연락 안되는 건 왜인가요?인턴 레지던트도 아니고..
    그 시간까지 연락 자주 안되면 집착녀된 전여친이 안습이네요. 동생 즐거운 싱글 생활 즐기게 놔둬요.

  • 52. ...
    '18.11.11 12:36 PM (220.85.xxx.162)

    동생이 유흥도 모르고 반듯하고 착한 ㅋㅋㅋㅋㅋㅋ
    월 순수익 3000
    낚시글 냄새납니다.
    동생 직업말고 키나 이런 것들 평균은 되나요?

    현실적으로 7살 차이 29살에게 반가운 조건 아니고 기분 나쁜 후려치기입니다.

  • 53. 이상해요
    '18.11.11 12:41 PM (211.109.xxx.92)

    요즘 젊은 한의사가 순수익 삼천?
    이상해요
    근데 문화센터 선생님 소개?
    동생에게 너무 하시네요 ㅜㅜ

  • 54. 아줌마 정신ㅎㅎ
    '18.11.11 12:42 PM (126.172.xxx.204) - 삭제된댓글

    어려울 게 뭐 있어요
    님 제 또래 정도 되실 것 같은데 저희가 아직 막 들이대고 넉살 좋게 중신 서고 할만한 내공이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ㅎㅎ
    저 정도는 어렵지 않게 주선해볼만 한듯요
    행동력 있게 선생님 제 동생이 개업한지 얼마 안된 한의산데 착하고 기타등등이고 선생님만 괜찮으시면 한번 만나보시라고 권하고싶다고
    동생한테 번호 줘도 되겠냐고 물어보시고
    괜찮다 하면 동생한테 선생님 번호 주고 연락 꼭 해서 조만간 만나라고, 애 선생님이셨으니까 정중하게 대하라고까지만 얘기하시고 지켜보시면 되잖이요?
    서로 번호 알고, 남자가 연락하고, 얘기해서 약속 잡고
    그 이후는 두 사람이 알아서 하겠죠
    잘 안돼도 인연이 아닌 거고, 잘 되면 너무 좋고요

  • 55. whg
    '18.11.11 12:43 PM (222.110.xxx.248)

    좋네요.
    다리 놔주고
    결정은 그들이 하도록 하면 되죠.
    과도한 관심 끄고.

  • 56. 아줌마 정신ㅎㅎ
    '18.11.11 12:45 PM (126.172.xxx.204) - 삭제된댓글

    선생님 미술 전공하셨을 것 같은데
    미인에 예체능 전공하고 부자 동네에서 자라 부모님과 같이 살며 봉사 다니고ㅎㅎ
    전혀 꿀리는 조건 아니고 잘 어울리는 한쌍으로 상상 됩니다요
    잘 됐음 좋겠네요

  • 57. 한의원
    '18.11.11 12:48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근무했는데 월수3천 가능해요. 저는 여의사랑 있었는데 그분은 순수익 2천 정도 가져갔어요
    차트가 있어서 그달 수입 알수 있거든요. 월급 빼고 그정도 가져갔는데 3천이 낚시글 나올글 아닙니다

  • 58. ..
    '18.11.11 12:55 P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동생한테 미안한 자리인데요?
    중매는 비슷하게 가야 뒷탈이 없어요
    이 글 문센 강사님이 혹시 본인인건아니시죠?

  • 59. 333222
    '18.11.11 1:29 PM (223.62.xxx.187)

    여자가 선택한다느니..나이차가 많아 여자가 아깝다는 식의 댓글들은 어이가 없어요. 애견샵에 가 말해 보라느니..아무리 여자여도 이렇게 양심 없으면 안되죠.
    원글님. 나서지 마세요.
    남동생 인생 망칠까 염려 됩니다. 그렇게 착한 동생이라면 좋은 여다 만나게 기도나 하시는 것이 낫겠어요.

  • 60. ..
    '18.11.11 2:49 PM (116.39.xxx.66)

    둘이 한번 만나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이차, 직업..뭐가 그리 한쪽이 기운다고 그러는지;;
    양쪽 심성, 집안 다아는 원글님이 괜찮다 싶음 고고~^^

  • 61.
    '18.11.11 7:59 PM (121.145.xxx.164)

    (단지... 처음엔 따로 살아도 부모님 나중에 연로해지시면 모시고 산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걸 생각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말하는 남자
    님도 어느정도 감안하는 것 같은데 소개팅 얘기를 한다면 이 얘기도 꼭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70 피클볼 하시는분 계신가요? 3 혹시 04:01:53 189
1589669 제가 너무 힘듭니다. 4 투덜이농부 03:45:13 538
1589668 나경원 외갓댁도 대단한 집안이네요 2 국민썅년 03:25:41 670
1589667 폐경인줄 알았는데 1 bbb 03:23:28 304
1589666 오호우...잠이 싹 달아남 9 원글 03:06:03 1,030
1589665 인천서 철근 빼먹은 GS 자이, 서초서는 중국산 가짜 KS 유리.. 1 ㅇㅁ 03:01:44 599
1589664 눈물의 여왕 방금 다 봄요(후기) 3 .. 02:49:13 759
1589663 김연아 글 보는데 댓글 웃긴게 많네요 10 ㅇㅇ 02:42:33 899
1589662 요즘 신천지는 별 활동 안해요? 5 천치 02:26:58 471
1589661 자랑많은 사람의 반전 5 안드 02:17:54 1,126
1589660 미친 척 하고 가방 샀어요 6 괴롭다 02:14:01 1,054
1589659 선재업고 튀어 꼭!!! 보세요 1 ㅇㅇㅇ 02:08:11 749
1589658 이혼한 사람 편견 안갖고 싶은데요 15 Dd 01:58:23 1,782
1589657 시청에서 이렇게 사람뽑나요 8 시골뜨기 01:45:03 915
1589656 오십넘어 스튜어디스 하고 싶어요 (외국) 19 oo 01:39:56 1,380
1589655 당뇨병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초기증상 당뇨 01:28:20 1,709
1589654 교회 전도사라고 다 인격적으로 훌륭한거 아니죠? 9 01:19:52 612
1589653 은행 ATM기에서 통장 이용 출금 가능한가요? 6 80대노인 01:09:32 427
1589652 민희진이 대단한 이유 32 o o 01:02:49 2,957
1589651 토트넘... 8 01:01:27 652
1589650 오늘 본 예쁜 볼캡 2 볼캡 01:00:32 737
1589649 남편과 손잡고 다니시나요? 3 평소에 00:55:44 1,199
1589648 조경분야가 앞으로 좋아진다는데 6 조경 00:53:41 1,676
1589647 저희 고양이 너무 웃겨요 4 나뭇잎 00:52:57 939
1589646 김석훈 씨의 설악산 오색약수 효과 진짜일까요? 8 어떤 00:51:19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