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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내 감염으로 퇴원 하루 전 돌아가셨다네요

유명병원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17-03-25 18:53:24
시작은어머님이 급성 백혈병으로 대형 병원에서 치료 무난히

받고 계셨는데, 퇴원 예정 하루 전이였는데 

폐렴으로 갑자기 도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어요...  
다인실에 총 몇명이 있었나는 못 들었는데 같은 방 환자 5명이  
폐렴 걸렸다고 들어서 충격이예요. 제 아무리 유명한 의사한테 치료 잘 받으면 뭐하나 싶네요...메르스 이후에도  
병원내 감염은 여전한 모양이예요. 다인실의 폐해인가도  
싶지만, 검사 받으러 여기저기 병원 곳곳  


다니게 되니 그냥 병원이라는 환경이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겐 약이면서 동시에 


독이 되는 곳 같네요. 


IP : 151.13.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뜨리나
    '17.3.25 7:11 PM (125.191.xxx.96)

    병원내 감염이 더 무서워요
    저 아는분도 병원내 감염으로 돌아가셨어요

  • 2. 그래서
    '17.3.25 7:17 PM (1.234.xxx.114)

    전 병문안 가는거도 싫어요
    병원자체가 그냥 다 싫어요...

  • 3. ....
    '17.3.25 7:20 PM (151.13.xxx.58)

    병원 동선을 보면 줄줄이 감염사태 나고도 남겠더라구요. 일반인들도 마구 뒤섞여 있고 응급실 위치도 너무 노출....병명이 뭐든 입원 치료 환자의 대다수가 사인은 폐렴일 것 같네요. 병문안부터 무조건 금지해야겠어요 ㅠㅠ

  • 4. 맞아요
    '17.3.25 7:48 PM (124.50.xxx.202)

    병원감염 무서워요
    그분은 백혈병이셨으니 퇴원예정으로 회복되었다고 해도
    면역력이 엄청 낮은 상태이셨을겁니다
    원래 혈액암병동에 폐렴으로 입원하는 백혈병환자가 많아요
    명복을 빕니다

  • 5. 갑자기 드는 생각이
    '17.3.25 8:02 PM (211.198.xxx.10)

    청소부들이 자기들은 비닐장갑 끼고서 휴지통 손으로 꺼내고 화장실 청소하고
    자기 손만 깨끗하려고 비닐장갑 끼고 청소하는 것 정말 이해불가에요
    그 손으로 문고리도 잡고 침대도 만지고
    자기손만 위생적으로 하면 되냐구요
    그 세균을 여기저기 바르고 다니는데....ㅠㅠㅠ

  • 6. .........
    '17.3.25 8:18 PM (216.40.xxx.246)

    감염에 취약한 노약자들은 아무리 비싸도 일인실 고수해야해요.. 병원 환기구 통해서 감염되는것은 피할수 없지만 환자여럿 한방에 있다보면 위험해요

  • 7. 예의를 지키세요
    '17.3.25 8:35 PM (218.154.xxx.191)

    무슨글을 이렇게 올리나요 막띠어서 욕나오네

  • 8. ....
    '17.3.25 8:56 PM (151.13.xxx.58)

    예의 없이 올리려 한게 아니라 아이패드로 올리고 수정 한번 하니 엄청 칸이 띄어져서 안 붙어요.... 수정해 다시 줄간격 좁혀놔도 또 저 모양이네요. 근데 욕이 나올 정돈가요?

  • 9. ㅇㅇ
    '17.3.25 9:14 PM (219.250.xxx.94)

    내용에 집중하느라 몇줄 띄어쓴 것 의식도 못했어요
    원글님 전 괜찮았어요

  • 10. 어머머
    '17.3.25 9:44 PM (223.53.xxx.193)

    저도 얼마전 지인으로 부터 비슷한 얘기들었어요 종합병원에서 힘든수술을 성공리에 잘 끝나고 퇴원날짜 기다리다 갑자기 급성페렴으로 돌아가셨다 고 너무 허망해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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